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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광화문집회가 남긴 것.. “막말, 폭행에 성추행까지”JTBC “여기자 성추행 법적대응 검토”…이낙연 “엄정 조사해 법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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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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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4  10:24:07
수정 2019.10.04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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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자유한국당과 보수개신교 단체 등이 주최한 ‘조국 사퇴’ ‘문재인 퇴진’을 요구하는 광화문 집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엄정하게 조사하고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태풍 미탁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어제 광화문 집회에서) 수십명이 폭력을 휘두르고 성추행과 문화재 훼손도 있었다”고 언급,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폭력을 포함한 불법은 용납돼선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 <이미지 출처=JTBC 방송 영상 캡쳐>

광화문 집회 당일 <JTBC>는 “청와대 인근에서는 각목을 든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서 35명이 연행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자사 여성카메라 기자가 일부 시위대에 성추행을 당해 피해를 호소하고 있고, 또 일부 기자들은 폭행을 당하는가 하면, 취재 차량도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손석희 앵커는 해당 리포트를 전하면서 “취재 차량을 둘러싸고 항의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고, 또한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다만, 폭행을 가한다거나 심지어 성추행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오늘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증거를 수집해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해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SNS를 통해 “막말, 폭행에 성추행까지, 극우세력과 막가파 야당이 모이는 집회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몇 달을 해도 불미스런 사건 하나 없던 3년 전의 촛불혁명 때와 너무도 비교가 된다”고 꼬집었다.

또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경찰은 어제(3일) 광화문 집회 과정에서 JTBC 기자 성추행범, 폭행범을 비롯해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자들 모두 엄벌하도록 철저하게 수사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런가하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언론이 보도한 키워드로 본 자유한국당 광화문집회가 남긴 것”은 “폭력, 각목, 실신, 막말, 탈북자단체, 술병, 취재방해, 여기자 성추행, 집회 알바모집, 2만원 알바집회, 전광훈 목사, 동원집회, 태극기부대, 엄마부대, 순국결사대, 서북청년단, 출입불가 문화재 무단 출입, 내란선동, 가짜뉴스”라고 열거했다. 

   
▲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단체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와 조국 법무부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며 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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