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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색 당시 ‘검찰이 119 먼저 제안’에 서기호 “거짓말 선수들”검찰 “본질은 수사 압력”에 소환된 ‘수사대상 우병우와 전화 1000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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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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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8  11:04:26
수정 2019.09.28  1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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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의 ‘검사와 통화’ 논란에 대해 “사건의 본질은 수사 압력”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27일 이번 사건의 본질은 수사 정보를 유출한 게 아니라 수사 압력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도 간부회의에서 같은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을 때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과 1000여차례 통화했던 일을 떠올리며 반박했다. 

2017년 3월3일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지난해 7월부터 10월 사이에 우 전 수석 쪽과 1000차례 이상 통화했다. 이 시기 김수남 검찰총장이 우 전 수석에게 수차례 먼저 전화를 걸어 통화한 사실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확인했다.  

   
▲ <이미지 출처=한겨레신문 홈페이지 캡처>

이를 지적하며 최 전 의원은 “그때 검찰 반응은?”이라며 “조 장관과의 짧은 통화가 외압이라는 검찰, 우병우와 검찰국장이 1000여 차례 통화할 때는 왜 외압이라고 야당 의원에게 알리지 않았나?”라고 따져물었다. 

최 전 의원은 “조국 장관의 검찰 압수수색 팀장과의 ‘순간 통화’가 문제가 있다 치자”며 “아내가 쓰러지기 일보직전 다급한 저간의 사정을 들어보면 이해가 가는 게 인지상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전 의원은 “그런데 검찰은 외압이라 규정하고 내부 정보통 라인을 굴려 자한당에 고하고 자한당은 탄핵 운운하고”라며 “그게 탄핵감이라는 게 말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최 전 의원은 “우병우의 전화는 ‘한통속’이라 당연하고 조국 장관의 호소는 ‘검찰개혁을 하려는 적’이라 외압으로 침소봉대해 조국 장관을 공격하는 거 아닌가”라고 의구심을 보였다. 

최 전 의원은 “이번 전화 파동과 우병우 1000차례 통화에 대한 검찰 대응을 보면 몇 가지가 정리된다”며 검찰의 속내를 짚었다. 

그는 “우선 검찰은 ‘검찰편과 아닌 편’으로 구분해 니편 내편에 대한 대응이 다르다는 것”이라며 “검찰이 수사‧기소 과정에서도 니편엔 가혹하고 내편엔 관대했던 사례들을 반추해볼 때 소름끼치는 분들이 계실 듯하다”고 말했다. 

또 “검찰이 검찰과 한통속이거나 검찰에 고분고분한 법무부장관을 앉혀 이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검찰을 대변하게 하겠다는 것”이라며 “검찰개혁을 검찰 손바닥 위에서 컨트롤하려는 것이라는 것”라고 해석했다. 

한편 지난 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현장에 있던 검찰 수사관이 먼저 “119를 불러야 한다”고 제안했다는 현장 증언이 나왔다. 

   
▲ <이미지 출처=헤럴드경제 홈페이지 캡처>

27일 헤럴드경제 <“정경심 쓰러지자 검찰이 먼저 119 호출 제안”> 기사에 따르면 조 장관의 딸 조모(28) 씨 측은 “검찰 관계자들이 정 교수가 쓰러져 119를 불러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검찰 수사관의 제안에 대해 정 교수는 ‘밖에 기자들도 많고 소동을 일으킬 수 없다’며 집에서 쉬겠다고 해 몇시간동안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검찰 관계자가 방에 있던 조국 딸 조 씨에게 ‘어머니가 쓰러졌으니 물을 좀 떠서 가봐야 할 것 같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27일 대정부질문에서 논란이 일자 법무부는 해명자료를 내고 “배우자(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옆에 있다가 충격으로 쓰러져 119까지 부르려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검찰측은 “(정 교수가) 쓰러진 적이 없다. 도착해서 몇 분 사이에 벌어진 일인데, 쓰러지고 말고 할 게 뭐가 있나”라며 즉각 반박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서기호 변호사는 “정치검찰, 거짓말 선수들”이라고 비판했다. 

김동민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외래교수는 “검찰 특수부 검사들은 악귀들이다”라며 “목격한 사람이 있고 금방 들통 날 거짓말을 버젓이 하는 깡패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김 교수는 “기자라면 이런 진상을 취재해야지 짜장면인지 된장찌개인지 배달원 붙들고 흥미꺼리만 물으니 기레기라고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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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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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mbira12@gmail.com 2019-09-28 23:18:47

    대한민국 엘리트
    그들은 시대를 이끄는 사람들이 아니라
    시류에 편승하는 자들이다
    그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채찍질을 하는 것이
    바로 민주시민의 역할이다
    그래야 시민이 산다신고 | 삭제

    • dembira12@gmail.com 2019-09-28 23:17:07

      진실을 알아야 한다
      흔히 어리석은 설익은 어른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은 정의로울 것이다고 착각을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는 검사 판사 의사 등 등
      수 많은 엘리트 전문직종의 사람들이
      똑똑하고 현명하다고 착각을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단지 학교다닐 때 공부만 열심히 했을 뿐이다
      대가리가 좋건 나쁘건 정의롭건 그렇지 않건
      공부만 좆나게 하면, 끈기만 있으면 누구나 될 수 있는게
      바로 엘리트 전문직이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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