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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조국 딸 보도, 언론이 진짜·가짜 뒤섞는데 동참, 혐오 유발”입시전문가 유성룡 소장 “당시 입시제도와 상황도 팩트체크해 보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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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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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1  09:22:53
수정 2019.08.21  0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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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 법사위원장 <사진제공=뉴시스>

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9월 초로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온갖 의혹이 쏟아지면서 언론도 과열보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청문회 날짜를 9월 3,4,5일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상규 위원장은 “조국 후보자의 비리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고 심각한 것은 형사고발까지 검토해야 하기에 시간이 걸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반면 조국 후보자는 “내일이라도 청문회를 열어 준다면 하나하나 다 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김어준씨는 2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2~3일 사이 4000여개의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며 “난리 국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야당과 언론이 달려드는 것은 당연지사이지만 선을 넘어가는 지점은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이 구분돼 국민들이 가치 판단을 할 겨를도 없이 제목장사와 미확인 정보 조각이 폭주하게 될 때부터”라고 우려했다. 

김씨는 “사실을 파악해보려는 개개인의 노력이 난무하는 정보 조각으로 인해 뭔지 모르겠다고 부정적인 인상으로 넘어서는 순간 남는 것은 혐오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김씨는 “이렇게 난장판이 될 때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지켜내라고 언론이 있는 것 아니냐”며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언론이 그 경계를 무너뜨리는 공동정범”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조국 후보자 딸 관련 논란을 예로 들어 팩트체크를 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장학금 논란과 관련해 김씨는 “지급 기준을 어기고 누군가 받았어야 할 혜택을 가로 챘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교수가 사비로, 개인이 정한 기준에 의해, 유급됐음에도 지급된 게 아니라 '유급됐기에 포기말라'고 지급했다”며 “해당 교수의 개인적 기준이 부당한가”라고 반문했다.

또 조국 후보자 딸의 논문 논란과 관련 김씨는 “학부형 인턴십은 해당 고등학교에서 운영한 것”이라며 “단국대가 마치 특혜라도 준 것처럼 보도한 것은 황당하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그 고등학교 학부형이 단국대 해당교수인 것이고 학부형 전문가의 자격으로 그 프로그램에 응한 것”이라며 “단국대는 해당 프로그램을 한번만 운영한 게 아니라 운영 자체를 한 적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또 “그 교수의 자녀가 졸업을 하니까 한해밖에 안한 것”이라며 “연합뉴스는 한해만 운영했다고, 특혜처럼 운영한 것 아니냐는 뉘앙스로 보도했는데 황당한 보도”라고 비판했다. 

‘논문 1저자 등재’와 관련 김씨는 “당시 입시를 찾아보면 그 학교 뿐만 아니라 이런 식의 인턴십이 많았다”며 “실제 내용을 들여다보면 2~3시간 배우면 가능한 실험을 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문적 성과를 정식으로 인정받기 위한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며 “일종의 고등학생이 실습 차원에서 만든 결과물이다, 그래서 정식 과학 논문으로 취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씨는 “그 프로그램 자체가 문제라고 따질 수 있지만 교육당국이 당시 활용하라고 만든 제도”라며 “그런 프로그램이 조국 후보자 딸이나 조국 후보자의 책임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특혜나 비리가 있는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데 여기까지는 사실이고 여기까지는 아니라고 잘라주는 게 언론 역할 아니냐”며 “그런데 같이 뒤섞여 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씨는 “이미 여론이 기울었기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언론도 두려운 것 아니냐”고 말했다. 

관련해 입시전문가 유성룡 에스티유니타스 교육연구소장은 SNS에서 “기사를 작성할 때에는 당시 대학입시 제도와 상황 등에 대한 팩트 체크도 함께 다루어야 오해가 덜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의견을 냈다. 

유성룡 소장은 “2006년 당시 외국어고 출신자들의 대학 진학은 지금처럼 어문 등 인문계열로만 진학이 허용하던 시기가 아니라 경영계열과 의예과 등 이공계열 등으로 진학이 가능하던 시기로 특정 외국어고의 경우 의학계열로 진학을 많이 시키고 이를 입시 실적으로 홍보하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또 “과학고와 외국어고, 전국단위 자사고 등에서 소논문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던 시기였을 뿐만 아니라 논문 저자 순위도 크게 고려되지 않던 시기였다”고 덧붙였다. 

