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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종 “조국 논문까지? 군사독재 공안검사와 뭐 다른가”“한 사람 죽이기 행보, 너무 노골적..학계에서 엄중히 항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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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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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0  10:35:59
수정 2019.09.20  10: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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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의 논문 표절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과유불급”이라며 “군사독재 공안검찰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우 교수는 19일 페이스북에서 “한 사람 죽이는 것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보임을 너무 노골적으로 보여준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파이낸셜뉴스는 19일 <‘조국 논문 표절’ 수사 준비 마친 檢… 서울대도 재조사 검토> 기사에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가 조 장관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 착수를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조 장관 논문 표절 의혹 관련 고발 및 제보 내용에 주시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대의 자체조사 여부 결정에 따라 수사를 확대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검찰은 조 장관의 논문을 게재한 관계자를 불러 사실관계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 간부는 “사모펀드 수사가 한창이지만 논문 표절 의혹 등 조 장관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 <이미지 출처=파이낸셜뉴스 홈페이지 캡처>

이에 대해 우희종 교수는 “지나치다”며 “아무리 찾아도 없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는 “표절 여부를 떠나 연구 윤리 위반이란 것은 학계나 연구교육기관에서 검토하고 필요하면 징계조치가 진행되는 것이지 공권력이 들어오는 분야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2006년 황우석 박사의 배아줄기 논문 조작 사건에 있어서도 교수직을 떠나는 과정 역시 학교에서 연구윤리 위반으로 판단해서 진행된 것이고, 그가 검찰 수사와 사법 판단 대상이 된 것은 연구비 관련 횡령 등에 국한된 것이었다”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미 학교 측에서 아닌 것으로 판단된 부분을 다시 거론하는 것도 우습지만, 특히 검찰이 연구윤리와 관련된 논문 표절을 수사한다니 한 사람 죽이는 것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보임을 너무 노골적으로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 교수는 “자유한국당과 함께 여론몰이의 또 다른 축인 검찰의 정상 활동 범위를 넘어선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국내 학계에서 분야를 막론하고 엄중히 항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군사독재 시절에 공과 사 혹은 분야를 불문하고 공안 검찰을 들이대던 모습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좌시해서는 안될 상황으로 봤다. 

우 교수는 “과유불급”이라며 “이런 검찰 모습을 보니 지금까지 검찰이 밝혔다는 것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다”고 했다. 

또 “집단 이기심에 정상적인 사유나 역할을 멈춘 집단이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든다”며 “검찰 개혁, 정말 절실함을 보여주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조국 장관 관련 수사팀을 대규모로 확대 편성했으며 이로 인해 일선 부서에는 지방 검사들이 충원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는 <‘조국 수사’ 윤석열 총력전..지방검사도 서울로 차출됐다> 기사에서 “최근 서울남부지검 합수단 소속 한문혁 검사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 합류했다”며 “합수단 소속 직원 2명도 함께 파견됐다”고 보도했다. 

또 “기존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외에 특수1·3·4부와 형사부 및 강력부 소속 일부 검사도 투입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는 ‘이에 따라 최근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등 조 장관 관련 수사팀이 아닌 일선 부서엔 지방검찰청 검사 파견이 줄을 잇고 있다’며 ‘서울남부지검과 부산지검, 대전지검 소속 검사 등이 파견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 <이미지 출처=중앙일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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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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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연옥 2019-09-27 14:49:33

    우교수님말씀에공감입니다
    조국죽이기에 나선개검 두려운게많은거죠
    진실은침몰하지안음을 우리는28촛불로보여줄것입니다신고 | 삭제

    • 지나고 2019-09-23 10:35:07

      조국이 재인이 시민이 두관이 경심이 성해, 교안이 갱원이 죄다 경상도 아사리판이네.징글징글하다. 석렬이만 충청도산이네신고 | 삭제

      • 저 자식 2019-09-22 00:32:34

        때 돼서 밥 묵으러가는 꼬락서니를 보니 이인규 녀석의 데쟈뷰가....신고 | 삭제

        • 같은 기준으로 2019-09-21 15:59:53

          검사들 모두 한번 털어보라

          어떨거 같은가?

          정말 웃기지도 않는 별의별 것들이 다 튀어나올 것이다

          물론
          항상 정상궤도를 이탈하지않고 묵묵히 정도만을 가는
          임은정검사, 안미현검사 같은 진짜검사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언제이냐는 시간의 차이일뿐

          이사람들은 분명 앞으로 그 쓰임새가 클 것이다

          이유는 위력에 비겁하게 굴하지않고 정도를 가는
          그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에
          많은 깨어있는 민주시민들이 무한의 신뢰를 보내고
          적극적이고 절대적인 응원을 하기 때문이다신고 | 삭제

          • 조국이 괴물은 괴물이다 2019-09-21 15:47:43

            난다 긴다하는 검사들 300여명이 달려들어
            먼지쪼가리라도 하나 건져보려고 탈탈 털고 또 털어가며
            용을 써보았지만 단 한건도 걸려들지않았다

            정말이지 깨끗해도 너무 깨끗한 사람이다

            모든 공직자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앞으로는 두번다시 이런사람 보기 힘들거다

            문통이 사람 하나는 지대로 골랐다신고 | 삭제

            • 진짜검사들 2019-09-21 15:37:45

              윤가네시대는 진작에 끝났다
              앞으로 갈 수있는 곳은 딱 한군데 자한당 치마폭뿐

              조직에 충성하지않고 오로지 진실과 정의의 길만 가는

              차기 검찰총장 최적임자 3인방

              임은정검사, 안미현검사, 서지현검사

              이 3인의 검사에 의하여
              앞으로 대한민국 검찰의 명운이 갈릴 것이다

              문재인대통령과 조국법무부장관은 분명하고 확실히 기억하고 있을거다신고 | 삭제

              • 익성이 몸통 2019-09-20 18:34:22

                익성이 몸통이고 윤석열 부인과 연결되고 육석열이 이명박 bbk사건 묻어줬다는 이야기까지 튀고 있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너무 발악을 하고 조국과 싸운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잘 밝혀졌으면 좋겠네요.신고 | 삭제

                • 사모펀드 표창장 봉사활동 2019-09-20 16:01:59

                  윤석열아 존나게 뒤졌자만 건질게 없다눈 거네.
                  완전 미친개로 보이네.신고 | 삭제

                  • 김석규 2019-09-20 13:34:20

                    공안검사 물러가십시오신고 | 삭제

                    • 위선자 2019-09-20 11:15:55

                      조국씨가 그 만큼 거짓을 했고 위선적인 행동을 했으면 검찰까지 나섰겠습니까.
                      님도 검찰을 탓하기전에 학자로서 정의로운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새겨보세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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