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조국 “예민한 시기, 언행 조심해야”.. ‘윤석열 배제 수사팀’ 논란 진화박지원 “국민은 ‘검찰개혁-검찰수사 거래’ 용납 안 해.. 제대로 하자”
  • 1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11  10:25:02
수정 2019.09.11  10:31:42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기 과천시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조국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배제 특별수사팀 구성’ 논란과 관련해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면서 “예민한 시기인 만큼 다들 언행에 조심해야 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조 장관은 11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던 중 ‘법무부에서 윤 총장을 제외한 특별수사팀 구성을 제안했다고 하는데 보고를 받았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자신이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사실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법무부 고위간부들은 지난 9일 대검 고위간부들에게 ‘윤 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문무일 검찰총장 시절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때도 문 총장이 수사 지휘를 하지 않고, 수사 보고도 받지 않았던 특별수사단 방식을 도입하자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 총장은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 같은 제안을 즉각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미지 출처=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영상 캡쳐>

한편, 법무부의 ‘윤석열 지휘 배제 특별수사팀 제안’에 무소속 박지원 의원(대안정치연대)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무릎탁도사’ 코너에서 “대통령께서 정리해준 대로 조국 장관은 개혁을, 윤석열 검찰은 공정한 수사를 빨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법무부 제안을 조국 장관이 몰랐을 개연성이 높다”고 보면서도 “지금은 검찰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오얏 나무 밑에서 갓끈을 맬 필요가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후보자를 낙마시켜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는 말이 있다’고 한 데 대해 그는 “조국파면 국민연대를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부르짖는데 자꾸 이런 얘기를 하면 오히려 연대를 도와주는 것”이라며 “좀 자제가 됐으면 좋겠다”며 확전 자제를 당부했다.

박지원 의원은 특히 “청문회 때도 조국 후보자에게 ‘혹시 장관이 되면 검찰개혁과 검찰수사를 윤석열 총장과 거래해선 안 된다’고 했더니 조국 장관 후보자도 자기도 그런 것 하지 않지만 윤석열 총장도 그럴 분이 아니다고 했다”고 상기시키고는 “그런데 지금 현재 법무부에서 나오는 것 보면 거의 거래수준(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으니까 제대로 하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상호의_뉴스방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dembira12@gmail.com 2019-09-11 19:29:00

    검찰도 그렇고 법무부도 그렇고
    헛소리 삑삑 쏟아내는 새끼들 명단
    죄다 기록해놔야 한다
    이새끼들이 바로 검찰개혁을 방해하는
    검찰적폐들이다.
    조국 법무장관임명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우는 작업은
    아직도 진행중이다.신고 | 삭제

    김용민 변호사 “눈에 띄는 저항행위…검찰개혁, 이제 시작”

    김용민 변호사 “눈에 띄는 저항행위…검찰개혁, 이제 시작”

    지난해 9월 말 출범한 법무부의 2기 검찰개혁위원회...
    안진걸 “나경원 10차 고발,  또 검찰 수사 안하면 경찰에 고발”

    안진걸 “나경원 10차 고발, 또 검찰 수사 안하면 경찰에 고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나경원 의원이 자녀 입시...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 적극 치고 나가겠다는 걸 보여줘야”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 적극 치고 나가겠다는 걸 보여줘야”

    지난 7일과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와 기자회...
    “전광훈, 똥 치우는 막대기에 불과해…쓸모없으면 버릴 듯”

    “전광훈, 똥 치우는 막대기에 불과해…쓸모없으면 버릴 듯”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전광훈 목사의 막말이 계속...
    가장 많이 본 기사
    1
    임은정 검사, 양석조 “네가 검사냐” 항변에 웃음 터진 이유
    2
    한국당 영입 ‘이미지전문가’ 허은아 소장의 ‘놀라운’ 이력
    3
    황희석 “추미애 명불허전…작심하면 끝까지 밀고나갈 분”
    4
    추미애 성정 엿보인 동영상…“살벌한 농담” 제목 뽑은 중앙일보
    5
    유시민 “추미애 싸움 좀 해본 분…2차 인사도 밀어붙일 것”
    6
    안진걸 “나경원 10차 고발, 또 검찰 수사 안하면 경찰에 고발”
    7
    추미애, 현장점검서 농담 “저도 얼굴 때문에 뽑혔나 봅니다”
    8
    檢, ‘패트’ 불기소 이유 ‘황당’.. 네티즌 “범죄하다 걸리면 자해해야겠네?”
    9
    최강욱 “하나회 비견할 윤석열檢 반헌법적 작태.. 대가 치를 것”
    10
    임은정 “檢, 출마·출세 동기 생각뿐…인디언기우제 끝내려나”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