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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춘 “‘윤창중 고발’ 뒤에 누가 있다는 얘기있다”…네티즌 ‘부글’“美교포들 더 화 돋구네”…손측 “적극 해명해야 한다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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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필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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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15  11:41:03
수정 2013.05.15  11: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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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여성 비례대표 의원인 손인춘 의원이 LA 동포들을 만난 자리에서 ‘윤창중 파문’과 관련, “고발한 친구가 나오지 않고, 뒤에 누가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비난여론이 일고있다. 손 의원 측은 “윤 전 대변인이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LA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손 의원은 13일(현지시각) LA 로텍스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윤창중 사태는) 청와대와 결부시킬게 아니라 그 사람의 개인 문제로 봐야 한다”며 논란이 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손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요한 일을 하러 간 사람이 상상도 못할 일을 하지 않았나”라며 “사람 속까지는 모르는건데, 자꾸 청와대와 연결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사과하게 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신문은 “이날 간담회는 손 의원이 동포정책 현안 등 한인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배무한 LA한인회장, HR한미포럼의 임태랑·마유진 공동대표, 한미동포재단의 임승춘 이사장 등 한인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했다”며 “손 의원의 이같은 갑작스런 발언에 한 인사는 ‘손 의원이 즉흥적으로 얘기하다 말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손 의원의 발언내용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곱지않은 시선이 이어졌다.

SNS 상에는 “윤창중 때문에 속을 부글부글 끓고 있는 미 교포들이 들으면 더욱 화를 돋을 발언”(@imjo****), “알흠다운 정신의 보수라는 자들의 마인드”(@Lawn***), “아침부터 참 어처구니없군요”(@youfrie****), “박근혜 정부 다운 창조적인 생각”(@gf***), “누군가 했더니 새누리 여성의원이군요”(@finalvic****) 등의 의견들이 이어졌다.

아울러 “또 한분의 열사가 뜨셨군..!!”(@plutos****), “참 한심하네”(@one***),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top***), “생각있는건가?”(@Dear****), “여성 의원이 그런 발언을”(@klavier*******), “우리나라 보수들 수준 왜이래”(@SolYo****) 등의 비판글도 올라왔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는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 귀국하면 해명할 일이 있네요. 만약 그 발언이 사실이라면 새누리당은 그 분을 출당시켜야 할 겁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손 의원 측 관계자는 15일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윤 전 대변인 파문과 관련) 동포사회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중에 이런 이야기도 있고, 저런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윤 전 대변인이 적극적으로 앞에 나서서 수사를 받고 해명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떠도는 이야기 중에) A도 있고 B도있고 C도 있으니 사건 당사자가 명확하게 미국에 가서 (수사를) 받든지 해서 적어도 대통령의 방미성과를 희석시켜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다”고 재차 밝혔다. 또한, “윤창중 대변인이 임명되실 때 저희 의원니믄 반대하셨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손 의원은 지난달 18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과 관련, “극중에서 국회의원들을 쓰레기, 세균 덩어리, 마귀할멈 등으로 표현하며 여야 국회의원들이 룸살롱에서 술에 취해서 희희덕거리며 국가현안을 논하는 모습 등 말도 안되는 내용들을 국민들이 보고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손 의원은 국회 사무처가 이 드라마의 국회 경내 촬영을 허락한 것과 관련해 “국회 문턱을 낮춰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것에 대한 이론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국회 사무처와 협의된 내용과 다른 내용들이 드라마에 방영되고 있다면 방송국에 적당한 시정요구를 해야되지 않을까 한다”고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에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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