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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석열, 기자 고소 취하해야…국민들 자정능력 있어”“역대 대통령들 하려던 개혁들 다 실천…서초동 300만명 검찰개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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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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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4  10:15:47
수정 2019.10.14  12: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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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윤중천 접대 의혹 보도와 관련 <한겨레> 기자를 고소한 것에 대해 14일 “취하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사건이 진정 되면 윤 총장이 취하할 것으로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황당무개하니까 고소한다고 했지만 진정되면 윤 총장이 어떻게 기자를 고소하겠나, 그러면 누가 조사하는가”라며 “취하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또 박 의원은 “처음에는 굉장히 커졌지만 이제는 대개 정리가 됐다”며 “국민들이나 언론 사이에 자정능력이 있다”고 여론 흐름을 짚었다. 

박 의원은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 진위 여부가 가려지기 때문에 국민적 판단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박 의원은 “검찰이 입수하기 전 제가 가지고 있던 동영상이나 녹음파일에는 윤석열 이름은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검찰도 단서가 있으면 수사를 하는 게 검찰 아닌가”라며 “기자도 그런 제보를 받고 그만한 근거가 있으면 기사화하는 것”이라고 이번 한겨레 보도를 평가했다. 

아울러 검찰개혁과 관련 박 의원은 “검찰의 수사 관행 등 서민이 느낄 수 있는 개혁이 필요한데 그런 방향도 지금 논의되고 있다”며 “역대 대통령들이 개혁하려고 했던 것을 지금 다 실천하고 있다,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검찰개혁의 적기라며 “서초동에 모인 300만명이 요구하고 있지 않은가, 모든 여론조사 숫자에도 차제에 이뤄져야 한다고 나온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말씀하신 대로 조국 장관은 검찰개혁을 해 나가고 윤석열 총장은 수사를 해 나가면 그 결과에 따라 어떤 접점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최후통첩'에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등 참가자들이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은 사랑의교회 시계탑에서 바라본 전경. <사진제공=뉴시스>
   
▲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 열린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최후통첩'에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등 참가자들이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며 촛불을 흔들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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