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조국 임명된 날 ‘檢, 패트 직접수사’ 발표.. 네티즌 반응은?“한국당 지도부만 검찰 ‘패트’ 조사 받으라”는 홍준표.. 왜?
  • 3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09  16:50:49
수정 2019.09.09  16:57:32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사진제공=뉴시스>

검찰이 ‘패스트트랙 사건’ 직접 수사에 나선 데 대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윤석열 검찰의 노림수는 조국 하나를 미끼로 야당 의원들 수십 명을 보내버리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현직 법무장관을 강제 수사하는 공명정대하다는 검찰이 야당 국회의원도 수사하겠다는데 국민들에게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할 수 있겠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의 노림수는 살아 있는 권력도 수사하고 야당도 궤멸 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이미 윤석열의 의도는 조국 강제수사 때 그 타깃은 야당이라고 말해 주었음에도 그 뜻을 알지 못하고 대비를 못한 야당 지도부는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고 비난했다.

홍 전 대표는 “(패스트트랙 수사 관련) 야당 의원들이 검찰에 출석하지 않아도 이는 수사시 방어권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 그대로 기소한다”며 “(조국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도 피의자 조사 없이 기소하지 않더냐”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야당 지도부는 지도자답게 지휘에 충실히 따라준 의원들을 벼랑으로 내 몰지 말고 지도부만 검찰에 출석, 조사 받고 나머지 의원들은 법적 책임으로부터 해방시켜주라”며 “그것이 지도자의 자세다. 김관진 실장이 한 것처럼 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검찰의 수사 지휘에 따라 패스트트랙 관련 고소‧고발 사건 18건 전체를 10일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수사 중이던 사건 가운데 14건은 검찰과 협의한 끝에 기소‧불기소 의견을 달지 않는 ‘사안 송치’를 결정했고, 나머지 4건은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조국 법무부장관이 임명되자마자 지지부진 하던 ‘패스트트랙 사건’ 수사를 검찰이 직접 지휘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는 “검찰은 법무장관 부인을 기소함으로써 ‘정치권력’에 흔들리지 않는 독립적 위상을 과시했다”며 “패스트트랙 사건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이 ‘독립적 위상’이 지켜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트위터 이용자 ‘qkat******’는 “이제 와서 패스트트랙을 넘기라니?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심정”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 ‘@ini_***’는 “패스트트랙 넘기라는 건 여야 양쪽에 대해 칼을 겨누는 공정성을 보이는 척 하면서 야당 의원들 하나하나 불러 약점 잡아 개혁 입법 방해 놓을 수작인지도(모른다)”고 속내를 의심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수사 똑바로 해라 2019-09-10 10:27:13

    [단독]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바꿔치기', 의원실 연루됐나/중앙일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용준(19)씨가 낸 음주운전 사고를
    "바꿔치기’하려던 사람은
    장제원 의원실 관계자인 것으로 보고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해당 인물을 피의자로 입건했다신고 | 삭제

    • dembira12@gmail.com 2019-09-10 08:28:20

      홍준표새끼
      당 대표에 미련을 못버리고
      정치질하고 있군
      저렇게 권력이 좋은가....?
      이놈의 행실을 보면
      차라리 개가 똥을 끊는게 빠르지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홍준표의 저 말은 지가 당대표 혹은 원내대표였다면
      황교안이나 나경원과는 달리
      자기가 총대를 멨을 거라는 말이잖아
      그러니까 저 말은 당 지도부에 하는 말이 아니고
      토착왜구당 찌끄러기들에게 하는 말이지
      다시 자기를 대표로 추대하라고......
      그 좋은 머리를 공익을 위해서 쓰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
      뒈질 날도 그리 머잖을 텐데
      세상을 위해 좋은 일 한번 쯤은 하는게 어떻냐?신고 | 삭제

      • 무슨 짓이든 2019-09-09 19:27:42

        검새끼는 믿을 종자들이 아니다.신고 | 삭제

        김용민 변호사 “눈에 띄는 저항행위…검찰개혁, 이제 시작”

        김용민 변호사 “눈에 띄는 저항행위…검찰개혁, 이제 시작”

        지난해 9월 말 출범한 법무부의 2기 검찰개혁위원회...
        안진걸 “나경원 10차 고발,  또 검찰 수사 안하면 경찰에 고발”

        안진걸 “나경원 10차 고발, 또 검찰 수사 안하면 경찰에 고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나경원 의원이 자녀 입시...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 적극 치고 나가겠다는 걸 보여줘야”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 적극 치고 나가겠다는 걸 보여줘야”

        지난 7일과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와 기자회...
        “전광훈, 똥 치우는 막대기에 불과해…쓸모없으면 버릴 듯”

        “전광훈, 똥 치우는 막대기에 불과해…쓸모없으면 버릴 듯”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전광훈 목사의 막말이 계속...
        가장 많이 본 기사
        1
        황희석 “추미애 명불허전…작심하면 끝까지 밀고나갈 분”
        2
        추미애 성정 엿보인 동영상…“살벌한 농담” 제목 뽑은 중앙일보
        3
        임은정 검사, 양석조 “네가 검사냐” 항변에 웃음 터진 이유
        4
        유시민 “추미애 싸움 좀 해본 분…2차 인사도 밀어붙일 것”
        5
        현근택 “양석조, 공개된 자리서 심재철에 항명…언론플레이 한 것”
        6
        안진걸 “나경원 10차 고발, 또 검찰 수사 안하면 경찰에 고발”
        7
        檢, ‘패트’ 불기소 이유 ‘황당’.. 네티즌 “범죄하다 걸리면 자해해야겠네?”
        8
        임은정 “檢, 출마·출세 동기 생각뿐…인디언기우제 끝내려나”
        9
        황교안 ‘불교계 육포선물’…김현 “‘배송탓’ 해명이 더 가관”
        10
        ‘상갓집’ 보도 다음날 부산 간 ‘한동훈 발언’ 단독보도한 SBS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