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이승만학당·낙성대사단 식민사관 전파…UN서 ‘징용 합법적’ 주장도이영훈 “위안부는 자신의 선택”…이우연 “‘강제연행’은 역사왜곡, 대법 판결 황당”
  • 7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23  09:53:07
수정 2019.07.23  10:12:38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과거 ‘위안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이영훈 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여전히 “위안부는 자신의 선택”이라며 강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MBC ‘스트레이트’는 낙성대 경제연구소와 ‘이승만 학당’ 등을 중심으로 식민사관을 전파하고 있는 국내 학자들을 조명했다. 

일본이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한 다음날인 2일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는 일본 극우 성향 연구소가 주최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일제 강점기 조선인들을 동원한 군함도 내 강제징용이 날조된 역사였음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한국인 학자인 이우연 낙성대 경제연구소 연구위원도 참석했다.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이우연 연구위원은 “과거 많은 조선인 노동자들은 자발적으로 일본에 갔던 것”이라며 “조선인과 일본인 노동자들은 동일한 임금을 지급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연구위원은 “징용조차도 합법적인 절차로 이뤄졌다”며 “한국 정부는 강제로 납치돼 노예로 일했다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연구위원은 “전쟁 시기 조선인 노동자들은 자유롭고 수월한 삶을 살았다”며 일본 정부가 조선인을 철저히 보호해줬다는 주장까지 했다. 

이 연구위원은 유튜브 채널 ‘이승만 TV’를 통해서도 이같은 주장을 해왔다. 

그는 “‘강제 연행’이라는 역사 왜곡은 한국의 반일민족주의를 만들어내는 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 판결 또한 명백한 사실에 대한 역사 왜곡에 의해 발생한 황당한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같은 주장을 담은 논문을 2015년 12월 발표했다. 당시는 박근혜 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를 체결했을 때였다. 

이우연 연구위원이 소속돼 있는 낙성대 경제연구소는 이영훈 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영훈 전 교수는 2004년 9월 MBC ‘100분 토론’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미군 기지촌의 매매춘과 연결해 발언해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이 전 교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찾아가 사과를 했지만 이후에도 같은 주장을 계속했다. 

이 전 교수는 지난해 말부터 이승만 학당에서 인터넷 강의를 시작했으며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도 냈다. 

이 전 교수는 ‘이승만 TV’에서 “위안부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따라 행해지는 위안부 자신의 소규모 영업이었다”며 “위안소 업자는 그들에게 영업장소를 제공하고 수익 일부를 나누는 계약관계였다”고 2004년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 전 교수는 <반일 종족주의> 북 콘서트를 지난 17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 등에서 사흘간 진행했다.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2015년 고려대 강의 도중 역사 왜곡과 친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정안기 교수도 이승만 학당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안기 교사는 “한국의 징병자들은 일본에 충성하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한국인의 정치적인 지위를 향상시키는데 유효할 것이라고 간주했다”며 “그래서 한국인 징병자들은 기꺼이 징병에 응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이 식민사관을 과감없이 드러내는 학자들의 활동에 대해 김민철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는 “한국의 정치권력 또는 학계가 종북좌파들의 장악을 막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계속 방송도 하고 선전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일본 민족을 따라서 배우는 것이 우리가 살길이다’는 담론이 한국 엘리트들 사이에서 공유됐고 이런 태도가 우리 사회 일각에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MC 김의성씨는 “문제의 본질은 우리가 식민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데서 출발한다”며 “이번에 빚어진 한일 갈등이 어쩌면 우리 내부에 존재하는 친일을 청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7
전체보기
  • 아람드리 2019-08-09 20:55:34

    이런 스레기들이 설치고 있는 세상.
    저런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을 담은 책을 쓴 넘들이나
    그런 것을 동조하는 인간들은 뇌가 어떻게 된 것일까?
    두눈 똑바로 뜨고 저런 인간들의 모습을 지켜보자.신고 | 삭제

    • 이계춘 2019-07-31 14:17:11

      이우연 너직혀보겠어 꼭피눈물 나는날 있을거다 기역해라신고 | 삭제

      • 뭐, 2019-07-25 00:00:21

        일단 그냥 딱 보기에도 뇌내망상 정신착란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죄 적용대상인 것 같지만,

