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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영 “손석희 ‘조국 부인 페북 부적절’ 이게 언론의 자유인가”“개인 반론권은 어디에?…재벌 자녀들 사고치면 ‘해명했다’ 보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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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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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0  12:18:45
수정 2019.09.10  15: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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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JTBC 화면 캡처>

JTBC ‘뉴스룸’이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이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한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룸은 9일 <‘조국 부인’ 정경심, 페이스북 글..의혹들 적극 해명> 리포트에서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페이스북 계정을 열어 각종 의혹들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고 전했다. 

손석희 앵커는 “피의자 신분인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 직접 여론전에 뛰어드는 것은, 이것이 적절하느냐 하는 지적도 물론 나오고는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의 해명을 짤막하게 전한 뒤 손 앵커는 “정치권에서는 정 교수의 페이스북 해명에 대해 ‘방어권 행사 차원’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피의자 신분인 법무부 장관 부인이 직접 여론전에 나서는 건 수사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경영 KBS 기자는 10일 페이스북에서 “JTBC 앵커 멘트인데, 이런 게 전형적인 통념을 바탕으로 한 왜곡된 비판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고 비평했다. 

최 기자는 “‘피의자 신분인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 직접 여론전에 뛰어드는 것’이라는 문장 자체가 편견”이라며 “대한항공에서 조현아, 조현민 같은 재벌 자녀들이 사고쳤을 때 대한항공 사측의 입장을 말하면서 ‘대한항공은 이렇게 해명했다’와 엄청난 어감 차이가 난다”고 비교했다. 

최 기자는 “한국 언론은 기업, 특히 재벌 홍보실에 나오는 반론은 거의 다 해명”이라며 “당시도 다른 사건들도 잘 해명이 안 되더라. 미디어들은 그게 잘 설명이 되든가”라고 반문했다. 

또 “논리는 또 얼마나 괴상망측한가?”라며 “바꿔 말해 피의자 신분인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 해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기자는 “그럼 국가로부터 기소당한 개인의 반론권은 어디에다가 실으라는 것인가”라며 “미디어는 검찰의 일방적인 주장을 마치 팩트인양 받아쓰고 있지 않는가”라고 ‘받아쓰기 보도’를 지적했다. 

최 기자는 “그게 만약 법원에서 일부라도 깨진다면, 그만큼 해명보도를 해줄 것도 아니지 않은가”라며 “그렇다면 이렇게 재판이 시작된 사건의 경우 언론이 취해야 할 자세는 최소한 검찰과 피의자의 주장을 너희 말대로 5대 5로 반영해줘야 공정한 것이 아닐까? 무죄 추정의 원칙 아래?”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 기자는 “그것도 안 해주니까 부인이 직접 SNS에 글을 쓰는 건데 그걸 제대로 보도도 안 해주면서 개인 미디어를 통해 글도 쓰지 말라는 것이 언론 너희들의 주장인 것”이라며 “그게 언론의 자유, 말의 자유라는 기본 원칙에 합당한가”라고 따져물었다. 

해당 보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실을 얘기해도 담합이나 한듯 모든 언론이 똘똘 뭉쳐 있는데 스스로 말도 못해?”(그**), “이미 기소된 피의자가 자기방어를 하는 게 왜 수사 공정성을 해칠 수 있지? 오히려 기소되었으면 더 적극적으로 방어해야 하는 거 아닌가?”(신**), “정작 손석희는 자신의 스캔들이 터졌을 때 자신의 팬 카페에 글 썼음”(지**), “면책특권으로 가짜뉴스를 흘리면, 언론이 받아서 뿌려주면...가짜뉴스를 해명하기 위해서는 피눈물을 흘려야 한다”(덤벼****) 등의 의견들을 쏟아냈다. 

뉴스룸은 9일 정 교수의 페이스북 해명이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조국 장관 관련 12꼭지를 내보냈다. 

이에 대해 뉴스룸 라이브톡에는 4만8천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뉴스룸은 댓글란을 좀 보기를. 시민들이 손석희 뉴스룸에 진정 실망한 이유와 무엇을 원하는 건지를”(ma****), “나경원 아들, 장제원 아들은 얼마나 털었나, 이게 공정한 뉴스냐”(yyg), “편들어달래? 공정성, 형평성의 문제라는 거야. 의혹이 나오면 왜 의혹만 보도하나, 조금만 알아보면 가짜뉴스인지 팩트가 무엇인지 금방 알 수 있는 건데, 취재 없이 그냥 받아쓰는 게 문제라는 거다”(노*) 등 이번 사건에서 언론 보도에 대한 비판들이 이어졌다. 

