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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공개에 CBS 권영철 8월말 ‘윤석열 사석 발언’ 재주목8월28일 방송에서 “특수통 전·현직 검찰 관계자들 ‘사모펀드가 수사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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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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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30  12:34:02
수정 2019.10.30  13: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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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검찰의 ‘지명 전 조국 전 장관을 내사했다는 근거를 대라’는 요구와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의 발언을 공개했다. 

유 이사장은 29일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청와대 외부 사람인 A씨에게 취재한 것”이라며 “이와 동일한 얘기를 그 즈음에 계속 사석해서 했다는 것은 다른 데서도 확인했다”고 출처를 밝혔다. 

또 발언 시기에 대해 유 이사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명된 8월9일과 검찰의 첫 압수수색이 시작된 8월27일 사이인 8월 중순이라고 추정했다. 

윤 총장은 공식라인을 통한 대통령과의 면담이 불발되자 8월 중순 외부인에게 면담을 부탁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유 이사장은 표현을 다소 완화했다고 밝혔다. 

“조국을 법무부 장관 임명하면 안 된다. 내가 봤는데, 몇 가지는 아주 심각하다. 법대로 하면 사법처리감이다. 내가 사모펀드 쪽을 좀 아는데, 이거 완전 나쁜 놈이다.
대통령께 말씀드려서 임명 안 되게 해야 한다. 그냥 가면 장관 돼도 날아갈 사안이다. 내가 대통령 직접 뵙고 보고 드리고 싶다. 이건 대통령을 향한 내 충정이다.
사적으로 조국한테 무슨 악감정이 있어서 이러는 게 아니다. 정말 걱정돼서 하는 이야기다. 이런 거 알려지면 검사들이 장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들고 일어난다. 임명하면 진짜 안 된다.”
   
▲ <이미지 출처=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 유튜브 방송 화면 캡쳐>

유 이사장은 “이 정보를 알자마자 외부 인사를 통해 대통령 면담을 부탁했을 리 만무하다”며 “A씨를 만나 부탁하기 전 공식적인 라인을 통해 대통령 보고 의사를 전달했으리라고 본다”고 했다. 

또 유 이사장은 “사건이 배당되지도 않았고 공식 입건이 되지도 않았을 때”라며 “윤석열 총장 같은 숙달된 특수통 검사로 하여금 확신을 갖게 할 근거가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관련 CBS 권영철 대기자가 8월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언급한 발언이 재주목되고 있다. 

권영철 대기자는 “윤석열 총장이 최근 사석에서 ‘이러다가 (문재인)정부가 무너지는 것 아니냐?’ 이런 언급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사석에서, 그러니까 검사들 앞에서?”라고 묻자 권 기자는 ”그건 좌우간”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권 기자는 “좌우간 제가 확인하지 않은 이야기를 하지는 않으니까”라고 확인된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권 기자는 “그런 얘기가 있었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라며 “결국 조국을 지키다 보면 문재인 정부가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결국 문 대통령을 지키는 걸로 나선 게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사모펀드가 검찰 수사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발언도 했다.

권 기자는 “지금 국민 여론은 딸 입시 문제가 상당히 크게 거론이 되지만 특수 수사통으로 알려진 전‧현직 검찰 관계자들에게 물어보니까 한결같이 검찰 수사의 핵심은 사모펀드가 될 것이다, 이렇게 본다”고 전했다. 

“검찰의 핵심 관계자는 “사모펀드가 저런 사모펀드가 어디 있나. 저런 걸 보고도 수사하지 않는다면 그게 이상한 거다. 저건 솔직히 펀드도 아니고 펀드의 형식을 띤 엉뚱한 행동이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특수통 출신의 한 중견 변호사도 “입시나 이런 건 불법이라기보다는 도덕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지만 펀드는 파고들면 들수록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는 사안으로 보인다” 이렇게 얘기했고요. 
한 현직 검찰 중견 간부도 “조 후보자 본인이 직접 펀드와 관련이 없더라도 가족의 연루 사실이 드러나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냐?” 그런 얘기까지 했습니다.”

김민웅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는 9월4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총장이 ‘조국 관련 의혹이 수사대상이다’, ‘검찰 내부의 구속수사 요구가 많다’, ‘증거인멸 정황이 있다’, ‘이런 상황을 몰고 온 조국에게 분노가 치민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그 발언들을 직접 들은 이들이 사방팔방에 돌아다녀 퍼뜨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을 것”이라며 “모른다면 그 자체로 이미 검찰총장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지 이름을 대면 치명타가 될 것”이라며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윤석열의 마지막 남은 명예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대검찰청은 유 이사장의 방송 직후 입장문을 내고 “근거없는 추측”이라고 반박하며 유감을 표했다.

대검찰청은 “유시민 작가는 오늘 그 근거를 제시하겠다고 예고하였으나, 근거 없는 추측성 주장을 반복하였을 뿐, 기존 주장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였다”며 “근거 없는 추측으로 공직자의 정당한 공무수행을 비방하는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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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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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그 이전부터 들어왔다. 2019-10-30 19:47:30

    다만 전해 들었기 때문에 확신하지 못했지만.
    세상에 비밀은 없는 법이다.
    윤석렬은 이미 오래전에 정치인이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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