        우선 박헌영이 스탈린의 제자라는 근거와,

        그의 아들 박원경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절친이라는 근거와

        박원순이 역사연구소를 통하여 역사왜곡 교과서를 만들어 배포했다는 근거들을 모두 댈 수만 있다면 봐줄 수도 있다만

        아니면 거짓적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죄로 해당 관련 당사자 분들에게 언질을 드릴 수 밖에 없겠네요. ㅉㅉㅉ신고 | 삭제

        • 뭐냐? hh 미친 병신새끼는? 2019-07-24 23:58:44

          넌 씨발 북괴 사돈인 종왜 매국노의 사돈의 팔촌이니 종북이자 종왜 매국벌레 새끼겠네? ㅋㅋㅋ

          대가리를 폼으로 달고 다니는 병신이니 선동 하나 제대로 지랄 못 떨고 개소리 깝싸며 발광하고 자빠졌네. ㅉㅉㅉ신고 | 삭제

          • hh 2019-07-24 17:50:11

            무조건 아니라고 하는게 맞는가? 박헌영의 후예 지독한 뼈속까지 공산주의자였던, 스탈린의 제자 박헌영의 아들 박원경 씨와 절친인 서울 박원순 시장이 역사연구소를 통하여 역사를 왜곡해서 역사 교과서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는 것을 보면~~~~~~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보는데? 박헌영도 그래서 독립운동가로 교과서에 버젓이 나오고 있는데..이 대한민국은 선동에 너무 잘 속아 넘어가고~~~~~~진실보다는 냄비처럼 들끓어 오르니...정말 ㅠㅠ 슬프다 이 대한민국~~~~~~~~~~~~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신고 | 삭제

            • 아, 그러니깐 2019-07-24 00:24:27

              모가지 따서 대가리 갈아분쇄해야할 매국기생 벌레새끼들 면상이 저렇게 생겼다고?

              보자, 이우연, 이영훈, 정완기라... 21세기 이완용들에게 합리적 처형이 도래하길 기도해보자. ㅉㅉㅉ신고 | 삭제

              • 아베의 왜완견들 2019-07-23 14:38:17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성노예가 아니고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었다는 헛소리를 한 놈과
                만고역적 이완용 손자놈이네신고 | 삭제

                “후쿠시마산 식자재 안 쓰게, IOC 권고하도록 공동대응해야”

                “후쿠시마산 식자재 안 쓰게, IOC 권고하도록 공동대응해야”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일...
                “명성교회 세습에 제동? 언제는 교회가 법 지켰나?”

                “명성교회 세습에 제동? 언제는 교회가 법 지켰나?”

                지난 5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총회 재판국은 명...
                김홍걸 “외교의 중요성, 아버지 생각 더욱 나”

                김홍걸 “외교의 중요성, 아버지 생각 더욱 나”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이...
                선대인 “일본 피해 더 클 듯…아베, 예상 못한 흐름”

                선대인 “일본 피해 더 클 듯…아베, 예상 못한 흐름”

                지난달 1일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
                가장 많이 본 기사
                1
                우종학 교수 “조국 딸 논문, 고등학생 논문 지도해본 입장에서 보면..”
                2
                김어준 “조국 딸 보도, 언론이 진짜·가짜 뒤섞는데 동참, 혐오 유발”
                3
                또 ‘의원직 총사퇴’ 카드 꺼내든 나경원.. 네티즌 반응은?
                4
                주진형 “언론 마녀사냥 한두번인가, 조국 청문회까지 못 기다리나?”
                5
                차이나랩 김두일 대표 “‘조국 사모펀드’ 언론보도에 혀를 찼다”
                6
                이영채 교수, 日현지 분위기 전해.. “제2의 불매운동 가장 두려워 해”
                7
                김용남 “입시부정 의혹”…최민희 “MB ‘스펙쌓기’ 경쟁 만들어”
                8
                참을 수 없는 조선·중앙·세계의 가벼움
                9
                한국·바미당 “조국, 스카이캐슬”에 표창원 “강남좌파도 개혁에 필요”
                10
                언소주, ‘조선일보 광고불매’ 1차 명단 발표.. 1위는?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