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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2016년 촛불 때와 달라…가짜뉴스 판치면서 중도층 영향”[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407] 김동영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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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 기자  |  kwang3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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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6  13:01:45
수정 2019.10.26  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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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거치면서 정당 지지율 추이가 확연히 달라졌다. 한때 두 배 가까이 차이 나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2% 이내로 좁혀지고 심지어 민심은 뒤집혔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지지율 추이와 내년 21대 총선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전망을 듣고자 지난 23일 서울 양평역 근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사무실에서 김동영 기획실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김 기획실장과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 김동영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기획실장 <사진=이영광 기자>

“공수처 설치, 패스트트랙 사법처리 여론 추이 주의깊게 봐야”

-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지난 14일 조국 전 장관 사퇴로 꺾이긴 했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 추세인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세요?

“현재 하락하는 추세는 맞는 거 같아요. 이게 지금까지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게 정치적 성향과 이념적 이슈들이 많이 제기되며 결국 이념 성향으로 많이 묶이는 상황이고 이념 간 대립이 극심해지니까 중도층까지 거기서 빠지는 상황이죠. 그래서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도 하락하는 추세가 아닌가 해요.” 

- 그럼 한국당은 오르는 거죠?

“그동안 한국당 지지층은 여러 갈래로 갈려져 있었어요. 그런데 대규모 집회를 통해서 사람들이 계속 결집하고 있는 거예요. 한국당이 노리는 게 뭐냐면 국정이 잘 안 돌아가는 거예요. 일이 잘 안 돼야 비난하고 비판하며 자기 지지층에게 이게 옳고 대통령이 잘못한다고 얘기하야 지지층을 끌어 모을 수 있는 거예요.

원내에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민생법안 처리하지 않아요. 태완이법 같은 게 발의돼도 통과되나요? 전혀 통과 안 되잖아요. 실지로 그런 부분이 통과돼야죠, 실생활에서 중요한 법들을 안 하는 거예요.” 

- 그런 건 여야 정쟁의 대상도 아니잖아요.

“정쟁의 대상이 아니지만, 결국엔 이게 안 되는 게 정치적 입장에서 (한국당이) 좋은 거예요. 왜냐면 ‘문재인 대통령 돼서 뭐 하냐? 하나도 바뀌지 않는다’라는 걸 눈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밖으로 돌죠. (황 대표는) 원내가 아니기 때문에 외부를 통해 조직력 장악하기 위해 계속 대규모 집회하고 거기서 세 과시하며 자기에게 줄 서라고 계속 명령하는 거죠.”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10.25 문재인 퇴진 철야 국민대회’에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한국당은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이전 지지율을 회복한 거 같은데 한국당 입장에서 한국당은 잘하고 있는 건가요?

“한국당 입장에서 매우 잘하고 있는 거죠. 왜냐면 이미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부터 이런 수순은 정해져 있던 거예요. 뭐냐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 중 야당이 결국 현 정권과 여당의 실수와 잘못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야 공격이 가능하거든요. 그러나 그동안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가 걸려 있었잖아요. 그래서 보수층도 갈라져 있었고 중도층으로 빠지든지 아니면 아예 무당층으로 빠진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선거 앞두고 보수 대연합 하겠다는 부분이 있어요.

물론 거기서 탄핵을 인정할 건지에 대한 내분은 있을 거예요. 그건 뭐냐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에 책임 있는 사람은 공천 주지 말라는 게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요구사항이에요. 그런데 황교안 대표는 이미 대표되면서부터 친박 지원 무지 많이 받아서 이들을 내치기 쉽지 않아요. 유 전 대표가 신당 창당한다던데 그런 이슈가 협의 될까죠. 전 잘 안 될 거로 봐요.” 

- 그럼 우리공화당하고도 통합은 어려울까요?

“제가 볼 땐 어렵지 않을까 해요. 왜냐면 한국당 내에서도 부담스러울 거예요. 우리공화당을 받아들이는 순간 박 전 대통령 이미지가 둘러 씌워지는 데 과연 할 수 있을까요?” 

