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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朴탄핵 당시 ‘나경원 스탠스’ 언급 “이해찬 사퇴” 발언 비판나경원 “‘조국사태’ 책임지고 사퇴해야”…손혜원 “朴탄핵 때 누가 사과‧책임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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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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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6  12:06:44
수정 2019.10.16  12: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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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北 SLBM 도발 관련 핵 대응 전략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35일 만에 전격 사퇴하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나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北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도발 관련 핵 대응 전략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면서 “이런 국론 분열을 가져온 데 있어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대통령을 잘못 보좌한 노영민 실장도 책임지고 그 자리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민심을 제대로 전달해야 하는 자리에 있는 여당의 책임도 가볍지 않다”며 “이해찬 당대표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분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그동안의 국론분열 사태를 마무리할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겠나”라고 강변했다.

나 원내대표의 이 같은 요구에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되고 누가 사과하고 책임졌는지 기억이 안 나서 그러는데 누구누구 사퇴했느냐”고 일갈했다.

손 의원은 “당시 자한당 모양새, 나경원 의원 자신의 스탠스는 혹시 기억나느냐”며 “잘나디 잘난 자한당 원내대표께서 한낱 장관 하나 붙들고 너무 오래 우려먹는다는 생각은 안 드시냐”고 꼬집었다.

   
▲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같은 달 27일 당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비박계 의원 30여명이 집단 탈당하는 가운데 나경원 의원이 탈당 결정을 보류하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

☞ 관련기사 : 나경원 탈당 보류…김성태 “밤에 통화, 흐느끼며 심경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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