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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총사퇴 쇼말고 총선 불출마·지도부 총사퇴하라”김홍걸 “총사퇴 진정성 보여주려면 사무실 철수, 세비 받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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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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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31  10:58:50
수정 2019.12.31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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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공수처법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통과에 반발해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한 것에 대해 31일 “총선 불출마를 하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의원직 총사퇴서 내지 말고 그럴 바엔 내년 총선에 모두 불출마 하거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무능‧무기력에 쇼만 하는 야당으로는 총선을 치루기가 어렵다”며 “그러니 정권 심판론이 아닌 야당 심판론이 나오는 것”이라고 여론조사 결과들을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석달 전 패스트트랙 합의 처리를 내걸고 정기국회 보이콧 하고 의원직 총사퇴 하라고 조언했을 때는 계속 국회의원 노릇 하겠다고 우기지 않았나?”라고 되짚었다. 

또 홍 전 대표는 “정치는 결과에 대한 책임”이라며 “나라의 틀을 바꾸는 잘못된 법제도를 도입하는데 지도부가 잘못된 결정을 했으면 지도부가 총사퇴 해야지”라고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이제 선거 앞두고 할일도 없는 국회의원들인데 국회의원 총사퇴 카드가 또 무엇을 보여 줄려는 쇼냐?”라며 “지도부 총사퇴하고 통합 비대위나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나는 이미 내 선거만 하겠다고 했으니 걱정 말고 통합 비대위를 구성해서 새롭게 출발 하거라”라며 “그래야만 야당이 산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의 총사퇴 결의에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어차피 한동안 국회에서 처리가 되지 않을 것이고 임기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아니까 하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진정성을 보여주려면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철수하고 세비도 받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 및 위원들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내년 총선 필승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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