- 만약 한국당과 유승민계가 합쳐도 보수 대통합은 아니지 않나요?

“제가 볼 때 보수 대통합은 안 될 것 같아요. 그러나 상징적으로 보수가 뭉쳐야 한다며 신당을 만들 경우는 하나의 통합이고 거기 들어간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보면 거기에 따른 명확한 성격을 판단할 수 있을 거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유 대표가 요구하는 상황을 보면 친박 배제, 그리고 책임있는 사람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걸 보면 그렇게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12월 유승민 대표가 신당 창당한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거로 보세요?

“유승민 대표는 신당 창당한다고 하고 황 대표와 이야기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인 신당 창당인 건지 아니면 흡수합당인 건지죠. 한국당으로는 이걸 자기들만으로도 승산 가능하다는 거죠. 영남에 충청 수도권에도 일정 정도 있으니 이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데 유승민계와 신당 창작하면 지분을 줘야 하잖아요. 그런 부분이 걱정일 거예요.” 

- 한국당 일부가 탈당해서 유승민계와 만날 가능성 있지 않나요?

“제가 볼 때 그건 없다고 봅니다. 왜냐면 한국당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창당 12월 하더라도 바로 결함이 되지 않을 거예요. 결국 이삭줍기고 한국당에서 공천이 힘들다고 판단하면 그들이 결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죠. 영남은 사람 문제가 아니라 정당 보고 투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누구든 상관없어요. 새로운 사람으로 바꾸면 자기들이 이길 수 있다는 게 명확한데 꼭 현역이어야 하냐죠. 결국 이겨요.” 

- 영남판 국민의당 가능성 없다고 보세요?

“네. 제가 볼 때 없어요, 영남은 사람에 충실한 거보다도 정당 색이 원래 강한 지역이에요. 특히 대구 경북 같은 경우 누가 바뀌더라도 그 사람이 이길 가능성 높아요. 그래서 영남판 국민의당은 힘들지 않을까 하죠.” 

- 안철수계가 어떻게 할까요?

“얘기는 안철수 전 대표와 유승민 전 대표가 나와 신당 창당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바른미래당 호남계를 배제시키는 거죠. 여러 가지 내용 보니 안 전 대표도 움직임은 있는 거 같아요. 들어와서 신당 합류했을 때 20대가 다시 한번 몰릴 가능성이 있죠. 민주당에서 2030 지지층 많이 빠졌잖아요. 그러나 이들은 한국당으로 안 가요. 첫째 가능성은 투표를 안 한 거나 두 번째 새로운 사람에게 투표하는 부분인 건데 안 전 대표나 유 전 대표는 그런 점 바라볼 가능성이 높죠.”

- 안 전 대표나 유 전 대표는 새로운 사람이 아니니 누군가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얼굴마담이 있을까요?

“제가 볼 때 큰 사람이 아직은 보이지 않아요. 결국 신당에선 안 전 대표와 유 전 대표가 얼굴이고 안 전 대표 같은 경우 해외로 나간 지 꽤 됐고 유학 가서 새로운 먹거리 찾아온다고 하고 가끔 메시지 던지는 거 보면 결국 새로운 이미지로 들어와서 과거와 다른 메시지 주려는 거 아닌가 해요. 그게 어느 정도 먹힐지 모르겠어요. 과거에는 안 전 대표에 대한 평가가 솔직히 매우 나빴거든요. 그러나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젊은 사람이나 국민이 그걸 다시 기억해 낼지 아니면 새로운 이미지로 받아들일지는 들어봐서 봐야죠.” 

   
▲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최후통첩'에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등 참가자들이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은 사랑의교회 시계탑에서 바라본 전경. <사진제공=뉴시스>

- 지금 주말에 서초동이나 여의도에서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잖아요. 주최 측 추산으로 100~200만 명이 모였다는 거죠. 그러나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한단 말이에요. 집회에 나온 사람만 200만 명이라면 나오진 않았지만, 검찰개혁과 조국 전 장관 지지하는 건 더 많다는 거죠. 그러면 지지율이 올라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데.

