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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취소 고객 머리 공짜” 미용실도…日불매 ‘풀뿌리 운동’으로 번져“日언론, ‘일본인 고객 머리 잘라 줄거냐’ 묻더라…‘휴머니즘’ 없는 저급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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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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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3  10:35:35
수정 2019.07.23  10: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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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도발’에 분노한 시민들의 자발적 불매 움직임이 ‘풀뿌리 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고객들에게 ‘쌀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는 업체에 이어 머리를 무료로 해주겠다는 미용실도 등장했다.

울산 동구에 있는 한 미용실에서는 일본 여행을 취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해당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권경화 씨는 2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적지 않은 취소 수수료를 감당하면서까지 일본여행 취소를 결심한 시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싶어 이 같은 이벤트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 <이미지출처=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영상 캡쳐>

권 씨는 “응원하시면서 자기 손해가 그렇게 크면 어떡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손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며 “같이 동참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손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답했다.

권경화 씨는 일본 언론(TBS)과도 인터뷰 했다고 밝혔다. 거듭 거절했지만 “(솔직한) 생각을 다 말해도 좋다고 해서”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아베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국가 대 국가의 무역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언론은 인터뷰 말미에 ‘일본 손님이 오면 머리를 잘라 줄 거냐’고 물었다고 한다. 권 씨는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이었다”며 “그 말을 들었을 때 ‘정말 좀 유치하다. 그리고 정말 일본 사람들은 혐한 감정을 가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권 씨는 해당 언론의 이 같은 질문에 “당연히 머리 잘라 준다. 현재 일본인 고객도 있다”고 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 언론을 겨냥해 “국가 대 국가로서 역사적인 문제나 정치적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을 수는 있지만, 우리가 세계 평화 공존을 지향하는 이 시점에 휴머니즘이 없다면 약간 저급한 생각이지 않나”라고 질타했다.

이에 김어준 씨는 “그러면 머리하러 온 일본인 고객을 나가라고 하나? 말도 안 되는 질문”이라며 “그렇게 (우리) 민도를 낮게 보는 거다. 아직도 한국이 그 수준인 줄 아나 보다”고 꼬집었다.

그는 거듭 “‘일본인이 오면 머리 해줄거냐’는 질문은 굉장히 유치한 질문”이라고 지적하고는 “지금 (한국) 사람들을 뭘로 보고”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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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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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깝깝하다 청주시교육청 2019-07-23 17:04:57

    일본과의 경제전쟁에 남녀노소 불문 온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점점 노골화하는 일본의 경제식민지화 야욕에
    금전적손실과 다소간의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며
    총력 맞대응 하고 있는 이 엄중한 시국에

    힘을 보태줘도 부족할판에
    다른곳도 아닌 청주시교육청 공무원 나리들께서는
    같잖고 별시덥지도 않은 명목붙여가며
    혈세들여 공짜 일본여행 출발하였다한다신고 | 삭제

    • 두아이들맘 2019-07-23 13:53:21

      한국은 4.19, 87항쟁, 2016촛불혁명을 한, 일본과는 비교도 안되는 민주주의 국가이다.
      클라스를 뭘로 보고.......신고 | 삭제

      • 이런 이자석 더위먹었나보구나 2019-07-23 11:04:30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불매운동을 하고 있는 이시점에 당당하게
        ‘지금은 친일을 해야 할때’
        김문수 이사람 아무래도 정신이 정상은 아닌듯

        김문수 "지금은 친일·친미해야지… 토착왜구 아닌 토착빨갱이 몰아내자" - 세계일보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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