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나경원 ‘동시특검’ 주장에 심상정 “아들 국적 증거서류 제시하면 끝날 일”“의원‧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비리 국회서 전수조사하자…한국당 적극 동참 기대”
  • 2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24  11:50:30
수정 2019.09.24  11:54:12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심상정 대표가 현안과 관련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동시특검’ 주장은 “혹세무민 정쟁에 불과하다”며 “아들에 대한 이중국적 여부에 대한 증거서류만 제시하면 끝날 일”이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국 장관 자녀들에 대해서 검찰이 쥐 잡듯 수사하고 있는 지금, 특검 거론이 가탕키나 하나. 나경원 대표 아들에 대해서도 이에 준해서 검찰이 수사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아들 이중국적 의혹이 불거지자 나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조국 파면 촉구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 황교안 대표와 자신의 자녀에 관한 의혹을 규명하는 ‘동시 특검’을 주장하고 나섰다.

심 대표는 “지금 국민이 허탈해하고 분노하는 것은 일반 국민은 알 수도 없고 접근할 수도 없는 기득권층의 특권적 교육 관행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 자녀의 입시 비리를 국회 차원에서 전수조사하자고 제안했다.

심 의원은 각 당 대표들에게 “국회의원 및 고위공직자 자녀들의 입시비리 전수조사를 위한 ‘국회의원 자녀 입시비리 검증 특별위원회’를 국회에 설치하고, 국회의 의결로 감사원에 국회의원을 포함해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비리 감사를 요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심 대표는 “차제에 특권 교육 청산을 위해 개혁 입법으로 뒷받침할 것도 제안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공직윤리법 개정과 공수처법 제정을 통해 고위공직자 자녀의 입시 및 취업관련 자료 신고 의무화 방안도 제안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 및 취업 관련 비리에 대한 상시적인 수사를 담당하면 기득권층만의 특권 카르텔이 생길 수 있는 토양을 제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심상정 대표는 특히 “정치권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주당도 마찬가지지만 조국 장관 특권 교육 문제를 강하게 제기한 자유한국당도 정의당 제안에 적극 찬성하고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가즈아~ 2019-09-26 18:11:54

    어느 방송에서 고위층 자녀들의 대학교 입학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면 수년이 걸려서 어렵다고 하던데
    한마디로 웃기는 소리!!
    조국 대전에 투입된 검사들을 활용하면 수년이 아니라
    단 몇개월 만에 한놈도 빠짐없이 왕창 깔 수 있을겁니다.신고 | 삭제

    • 온누리 2019-09-25 16:22:45

      진중권의 뜻을 모르겠냐만은 ..시국의흐름상 개인적인소견대로 행동하는 진교수를..누가 대인배라할수있나 ..혼자서 ..청렴한척하는 머저리가 ..진정한머저리다 ..신고 | 삭제

      김용민 변호사 “눈에 띄는 저항행위…검찰개혁, 이제 시작”

      김용민 변호사 “눈에 띄는 저항행위…검찰개혁, 이제 시작”

      지난해 9월 말 출범한 법무부의 2기 검찰개혁위원회...
      안진걸 “나경원 10차 고발,  또 검찰 수사 안하면 경찰에 고발”

      안진걸 “나경원 10차 고발, 또 검찰 수사 안하면 경찰에 고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나경원 의원이 자녀 입시...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 적극 치고 나가겠다는 걸 보여줘야”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 적극 치고 나가겠다는 걸 보여줘야”

      지난 7일과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와 기자회...
      “전광훈, 똥 치우는 막대기에 불과해…쓸모없으면 버릴 듯”

      “전광훈, 똥 치우는 막대기에 불과해…쓸모없으면 버릴 듯”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전광훈 목사의 막말이 계속...
      가장 많이 본 기사
      1
      임은정 검사, 양석조 “네가 검사냐” 항변에 웃음 터진 이유
      2
      한국당 영입 ‘이미지전문가’ 허은아 소장의 ‘놀라운’ 이력
      3
      황희석 “추미애 명불허전…작심하면 끝까지 밀고나갈 분”
      4
      추미애 성정 엿보인 동영상…“살벌한 농담” 제목 뽑은 중앙일보
      5
      유시민 “추미애 싸움 좀 해본 분…2차 인사도 밀어붙일 것”
      6
      현근택 “양석조, 공개된 자리서 심재철에 항명…언론플레이 한 것”
      7
      안진걸 “나경원 10차 고발, 또 검찰 수사 안하면 경찰에 고발”
      8
      檢, ‘패트’ 불기소 이유 ‘황당’.. 네티즌 “범죄하다 걸리면 자해해야겠네?”
      9
      추미애, 현장점검서 농담 “저도 얼굴 때문에 뽑혔나 봅니다”
      10
      임은정 “檢, 출마·출세 동기 생각뿐…인디언기우제 끝내려나”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