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고재열 “반론 기자간담회? 나경원·황교안 논란 답하겠다면 콜!”자한당, ‘조국 생중계와 동일시간’ 요구.. 이재정 “초등학생도 이런 떼 안 써”
  • 3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03  10:39:23
수정 2019.09.03  10:46:4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와 같은 형식의 ‘반론 기자간담회’ TV생중계를 요구하자, 온라인상에는 그간 자한당 의원들에 제기된 각종 의혹 관련 해명을 요구하는 의견도 올라왔다. 

2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 기자간담회가 열린 시각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조국 후보자의 간담회를 생중계하는 것만큼, 반론할 수 있는 기회를 한국당에도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반론 기자간담회 형식에 대해서는 더 논의해야 한다면서도 “조국 후보자의 오늘 간담회 시간과 똑같은 시간을 (한국당에도) 확보해주는 것이 형평에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요구에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는 페이스북에 나 원내대표에 제기된 의혹들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기자 여러분, 질문 겹치지 않게 대신 써드릴 용의가 있다”고 적었다.

   

시사인 고재열 기자는 “조국 후보자와 똑같이 나경원 딸의 입시, 황교안 아들의 입사, 김성태 딸의 입사, 김무성 딸의 교수 채용, 권성동 청탁 논란에 답하시겠다는 거냐”며 “그렇다면 무조건 콜!”이라고 전했다.

정호희 전 민주노총 대변인도 “생중계는 하든가 말든가 관심 없고 기자들이 여기 많이 갔으면 한다”며 “황교안 아들 입시/입사, 나경원 딸 입시, 김성태 딸 입사.. 막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해서 1박2일 하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한편, 자한당의 ‘조국 후보자 생중계와 동일시간’ 요구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초등학생도 이런 떼는 안 쓴다”며 “자신들이 기획하는 이벤트의 목적이나 취지가 없으니 이런 떼를 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저 조국 후보자랑 동일 시간을 달라는 걸 보면 그냥 조국 후보자의 얼굴이 카메라에 나오는 시간만큼 자신들의 얼굴을 비춰달라는 건데,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행사라면 언론들이 알아서 보도하고 중계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 기자 간담회 행사의 생중계 여부도 언론사별로 당초 편성된 프로그램 송신을 간담회로 대체할지 스스로 판단하여 각 언론사가 결정한 것”이라며 “장난하나. 이럴 거면 청문회를 했어야지 반론권이라니 그 당엔 법조인도 없나”라고 힐난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나무 2019-09-03 14:27:21

    11시간 버틸 논리라도 있냐??신고 | 삭제

    • 조국수호 2019-09-03 12:45:43

      조국후보자 보는거야 므흣해서 하루종일이라도 볼 수있지만
      나베 및 토착왜구 얼굴을 하루종일 보는것은 그야말로 고문입니다신고 | 삭제

      • ㅋㅋㅋㅋ 2019-09-03 11:47:19

        초등학생도 이런 생떼는 부리지 않지만, 사립유치원애들 가운데는 간혹 억지로 떼창을 하면서 박박 기어대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생각됨.신고 | 삭제

        “KBS,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 왔다”

        “KBS,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 왔다”

        최근 우리 사회에 언론의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
        “검찰개혁, 이번에도 쉽지 않아…총대 멜 사람 많지 않아”

        “검찰개혁, 이번에도 쉽지 않아…총대 멜 사람 많지 않아”

        최근 우리 사회 최대 화두 중 하나는 검찰개혁이다....
        심인보 “특권적 검찰 문제, 민주공화국 시민 정체성 위협”

        심인보 “특권적 검찰 문제, 민주공화국 시민 정체성 위협”

        지난 10월 21일과 29일 MBC 에서는 검사범죄...
        “MBC ‘100분 토론’도 실패할 기회 주시길...”

        “MBC ‘100분 토론’도 실패할 기회 주시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론 프로그램인 MBC <10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엄경철 “유시민 알릴레오 1차 보고서 나와…권고 수순 갈 듯”
        2
        민언련 “KBS 국장 ‘출입처 폐지’ 환영”…MBC 기자 “견인차 해주길”
        3
        ‘정경심 790회 차명투자’…전우용 “회당 2만원 꼴, 국민 바보취급”
        4
        조선일보 ‘전두환 골프’ 사진을 보고 실소 터진 이유
        5
        “김관진 계엄문건, 평양에 공수부대 뿌리고 필리버스터까지”
        6
        박범계 “朴때와도 달라…전 언론 ‘정경심 공소장’ 당일 보도”
        7
        <대통령의 7시간> 14일 전국개봉.. 멀티플렉스 외면 속 네티즌 “상영관 확대” 요구
        8
        “검찰 상상인저축銀 압수수색, 전혀 다른 내용인데 ‘조국 의혹’으로 보도”
        9
        호사카 “日극우, 신친일파 적극 활용…돈주며 비밀회의”
        10
        공주대 한달전 ‘문제없다’ 판정했는데 검찰 공소장 왜 반대로 적시?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