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자한당, ‘윤석열 보도’ 반응 보니.. “채동욱 찍어내기 인정?”김종민, 자한당에 “채동욱 불법·부당하게 찍어낸 것 반성 좀 하시라” 질타
  • 3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11  17:38:27
수정 2019.10.11  18:24:1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지난 2013년 9월, ‘혼외자’ 논란으로 전격 사의를 표명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한겨레 21>의 ‘윤석열 보도’에 대해 “몇년 전 채동욱 전 총장의 ‘혼외자 데자뷔’와 비슷하다”며 “윤 총장 건은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와 허위 사실 같다”고 주장했다. 

11일 주 의원은 <연합뉴스>에 “조 장관에게까지 수사의 칼날이 좁혀지는 국면에 이런 가짜뉴스가 나온다는 것은 정치공작이자 윤석열을 찍어내기 위한 음모”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장제원 의원도 “윤 총장이 김학의 사건에 관련돼 있다는 것은 청문회 때 제보로도 들은 적이 없다”며 “전형적이고 통속적인 권력음모로, ‘윤석열 찍어내기’에 들어간 것”이라고 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YTN>에 이번 의혹제기는 과거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과거 정권과 판박이로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야당의 이 같은 반응에 <매일경제> 김기철 기자는 페이스북에 “제일 웃긴 것은 자유한국당의 ‘채동욱식 찍어내기’라는 반응”이라고 적고는 “그거 당신들이 한 거야. 그리고 그거 했던 그때 조선일보 편집국장, 당신들이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자리까지 줬어. 이제 와서 인정하는 거야? 수사 막으려고 고의적으로 했다는 거? 논평을 해도 생각을 좀 해가면서 하세요”라고 힐난했다.

이날 오후 대구지방검찰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자한당 의원들의 이 같은 주장은 이어졌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오늘 한국당 의원님 여러분들이 채동욱 총장 얘기를 하시는데 결국 채동욱 총장이 당시 정권에 의해 찍어내졌다는 걸 인정하시는 것 같다”며 “제가 지금까지 궁금하던 건데 당시 정권의 의도와 노림이 있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일이 또 벌어진다고 얘기하시는데 기본적으로 그게 성립이 되려면 박근혜 정권과 문재인 정부를 비교해 봐야 한다”며 “당시 청와대, 여당, 황교안 장관도 채동욱 총장에 대해서 밀어내기 발언을 했다. 근데 지금 그 구도가 아니잖나. 지금 여권이 그 기사와 관련해서 뭘 어떻게 하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사실이 전혀 다른 걸 가지고 억지로 덮어씌우고 연결시키지 마시고, 당시 채동욱 총장 불법적으로 부당하게 찍어낸 것 반성 좀 하시라”고 질타했다.

앞서 이날 <한겨레 21>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에 들러 접대를 받았다는 윤씨의 진술이 나왔으나 검찰이 추가 조사 없이 이를 덮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덕칠 2019-10-18 07:57:26

    김기철기자, 화이팅!!신고 | 삭제

    • 적폐소탕 2019-10-14 08:50:55

      너희들 집권할때 찍어내서 문정부도 그럴거라는거지 격떨어지는 것들신고 | 삭제

      • dembira12@gmail.com 2019-10-12 09:55:09

        이런 기사에는 이런 제목이 적당하다
        동일한 기사에 MBC의 제목을 봤다
        "채동욱 때 떠올라 VS 채동욱과 달라"
        제목이 이 따위다

        MBC
        분명 이전 보다는 아주 조금 아주 아주 조금 나아졌다
        그러나 아직 한~~참은 멀었다신고 | 삭제

        “이재용이 부각돼야 하는데 연예인쪽으로 틀어서 아쉽다”

        “이재용이 부각돼야 하는데 연예인쪽으로 틀어서 아쉽다”

        지난 13일 독립언론인 뉴스타파 이재용 삼성전자 부...
        “마사회, 시행처로서 역할 충분한가 문제제기하고 싶었다”

        “마사회, 시행처로서 역할 충분한가 문제제기하고 싶었다”

        서울 광화문에 가면 한 구의 시신이 장례도 치르지 ...
        “언론사가 뉴스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 만들어야”

        “언론사가 뉴스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 만들어야”

        방송기자연합회 11대 회장으로 성재호 KBS 기자가...
        <반말 인터뷰> “스타들 섭외 거절당했는데 요즘엔 먼저 요청 와”

        <반말 인터뷰> “스타들 섭외 거절당했는데 요즘엔 먼저 요청 와”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출연한 <반말 인터뷰...
        가장 많이 본 기사
        1
        “체력적으로 괜찮냐” 질문에 정은경 본부장의 답변
        2
        보건소 직원, ‘신천지’ 뒤늦게 알렸는데.. 대구시장 해명 ‘가관’
        3
        황교안 “정부는 뭘하고 있나” 발언 욕먹는 이유
        4
        “피해자는 성도들”...‘분노유발’ 이만희와 ‘집회강행’ 전광훈
        5
        대구시 무능대처 도마…초기 신천지 교인 일부만 조사
        6
        최경영 “상류층들이 문대통령·봉준호 왜곡사진 전파, 바닥 보여”
        7
        이만희 형 청도서 5일간 치료받다 사망…“조의금 명단 178명”
        8
        대구, ‘코로나’로 비상인데 통합당 예비후보는 표장사?
        9
        美 전 FDA국장 “한국, 코로나 대단한 진단 능력 보여줘”
        10
        전문가들 우려에 대중집회 금지하자, 심재철 “폐렴 빌미로 틀어 막아”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