“일단 이건 네거티브적 요소잖아요. 뭐냐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찬반이 극렬하게 붙었을 때 거기에 대해 이념적 중도층은 아예 빠져요. 이런 상황 자체가 싫다는 거예요. 그게 부정적 평가로 갈 확률이 충분히 있고요. 100만이든 200만이든 소용없어요. 누가 참가했든 결국 지지 반대를 보여주는 거라서 조사라는 건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뭐냐면 이렇게 심란하고 어려울 때는 그때그때 지지율 변동이 매우 심해요. 그건 뭐냐면 국정이나 정당 평가 내리는 데에 있어서 그 부분이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요. 아니면 아예 무당층으로 빠지든지요.”

- 2016년 국정농단 촛불 때 야권 지지율이 월등히 높았어요. 주최 측에 의하면 똑같이 100~200만 명이 모인 건데 그때와 지금의 차이는 뭔가요?

“민주당 지지자 200만 모였다니 한국당 지지자도 그만큼 모였다고 하잖아요. 그럼 이런 상황에서 그에 대한 평가를 누가 하겠어요? 일반 시민이 볼 때 서로 자기네가 더 많이 모였다는 싸움만 하니 정치 중도층이나 무당이 이걸 봤을 때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민주당 지지하는 게 아니라 너무 못한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는 가예요. 왜 정리가 안 되는 것이냐고 판단할 수 있으니까 서초동에 200만이 모여도 지지율 상승이 되진 않아요. 그러나 지지율이 하락하다가 반등했잖아요. 그건 조 전 장관 부분이 일정 정도 정리하니 잘했다고 중도층이 이동해 오는 거죠.”

“황교안 체제로 대선 준비할 듯, 총선 예전에 비해 많이 이길 듯”

- 그럼 2016년 촛불 때와 상황이 다르다고 보세요?

“완전 다른 거죠. 2016년 촛불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 논란으로 자존심 걸고 국민 전체가 싸웠던 부분인 거고 지금은 법무부 장관 도덕성에 대해 비판하는 거고 지지층 내에서도 이건 아니라고 판단하는 거예요. 결국 언론에 보인 그 내용이 거짓과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어서 국민들 눈과 귀를 어지럽혀서 거기에 대해 실망하고 조 전 장관 이미지고 매우 좋았는데 추락한 거고 이게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도 영향 미친 거고요. 이런 상황이라서 2016년 촛불과 지금의 촛불은 완벽한 차이가 있는 거예요.”

- 정의당의 하락도 눈에 들어와요.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며 정의당은 바른미래당에 밀려 4위인데 이 흐름은 어떻게 보세요?

“그게 지난달 저희 조사에서도 많이 빠졌더라고요. 조 전 장관 이슈를 거치면서 내부 비판이 많이 일어났었던 게 내부 지지층에서도 정의당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보았던 거 같아요. 그래서 결국 정의당 지지층도 흔들려서 빠진 거로 생각하고 있어요.”

- 정의당이 조 전 장관을 반대했어도 빠지지 않았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봐요. 뭐냐면 정의당도 내부가 복잡해요. 조 전 장관 찬반이 있죠. 이번 사태를 거치면서 내부적으로 싸움과 투쟁이 많았던 거로 기억해요. 결국 찬성하든 반대하든 내부에서는 분명히 내분이 일어났을 것인데 결국 정의당 지지층들은 좀 더 높은 도덕성과 삶을 요구하는데 이번엔 충족시키지 못한 거죠. 정의당의 데스노트가 이번엔 작동하지 않았고 이번엔 정의당이 물러선 것 아니냐는 평가들로 인해서 지지율이 빠지는 게 아닌가 해요.”

