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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화웨이 논란’, 데이터가 쌀…‘국가데이터 플랫폼’ 구축하겠다”“클라우드 산업 육성 시급…AI 뉴딜 정책으로 중소벤처 강한 국가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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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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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5  10:03:06
수정 2019.07.25  1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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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지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뉴시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가 쌀”이라며 클라우드 산업 육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국은 세계 5위 데이터 생산국인데 소중한 데이터를 우리가 갖고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데이터가 쌓여야 인공지능이 똑똑해진다”며 ‘데이터 주권론’을 역설했다. 

지금 대부분의 데이터들이 구글이나 애플 등 외국 서버에 많이 저장돼 나중에 비용을 올리면 문제가 된다는 것.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이 다음 단계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진입장벽이 된다. 

박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국가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AI와 접목시키는 판을 깔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장관은 “중소벤처 중심의 국가, 강한 국가를 만들겠다”며 “4차 산업혁명의 중소벤처를 위한 신산업 기반을 깔겠다”고 말했다. 

또 박 장관은 “지금 AI는 세계적인 표준이 없다”며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투자가 좀 늦었더라도 지금 클라우드와 AI를 같이 투자하면 선진국과 나란히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우리의 장점은 사람의 핏줄, 혈관과 같은 네트워크의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는 것”이라며 “5G가 없으면 AI를 빠르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AI를 전산업에 접목시키면 대한민국이 AI를 테스트하는 가장 빠른 나라, AI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AI 뉴딜 정책으로 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미국이 중국의 화웨이를 공격하는 이유라며 우리에게는 기회라고 했다. 그는 “중국은 일찌감치 구글을 차단하고 자체 클라우드를 만들고 자체 슈퍼컴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세계 500대 슈퍼컴 중 우리나라 슈퍼컴은 5대밖에 없다”면서 “중국이 거의 절반 정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특징은 융합”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부가 힘을 합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김대중 대통령이 초고속 인터넷망을 깔아서 지금도 굉장히 인정을 받는다”며 “문재인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까는 클라우드+AI 분야를 확실하게 하면 큰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24일 대전 서구 대전시청에서 열린 전국경제투어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 특별시'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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