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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이재오·이문열 ‘국민통합연대’ 출범…박지원 “황교안 조종 울려”“선거제 협상, 조금씩 이익 보는 제도로…‘내가 다 먹겠다’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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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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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3  10:18:11
수정 2019.12.23  1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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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훈 목사와 이재오 전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친이비박’ 세력의 국민통합연대가 23일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황교안식 정치는 조종을 울려간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보수대연합, 비박‧친MB(단체)가 또 하나 태동한다, 박관용 이런 분들이 나섰다”면서 이같이 흐름을 짚었다. 

친이와 비박계 보수인사들이 주축이 된 ‘국민통합연대’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친이계 좌장으로 불린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김진홍 목사, 최병국 전 의원, 권영빈 전 중앙일보 사장, 이문열 작가 등 5명이 공동대표직을 역임한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안상수 한나라당(한국당의 전신) 전 대표, 권경석·안경률·전여옥·진수희·현경병 전 의원 등도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박관영 전 국회의장과 노재봉 전 국무총리 등은 원로자문단으로 합류했다.

박지원 의원은 “황교안 대표는 보수대통합을 부르짖었지만 박관용, 이문열 이런 분들이 또 하나의 정치 결사체로 가고 있지 않느냐”며 “한국당이 이렇게 분열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한국당이 역사교과서로 전선을 확대하고 나선 것에 대해 박 의원은 “모든 것을 문재인 대통령의 발목을 잡아서 갈등, 분열로 선거를 해보려고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집단지성의 우리 국민들이 응하겠는가”라며 “발목 잡는 전문 정당이다. 이러니까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보수대통합을 부르짖었지만 분열로 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황 대표가 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선거제 협상과 관련 박 의원은 “석폐율은 버리고 연동형 비례대표도 캡을 씌운 선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조금씩 손해 보고 조금씩 이익 보는 제도로 가야지 왕창 끌어다가 내가 다 먹겠다는 것은 버려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석폐율 제도는 군소정당들이 양보를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며 “대안신당에서는 유성엽 대표 등 몇몇이 ‘석폐율은 과감하게 우리가 정리하자’고 논의가 됐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미약하지만 이미 연동형 비례대표는 지역 구도를 타파하는 길로 성큼 들어선 것”이라며 “정의당도 몇 석이라도, 다 먹으려고 하면 안 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정의당, 바른미래당, 평화당, 대안신당이 이익을 보면 그만큼 민주당과 한국당은 손해를 보게 된다”며 “석폐율은 버리고 연동형 비례대표도 캡을 씌운 선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지금 30석은 캡을 씌우고 20석만 가지고 하자는 거 아닌가”라며 “그렇게 해도 상당한 진전이다, 진전된 개혁이다”고 말했다.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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