- 아무래도 정의당으로서는 선거법 처리도 있고 조 전 장관이 고 노회찬 의원 후원회장 한 것도 결정에 영향 미친듯한데.

“그런 부분도 작용했을 거예요. 민주당과 공조해서 선거제도 개편하는 게 지금 정의당으로서는 가장 급선무거든요. 가장 이득 볼 수 있는 당이 정의당이기 때문에 그런 공조를 무너뜨리기가 싫었던 거죠.

무엇보다 안타까움이 있었을 거 같아요. 조 전 장관이 사문서 위조에 대한 부분으로 인해서 낙마해야 할지에 여러 가지 정보가 들어왔을 테고 그 정보에서 사문서 위조가 아니라 있었던 거라고 판단했을 가능성도 높고요. 그리고 이 사람이 검찰개혁을 해낼 것이냐에 그거라 보는 데 두 번째 이 사람을 제외하고 이걸 할 사람 있느냐는 문제로 낙마할 정도로 검토해서 결국 안 올린 거 같아요.”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심상정 대표가 현안과 관련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앞으로 여론조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결국 추락할 건지죠. 지지율 부분은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건 맞는데 언제 어떻게 반등할 수 있는지 부분이 가장 중요하고 두 번째 이젠 공수처 설치로 번졌잖아요. 예전엔 공수처 설치 찬성이 70~80% 나왔는데 얼마 전 조사에서는 51:41로 10% 차이밖에 안 나니 이런 문제가 어떻게 달라질 건지죠. 저희도 이번 주말, 여론조사를 할 거 같아요. 추세적으로 70% 나온 거 같은데 이게 정치적 이념적 대결로 변질되면서 격차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죠. 사회적 이슈가 묻히거나 좌절되지 않을까 하죠. 또 하나는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문제를 저지른 국회의원에 대해 사법처리 여부에 따라 여론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하는 부분을 주의 깊게 보면 재미있을 거 같아요.” 

- 총선이 6개월 정도 남았어요. 물론 정치에서 6개월은 변수가 많아 상당히 긴 시간이죠. 그럼에도 전망 어떻게 하세요?

“민주당으로서는 무엇보다도 내분 없이 경선 등을 잘 해내는지가 민주당 내에선 관전 포인트 같고요. 한국당도 보수 신당 창당 관련해서 내용 그리고 친박 세력을 어떻게 정리하고 이걸 어떻게 황교안 체제로 변환할 건지 아마 이거로 대선 준비할 거 같은데요. 그런 부분에 대한 내분과 당의 변화들 같은 게 결과적으로는 총선에 많은 영향 미칠 거 같은 데 지금 상황으로서는 한국당이 예전에 비해 많이 이길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 선거법이 변수 되지 않을까요?

“그렇죠. 선거제도가 개편되면 또 다른 양상이 벌어질 거예요. 제일 혜택 보는 정당은 정의당일 것이고 불리한 건 민주당과 한국당이죠. 지금 시뮬레이션 상으로 보면 한국당보다 민주당이 손해 보는 거로 나오는데 결국 다당제로 연정 체제로 넘어갈 수밖에 없죠. 왜냐면 국정운영 하려면 과반을 확보해야잖아요.” 

- 선거법 개편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과연 바꿀 수 있을까요? 선거제도 개혁 어려울 거 같기도 하고요. 한국당이 반대하는데 이번 패스트트랙 올라간 거 전부 안 하겠다는 거잖아요. 거기에 바른미래당 일부가 한국당으로 결합하는 순간 진짜 어려워지는 거죠.” 

- 마지막으로 <GO발뉴스>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정치는 국민을 위해 해줘야 할 거 같아요. 여러 가지 법들이 만들어졌지만 하나도 통과 안 되고 국회에서 잠자는 데 선거 체제로 변환하기 전에 국민의 찬성이 높은 법에 대해서는 국회가 빨리 처리해서 우리 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변하면 좋을 거 같아요.”

이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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