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김성태, 이재정에 “어디서 배운 버릇?”…과거발언 보니 ‘상습적’이재정 “세대에 가진 편견이자 몹쓸 권위의식.. 개인 아닌 국민의 대표로서 사과 받을 것”
  • 7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05  10:57:38
수정 2019.10.05  11:22:30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좌)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이미지 출처=팩트TV 생중계 영상 캡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국감장에서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동료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에 “그건 어디서 배운 버릇이냐”는 막말을 쏟아낸 것.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전날 광화문광장에서 발생한 극우단체의 발언과 폭력행위 등에 대해 ‘내란선동 책임자를 처벌해달라’며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직접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성태 의원은 이를 문제 삼고는 “국감을 하면서 정치적 퍼포먼스를 하는 것으로 제출한 고발장을 덥석 받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며 경찰청장을 질타했다.

이에 이재정 의원이 “그건 질의가 아니라 발언할 때 하라”고 지적하자, 김성태 의원은 “이재정 의원, 가만있으라”고 소리 지르며 “어디서 배운 버릇이냐” “동료의원이 발언하는 순간 왜 끼어드냐”고 버럭했다.

이후 발언권을 얻은 이 의원은 김성태 의원의 해당 발언에 대해 “경위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표현에는 기본적으로 선입견이 깔려있다”며 “우리 국회가 청년들이 진입하지 못하다 보니 불혹이 넘은 제가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이긴 하다. 그런 의식이 전제되어 있는 건가. 아니면 선수라는 것들로 국회의원을 혹시 줄 세운 것이냐”고 항의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개인 이재정이 아니라, 국민이 뽑아준 대표 이재정으로서 (국민이 부여한) 권위에 대해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몰아붙인 것에 대해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전하며 “불혹이 넘은 저에게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폄훼를 하시는데 청년들의 마음은 과연 아실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재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김 의원의 해당 발언에 대해 “그 분이 세대에 가진 편견이자 몹쓸 권위의식”이라고 비판하며 “선수, 나이, 성별로 차별하는 권위적인 그의 태도가 정작 국회의 권위를 농락했다”고 질타했다.

김성태 의원의 이 같은 ‘권위적’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국감에서 이석채 전 KT회장 증인 채택과 관련해 은수미 당시 민주통합당(현 성남시장) 의원이 “왜 (이석채 증인을) 채택하지 않느냐”고 하자, 김성태 (당시 새누리당) 의원은 “초선의원이면 초선의원답게 좀 공손하고 예의도 지킬 줄 알아야지”라고 발언해 은 의원의 강한 항의를 받은 바 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7
전체보기
  • 흥양 2019-10-07 01:46:53

    김 의원!
    양심이 무엇인지 아는가?
    딸 KT채용에 대하여 무슨 할말이 있다고 억지소리하는가.
    국민이 무서운줄 알고 다음 선거에서는 출마하지말고 감옥에갈 준비나 하소.신고 | 삭제

    • dembira12@gmail.com 2019-10-06 08:58:26

      자신하고 동등한 위치에 있는 동료 국회의원한테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
      성태야 넌 그거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이냐?
      국회가 너희가 처먹은 밥그릇 숫자 자랑하라고 만들어 놓은 꼰대놀이터냐?신고 | 삭제

      • 달리우스 2019-10-05 23:36:12

        성태 이눔의 자식, 엇다대고 함부로 씨부렁거리나~~ 감옥에나 갈 일이지.신고 | 삭제

        • 어디서 배운 청탁 2019-10-05 20:47:04

          이 새끼가 어디서 배워 쳐먹은 청탁하고 자빠졌어.신고 | 삭제

          • 적반하장 2019-10-05 13:18:33

            아니, 국감장이 국립병원 중환자실인 줄 아나? 어디서 보였던 혼수상태냐?신고 | 삭제

            • 싸가지 2019-10-05 11:56:09

              논리없을때 하는 말들임. 김성태는 감히 어느 버르장머리로 국민들이 뽑은 국회의원에게 그딴 말을 했냐 응?신고 | 삭제

              • 타임즈 2019-10-05 11:53:13

                당대표부터 싸라기밥을 드셨는지 싸가지는 멘틀이시던데

                김성태 의원..그러니 국회의원..아..아니 국개의원이라고 부르는게지요.신고 | 삭제

                김종민 “지지율 하락, 국민들 경고…민생 바꾸는 180석 되겠다”

                김종민 “지지율 하락, 국민들 경고…민생 바꾸는 180석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가 ...
                다큐 ‘미중전쟁’ 김형석 PD “국제질서, 참 냉혹하더라”

                다큐 ‘미중전쟁’ 김형석 PD “국제질서, 참 냉혹하더라”

                KBS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
                정욱식 “주한미군 나가라고 해도 갈 데 없어 못나가”

                정욱식 “주한미군 나가라고 해도 갈 데 없어 못나가”

                지난 7월 18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군 관리...
                “공수처에 대한 통합당 내분 어떻게 될지 관전 포인트”

                “공수처에 대한 통합당 내분 어떻게 될지 관전 포인트”

                21대 국회가 지난 7월 16일 개원했다. 임기 시...
                가장 많이 본 기사
                1
                고영주 때와 달라…‘국대떡볶이’ 김상현, 조국이란 사람 잘못 봤다
                2
                우종창 “감옥통신 할것”…조국 “만용, 대가 치러야, 1억 손배소”
                3
                조국 ‘야밤 딸 집 앞’ 기자들 영상 공개…“비슷한 사례 유죄판결”
                4
                김진애, 통합당에 당차게 응수…큰박수 받은 ‘종부세 토론’
                5
                조국 고소 다음은 누구?…“불법이 중한 자부터 시작”
                6
                ‘#주호영23억’ 여파?…천준호 ‘다주택 고위공직자 부동산 업무 배제’ 발의
                7
                檢, <조선일보> 비호 하나?…시민단체, 방정오 배임 혐의로 경찰 고발
                8
                장인수 “‘세팅 대상’ 유시민 외 靑관계자 1명 녹취록에 등장”
                9
                “공수처에 대한 통합당 내분 어떻게 될지 관전 포인트”
                10
                정청래 “떼돈 번 주호영이 부동산 정책 비판? 얼굴 참 두꺼워”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