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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온몸 멍들어…검찰 ‘무기명 투표하라’ 문자 보내기도”김관영 “굉장히 가격 당했다더라”…홍영표 “검찰 끝까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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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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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31  09:47:50
수정 2019.12.31  09: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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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청원 23년만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이 31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온 몸에 멍이 들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지난번 선거법 통과 과정에서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이같이 뒷얘기를 전했다. 

김 의원은 “어제 문희상 의장을 개인적으로 만났는데 저지선을 뚫고 가는 과정에서 보이지 않게 굉장히 가격을 당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 문희상 국회의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3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석으로 향하고 있다. 이은재 의원을 비롯한 자한당 의원들이 그를 필사적으로 막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당시 자유한국당은 표결 처리를 막기 위해 의장석을 점거하는 등 ‘동물국회’를 재현했다. 

문 의장은 질서유지권을 발동한 뒤 경위들과 의장석으로의 진입을 시도했는데 한국당 의원들은 단상을 가로 막고 “당장 나가”, “문희상 물러가라”를 외쳤다. 

이은재 의원은 온 몸으로 막으며 팔꿈치로 두 차례 문 의장의 배와 옆구리를 가격한 뒤 되레 “성희롱 하지마”라고 소리 지르기도 했다. 선거법이 가결되자 한국당 의원들은 문 의장을 향해 피켓을 던지고 “역적”, “이완용”, “독재 앞잡이”, “문희상은 죽었다”라고 외쳤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관영 의원은 “문 의장이 보이지 않게 가격을 많이 당했다”며 “온몸에 멍이 들었다고 하면서 저에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어제는 질서유지권을 미리 발동해서 의장이 가는 길을 이미 확보했기에 큰 충돌 없이 비교적 원만하게 일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홍영표 의원도 공수처법 통과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뒷얘기를 전했다. 

홍 의원은 “숱한 고비가 있었다”며 “여야 4당 합의로 패스트트랙에 올렸지만, 검찰과 제1야당의 저항과 반대는 상상을 초월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심지어 검찰은 어제(29일)까지도 여야 주요 의원들을 직접 만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공수처법 통과 저지’에 총력전을 펼쳤다”고 검찰 움직임을 전했다. 

홍 의원은 “몇몇 의원들에게는 ‘법안 표결 절차를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해 달라’는 문자메시지까지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 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일명 공수처법)'에 대한 무기명 투표가 부결된후 의사진행 발언을 위해 연단에 올라 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농성을 풀고 자리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은 무기명 투표방식을 강력 요구했다. 김정재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민주당이 기명투표를 고집하는 이유는 청와대 하명을 잘 따르고 있다는 눈 도장을 찍기 위한 것”이라며 “눈 도장에 집착하지 말고 양심을 발휘해 달라, 무기명 투표에서도 공수처법 찬성을 눌러라”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무기명 투표가 부결되자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본회의장을 단체로 퇴장했다

홍영표 의원은 “공수처법 처리 과정에서 보인 검찰의 행태는 눈곱만큼의 권력도 빼앗기지 않겠다는 ‘절대 권력에 대한 집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그러나 검찰의 집요한 저항에도, 우리는 촛불의 힘으로 검찰개혁을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작은 발걸음이 대한민국 검찰을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무엇보다 국민들께서는 권력욕에 사로잡힌 ‘정치검찰’의 민낯과 알몸을 여실히 확인했다”며 “더욱 철저한 검찰개혁, 흔들림 없는 사법개혁을 위해 국민과 함께 뚜벅뚜벅 걷겠다”고 강조했다.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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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19-12-31 13:35:57

    홍 의원은 “심지어 검찰은 어제(29일)까지도 여야 주요 의원들을 직접 만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공수처법 통과 저지’에 총력전을 펼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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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행동한 검찰 명단을 국회는 공개하고....
    법무부는 즉각 인사조치 해야한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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