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나경원, 또 건수 잡아 ‘보이콧’ 시사.. “민생은 언제 챙기나”이인영 “20대 국회 법안처리 실적 29% 불과.. 민생국회 위해 결단해야”
  • 1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06  12:04:12
수정 2019.11.06  12:19:4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문제로, 향후 예산안 심의에 대한 ‘보이콧’을 시사했다.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북한의 잇딴 미사일 발사에도 ‘우리 안보가 튼튼하다’고 거듭 강조하자, 나 원내대표는 “억지로 우기지 마시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뒤에 앉아 있던 강기정 정무수석이 자리에서 일어나 “답변을 요구해놓고 우기지 말라가 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유튜브 영상 캡쳐>

5일 나 원내대표는 이를 문제 삼아 “청와대의 국회에 대한 태도는 야당을 무시하고 겁박의 대상으로 보는 모습이었다”며 “매우 부적절했고, 이 부분에 대한 정리가 있지 않고서는 국회를 다음 단계로 풀기 굉장히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 수석 문제로 인해 ‘3+3 협의체’도 당분간 논의가 중단될 수 있다”고 보이콧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국회 개혁을 위한’ 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본회의 개최일수를 “2017년에는 42일, 2018년에는 37일, 2019년에는 29일에 머물고 있다”고 짚고는, 이어 “또 1만6000건에 달하는 수많은 민생법안은 배회하고 있고 20대 국회가 법안을 처리한 실적은 29%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습적 보이콧을 할 건지, 일하는 국회 모습을 보일 건지, 정쟁 국회 모습을 끝없이 반복할 건지, 민생국회 본연의 모습을 우리 모두 함께 되찾을 건지 결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늘도 예결위는 파행”이라고 적고는 “강기정 수석은 이미 운영위에서 야당이 요구한대로 사과했는데 어제는 강 수석 출석하라더니 오늘은 비서실장 나오란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야당은 뭐든지 건수 하나 잡았다는 식으로 키우고 정쟁으로 몰고간다”며 “500조가 넘는 예산 심사는 언제하고 민생은 언제 챙기나”라고 개탄했다. 이어 “정치가 모든 걸 정쟁화 하면 국민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고 꼬집었다.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황세모 2019-11-07 17:10:33

    나경원 또 놀아!! 이참에 검찰 수사 좀 받아라. 애들 기준으로 보면 나경원 이미 100군데는 압수수색해야 하는거 아님??? 윤석렬 듣나???신고 | 삭제

    “정당의 나눠먹기식 KBS 이사 선임 구조 바꿔야”

    “정당의 나눠먹기식 KBS 이사 선임 구조 바꿔야”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이하 KBS 새노조)가 지...
    “학교 자율에 맡겨서 무책임하다는 비판 속상해”

    “학교 자율에 맡겨서 무책임하다는 비판 속상해”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의 개학이 몇 차례 연기된 ...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이재정 “함께 꿈꾸며 결과물 만드는 행복한 의정활동 하고 싶다”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활발한 의정 활동...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나는 기억한다>, 5.18 젊은 세대가 가슴으로 공감하길”

    지난 18일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 ...
    가장 많이 본 기사
    1
    홍문표 ‘한명숙 수표’에 최강욱 ‘대법원 판결’로 반박
    2
    정의당 ‘윤미향 입장표명’ 요구에 허재현 기자 ‘쓴소리’
    3
    ‘정의연, 피해자 지원’ 보도에 김주완 기자 “무식하거나 악의적이거나”
    4
    前지청장 “88회 아닌 20여회”…최강욱 “그건 괜찮나? 순사질”
    5
    최경영 “조선일보 ‘할머니 배고프다+윤미향 5채’ 제목 보도, 쓰레기”
    6
    ‘한명숙 사건’ 檢증인 최씨도 “거짓증언시켰다”…3명중 2명 폭로
    7
    ‘피고인’ 최강욱, 법사위 안 된다는 한국당… 권성동·여상규는?
    8
    백은종 “응징은 민주주의 악법에 저항하는 것..다음은 윤석열”
    9
    ‘위안부지원법’ 기권한 곽상도 ‘TF단장’ 내세운 미통당
    10
    ‘죄수H’의 등장, 새로운 증언.. ‘한명숙 사건’ 새국면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