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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국회 삼진아웃제’ 하면 한국당에 몇 남을까”“독재시절 의식수준…아웃대상은 언론 아닌 증오·혐오밖에 없는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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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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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0  17:29:33
수정 2019.12.20  17: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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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중 자유한국당 미디어특위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편파·왜곡방송 모니터링 결과 불공정 보도에 대한 삼진아웃제 실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정의당은 자유한국당의 ‘삼진아웃제’에 대해 20일 “아웃대상은 언론이 아니고 증오와 혐오밖에 없는 한국당”이라고 비판했다.

유상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안검사 출신의 황교안 대표가 이끄는 한국당의 삼진아웃제가 국회에도 적용된다면, 남아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한국당의 극우화가 위험 수준을 넘었다”며 “현실감각을 잃은 채 과거 독재정권 시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례로 전날 정미경 최고위원의 ‘간첩을 못 잡게 하려고 주민등록번호를 개편하려는 것 아닌가’라는 발언을 짚었다. 

유 대변인은 “간첩 색출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제도를 만들었던 박정희 독재정권 시절 의식수준에서 여전히 못 벗어나고 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대변인은 “보안성이 취약한 주민등록번호는 이미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해 박근혜 정부 때도 꾸준히 검토 요구가 있었다”며 “지역번호 정보를 없애고 임의번호를 부여하는 것인데 간첩 잡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삼청교육대 시절을 잊지 못하는 박찬주를 입당시킨 것이나, 지난 국회 불법난동 집회에서 ‘빨갱이는 가족도 몰살‘이라는 구호를 보면 사실 더 이상 놀랍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심지어 자신들에게 편파적인 언론에 대해 삼진아웃제를 실시하겠다고 했다”며 “언론을 바라보는 의식수준 또한 과거 독재시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유 대변인은 “아웃대상은 언론이 아니고 바로 남은 동력이라고는 증오와 혐오밖에 없는 한국당”이라고 말했다.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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