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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靑 하명수사’ 의혹 보도, 균형 잃고 프레임 짜나?”靑 “언론, 왜곡 보도로 고인 욕보여.. 잘못된 정보 흘리지 말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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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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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0:37:24
수정 2019.12.04  1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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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前 행정안전부 장관)은 ‘김기현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균형을 잃은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3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제보자가 억울해서 여기저기 다 서류를 보냈다고 나오지 않느냐”며 “청와대도 (제보가) 갔으니까 당연히 민정비서실에서 내려 보냈다는 건데 그것을 하명수사라고 하는 것은 프레임을 짜는 것 아닌가(싶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그는 “검찰이 수사 하고 있는 부분들은 수사를 빨리해야 한다”며 “자꾸 연기만 나게 하지 말고, 정확하게 밝힐 것은 밝히고 정리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김기현 측근비리 사건’을 다시 들춰내 정치수사를 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그는 “검찰이 오랫동안 이런 문제에 대해 처리를 못하고 있었던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원인 제공이 되었다고 본다”고 꼬집었다.

   
▲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 <사진제공=뉴시스>

이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도 춘추관 브리핑에서 “어제(2일)부터 확인되지 않은 관계자발로 일부 언론에 사실 관계가 틀린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검찰 발 언론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 관련기사 : 검 “靑에 보고할까봐 휴대폰 압수”…서초서장 “언론 보도 소설, 억측”

고 대변인은 “유서에 있지도 않은 내용을 거짓으로 흘리고, 단지 청와대에 근무했던 이유만으로 이번 사건과 연관이 없는 사람에 대해 의혹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는 행태에 대해 강력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기화 말아달라”…숨진 수사관 ‘휴대전화’, 靑 의혹 향방 가를까?>(세계일보·12월3일자), <“尹과 일한 서장에 포렌식 못맡겨”···檢 vs 靑 갈등심화>(문화일보·12월3일자) 등 2개 기사를 거론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고인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의혹 사건과 전혀 관련 없는 민정수석실 고유 업무를 수행했다”며 “언론인 분들도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왜곡 보도로 고인을 욕되게 하고, 관련자들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며,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 흘리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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