   
▲ <이미지 출처=JTBC 뉴스룸 라이브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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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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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디 2019-09-15 04:37:59

    [삼성+방탄+손석희] 조국 찌라시-이용마 기자의 죽음
    -이재용 재판 ‘파기환송’ 뇌물인정-북한 방사포 발사-지소미아 종료
    https://blog.naver.com/islandfish/221624406164

    [삼성] KBS 댓글등록방해+댓글조작+조국 공격
    https://blog.naver.com/islandfish/memo/221641687466신고 | 삭제

    • 전에 모습은 전에 모습일 뿐. 2019-09-14 16:19:45

      세월 앞에 장사 없다.
      누구나 열심히 살아온 인생을
      꼰대 마인드 스며들면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다.
      손석희도 예전의 손석희가 아니다.
      경계선 넘기 시작했다고 본다.신고 | 삭제

      • 김기팔 2019-09-13 07:19:43

        손석희의 뉴스가 왜 갑자기 시청자들이 느낄만큼 변화가 생겼을까?
        내부 사정인지 외부 압력인지 모르지만 사람들은 짐작하는 바는 있지만 말을 아끼는 수준인것 같다.곧 드러나게 돼 있지만 지금은 본인도 손석희 뉴스에서 멀어지고 있다.신고 | 삭제

        • 한결같길 2019-09-11 12:03:12

          어쩌다 조선하고 동급이 되었나요.
          반성하고 다시 예전의 공정성 찾아주세요.
          들을곳이 없어 요즘은 교통방송을 듣네요.신고 | 삭제

          • 치우 2019-09-11 06:55:19

            세월은 어쩔수 없는가 손석희 마저 균형을 잃고마는구나 그래도
            무게가 있고 아픔을 함께하던 손석희 그도 어쩔수 없는 소인배의
            길을 가는가 이제 하산의 때가 온듯하다 본인은 모르지만 중심을
            상실했어요 이제 가족가 함께 여생을 편하게 지낼 시간을 하세요
            손석희를 아껴던 저의 바램입니다 그만 후배에게 그자리를 넘기고
            본인과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하세요 손석희씨의 공백은
            새로운 인물이 할수있도록 배려하시고 그동안 대한민국 민주화에
            기여하신거 손석희를 바라보던 저의 마음을 글로 보냅니다
            수고하시였고 감사했어요!신고 | 삭제

            • 희망찬나라 2019-09-11 03:20:24

              불쌍하게 늙어가는 손씨....ㅉㅉㅉ신고 | 삭제

              • 김용재 2019-09-11 02:04:10

                한심하다 그래도 jtbc는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
                무조건 조국 편을 들어 달라는것이아니고 공정성을 말하는것이다
                단 한가지도 확실한 근거없이 타 방송사와 같은 보도를 하고있는가?
                피의자는 억울해도 아무말도 하면 안된다는것인가?
                검찰이 기소하면 국민은 무조건 죄인인가?신고 | 삭제

                • 공정보도진 2019-09-11 02:03:12

                  역시 사람은 늙으면 모든 직을 내려 놓아야한다.
                  석희씨 참 안쓰럽소.
                  당신이 말하는 언론의 공정보도가 이런거여?
                  난 한때 jtbc에 중앙일보 기자들이 사고치는 줄 알았더니 베이스에 석희씨가 있었구료.
                  검찰에 뭐 약점 잡힌거있소?
                  그 후배기자 폭행과 jtbc 배임 무마로 쇼부봤소?
                  이제 뉴스룸을 봐도 신선하지 않고, 그냥 꼰대수준이더구료.
                  기자들에 자격지심이 있었다는 과거를 들어보았으나.. 역시나 그냥 데스크에 앉아 홍준표가 말했던 대본이나 읽는 뻐꾸기였구료.
                  하나하나 최기자님이 맞는 말을 했구만요.
                  반박할 배짱도 없겠지. 당신은신고 | 삭제

                  • 검찰악마 2019-09-11 01:40:13

                    동양대 총장은 완전 사기로 사건 조작하고신고 | 삭제

                    • 칸토 2019-09-11 01:38:34

                      손석희가 미쳐날뛰네요 매일신고 | 삭제

                      2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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