유 소장은 “대학민국 대학입시는 최근 10년 사이 수시 모집 확대와 더불어 학생부종합 전형(구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로 과거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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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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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777 2019-08-28 21:37:04

    이상한게 조민 친구는 친구살린다고 같이 특별전형쳐서 입학했다자나?그럼 특별전형칠때 조민은 떨어지고 후에 중학교 교장확인도 안받고 일반전형ㅡ교장낙인없음 못치지않나ㅡ 에 붙었단건가?
    친구가 의혹풀어주려다 조민 열외로 들어왔다고 밝히는꼴이네ㅋ8월23일자 기사 확인해보삼ㅋ친구가말하는 조민ㅋ신고 | 삭제

    • emptynote 2019-08-25 07:21:32

      제1저자로 등록된 논문을 근거로 갖고 있엇을 가능성이 농후하고 그 논문에 자신이 제1저자로 그리고 신분이 위조된것으로 보고도 자소서에 그리 올린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까?신고 | 삭제

      • ㅇㅇㅇ 2019-08-24 08:32:42

        교수가 번역도와준게 기특해서 1저자 해줬다고했는데 김어준 동문서답하네 무슨교육을 받으면 2~3시간 교육받아서 논문쓰냐?신고 | 삭제

        • 김어준병신인가 2019-08-24 07:10:29

          김어준 이 인간 정유라 때 좌빨 언론들이 앞장서서 진실과 허위사실 뒤섞는데 앞장선거 벌써 까먹었음? 조국 딸 시험도 안보고 외고, 명문대, 의학대학원 특권과 허위, 논문에 숟가락 얹기로 편법입학 다 하니까 실드치고 자빠졌네. 좌빨새끼들 존나 위선자 새끼들이구만신고 | 삭제

          • 공정한 경쟁의 댓가를 바란다 2019-08-24 00:09:12

            촛불을 드는 이유는,
            시민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입시전문가인 당신의 생각과 다르다.
            대학 입학에 입시전문가가 도대체 왜 필요한 것인가?

            정당한 노력과 실력으로 얻을 수 있는 공정하고 정당한 사회의 실현을 시민들은 원하는 것이다. 노력한 만큼, 운이나 백그라운드가 아닌, 실력으로 붙고 싶은 시민들의 마음을 진짜 모르는가?

            피땀흘려 실력으로 기회를 얻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그 사회는 더욱 발전하고 개끗한 사회가 된다.
            법이 소수를 위한 것이라면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무엇이 다른가.
            그것은 공정한 법이 아닌 편법이라 해야할것이다신고 | 삭제

            • 대깨충매국노 2019-08-23 19:58:08

              정유라때는 유언비어로 물어뜯어도 착한 검증이라고 하던 애들이
              조국은 팩트로 조지니깐 게거품 내면서 발악이네신고 | 삭제

              • 황우승 2019-08-23 16:48:58

                이 논문이 쓰여진 배경은 고등학교에서 그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학부형들중 전문가를 찾아 그 분야를 학생들이 경험하고 알게해주는 "학부형 인턴쉽 프로그램" 에서 쓰여진 논문이란 것입니다. 그 학부형이 단순히 "단국대 대학교수"일 뿐인것이고, 단국대는 이 논문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이 논문의 수준도 고등학생들이 2~3시간정도 실험을 한 내용으로 쓴 수준으로 사실상 논문이라 부르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 논문을 조국 딸이 대학 입시에 제출 했는가? 아닙니다. 그냥 자기소개서에 한줄 들어가 있을 뿐이죠. 이게 문제가 되나요?신고 | 삭제

                • 언론이 2019-08-23 13:25:41

                  언론이 제일 문제임... 특목고에서는 저런일(논문)이 흔한일이거늘 사실유무확인도 안하고 논문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뭐가 진실인지 뭔지 관심없고 계속 사이즈만 키우고있음. 단국대도 그 학부모가 단국대교수여서 지딸 대학잘보내려 스펙한줄 넣을 요량으로 진행한것 같은데 지들 또는 그 교수한테 불똥튈까 쉬쉬하고 ㅉㅉㅉ신고 | 삭제

                  • 논문 2019-08-22 13:19:08

                    일단 저는 정치는 진절머리가 나서 관심도 없던 1인입니다만 최근 조국 사태를 보며
                    너무 화가 나서 한마디 합니다.
                    이슈가 된 조국딸의 논문은 SCI 급 논문이에요. 이건 그냥 졸업용 간단한 논문이 아니고요
                    서울의대등 박사 학위수여 논문과 버금가는 레벨의 논문이란말입니다.
                    단국의대 1년에 SCI 논문이 20~30편 나옵니다. 교원 1인당 0.1~0.2편
                    교수 10명이 붙어서 연구해도 1년에 1편도 쓰기 어려운걸
                    고작 고등학교1학년이 인턴2주 하고 제1 저자에 등극했습니다.
                    이건 100% 말도 안되는 상황임에는 분명합니다.신고 | 삭제

                    • 김어준 개소리 2019-08-22 09:47:41

                      김어준 주장
                      1. 장학금은 교수 개인기준으로 주었다
                      2. 인턴십 프로그램은 고등학교에서 한거다
                      3. 논문은 2~3시간이면 쓸 수 있다

                      김어준 씨 고교 및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분이신가요? 전국 어디에도 부자집 딸내미에게 고등학교 때 관련 논문을 쓸 정도 우수인재가 4번이나 60점 미만 점수를 받아서 2번이나 유급을 한 것이 안타까워 장학금을 주는 제도는 없습니다. 논문 SCI급이 어떤 급인지 모르시니 수많은 연구자들 모욕도 동시에 내뱉으신 것 같네요. 더불어 1저자를 원래 했어야하는 분이 빼았긴 기회들도 무시하시구요. 대단하네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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