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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檢 압수 ‘동양대 표창장’ 어떻게 나한테까지?…이게 문제”주광덕 ‘원본제출’ 요구한 ‘표창장’.. 박지원 “나한테도 들어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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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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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6  15:52:16
수정 2019.09.06  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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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go발뉴스 영상 캡처>

무소속 박지원 의원(대안정치연대)이 검찰 압수수색으로 확보됐을 것으로 보이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사진을 공개, 검찰의 자료 유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6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 의원이 “동양대 총장 표창장 사진을 가지고 계시냐”고 묻자, 조 후보자는 “휴대전화기에 찍은 사진은 가지고 있을 것 같다. 원본과 사본은 학교(부산대 의전원)에 제출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검찰에서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 입수 경위에 대해 조 후보자는 “아이가 찍은 걸 보관하고 있었다”고 밝히고는 “(사진을) 밖으로 유출시킨 적 있느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없다”고 했다.

   
   
▲ <이미지 출처=go발뉴스 영상 캡처>

박 의원은 “동양대 최성해 총장 말씀에 따르면, 자기가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으면서 보니까 (사진이) 나와 있었다고 했다”며 최 총장의 언론 인터뷰를 상기시켰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그건 아마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면서 입수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저한테도 (사진이) 이렇게 와 있다”며 ‘동양대 총장 표창장’ 사진을 조 후보자에게 보여줬고, 조 후보자는 해당 사진이 가족이 보유하고 있던 사진임을 확인해줬다.

박지원 의원은 “이게 문제다. 후보자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검찰에 압수수색 된 표창장이 저한테도 들어와 있다”며 “이것을 공개하면 후보자 따님의 모든 인적사항이 공개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학 박사’라는 이름으로 나간 표창장은 총장이 결재하고 대장에 기재해서 ‘발급했다’ 이렇게 말하고 있고, (조 후보자 딸이 받은) 지금 이것은 총장 명의로 위임전결에 따라 발부했다는 게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동양대 조교‧前행정 직원이) 밝힌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미지 출처=go발뉴스 영상 캡처>

앞서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교수의 딸 총장상 위조 의혹을 제기하며 조 후보자에 ‘표창장’ 사진 원본을 제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박지원 의원의 사진공개 이후 질의에 나선 주광덕 의원은 “표창장 위조 여부는 여러 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딸이 부산대 의전원 입학서류를 제출할 때 자기소개서란에 어떤 서류를 첨부했느냐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표창장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게 관건 아니냐”며 후보자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표창장 원본을 제시해 줄 것을 재차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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