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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적폐 물리치기 위해선 자기 안의 적폐부터 다스려야”[go발 책터뷰] <둥글이, 싸움의 철학> 출간한 시민활동가 박성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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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연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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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0  10:54:57
수정 2019.07.20  12: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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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현장에 여지없이 나타나 개사료를 뿌린 이가 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폭거에 항거하며 밥값까지 아껴 산 개사료를 들고 현장을 다닌 지 여러 해가 지났다. 개사료 뿐만이 아니었다. 최순실 게이트 당시 검찰의 행태를 비판하며 개똥을 투척해 많은 이들의 막힌 속을 달래주었다. 닉네임 ‘둥글이’로 유명한 시민 활동가 박성수 씨는 지난 두 정권에 맞서다가 체포당하고 구속영장을 받아 열 개의 전과를 얻었다. 

수년간 불의와 맞서온 박성수 씨는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담긴 <둥글이, 싸움의 철학>을 출간했다. <둥글이, 싸움의 철학>에서는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것과 더불어 자기 자신 안의 쌓여 있는 내적 적폐와도 싸우는 것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오랜 시간 전국을 돌고 유랑을 하며 환경 캠페인을 벌인 박성수 씨. 그는 또 환경 파괴로 기온이 올라 매년 4천 만 명이상이 굶주림과 물 부족으로 죽어가는 근본적 원인이 현대 물질문명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인간의 욕망이 냉장고, 세탁기, 자동차를 만들어냈고 세계의 분쟁을 일으켰는데 작은 실천으로 사회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애정을 쏟고 또 몸소 실천하고 있는 박성수 씨를 만나 신간 <둥글이, 싸움의 철학>과 인생이야기, 또 한국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터뷰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진행되었다.

   
▲ 둥글이 박성수 씨가 기자와의 인터뷰 현장에서 자신의 책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박효연 기자>

Q <둥글이의 유랑 투쟁기> 이후 두 번째 책을 출간했어요. <둥글이, 싸움의 철학>은 어떤 책인가요?

무슨 일이 생기면 사람들은 쉽게 자학하고 분노하며 증오에 휩쓸려요. 적폐들과 싸우려고 나섰던 사람들이 오히려 그 분노와 증오에 휩쓸려서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한번 휩쓸리다 보면 중심을 잃고 자기가 왜 지금 이 자리에 있는지 자체를 갈피를 못 잡는 경우가 있어요. 우리 적은 사실 내 안에 있거든요. 그것으로부터 극복하자, 당당하게 인생을 긍정하면서 살아가자, 이런 취지로 나름대로 정리를 했어요. 제가 예전부터 심리학, 사회학 등 철학과 종교까지 관심이 많았거든요. 지금까지 활동했던 것들과 함께 접목시켜 지나온 길을 정리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에 썼던 <유랑 투쟁기> 보다는 좀 진중한 내용들을 담았어요. 

“내 헌법소원 이후 양승태 비판 기자회견서 구호 외쳐도 안 잡아가더라”

Q 시민활동가 박성수라는 이름보다는 ‘둥글이’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하세요. 둥글교를 만들기도 했는데 둥글교를 만든 이유가 무엇인가요?

예전에 배낭 매고 유랑 다니면서 생각했어요. 사회에 잘못된 것을 바꾸기 위해서 투쟁만 하면 안 되겠다고 말이죠. 그러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스스로 비우고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유랑을 했죠. 전국 250개 자치단체 중 190개 단체를 걸어서 돌아다녔어요. 노숙하면서 이웃들에게 쌀도 얻어먹고. (웃음) 그런 와중에 좀 도움을 얻기 위해서 종교 단체를 찾아갔거든요. 내가 이런 저런 이유로 유랑을 하면서 캠페인 중이다, 취지를 설명 드렸지만 인심이 그렇게 좋지 않더라고요. 신의 은총이니 무거운 짐을 진 이들이여 내게 오라, 지친 나그네는 쉬고 가라는 등 하는 말들을 실천하는 곳이 그다지 없더라고요. 뭐 교회, 절 다 마찬가지였어요. 물론 안 그런 곳도 훨씬 많겠지만 말이죠. 

그런데 딱 한 곳 저 같은 사람이 쉴 곳이 있더라고요. 그곳이 어디냐면 바로 공중화장실이었어요. (웃음) 공중 화장실은 24시간 열려있고 물도 나와요. 물론 냄새가 조금 나지만. 화장실 옆에 텐트 치고 밥 해 먹으면서 화장실을 신전으로 삼았죠. 모두가 찾아올 수 있는 곳, 낮은 곳에 임하소서, 이런 마음으로 둥글교가 만들어진 거예요. 그런데 지금 사실 둥글교는 해체했어요. 

   
▲ 신간 <둥글이, 싸움의 철학> /박성수/한티재

Q 둥글교가 왜 해체를 했나요?

제가 시민운동을 해보니까 너무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 얼마 전 개를 분양하실 분을 찾았는데 어떤 분이 개는 우리의 가족이기 때문에 분양에 아니라 입양이라고 해야한다면서 강요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걸 강요하시면 안 된다라고 하니 나보고 동물 혐오자 수준으로 몰아가시더라고요. (웃음) 그런 문제 뿐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안 들면 너무나 분노하고 증오하고, 진보 내에서도 이런 분들이 너무 많다, 이게 일베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둥글교도 마찬가지였어요. 저는 유쾌하게 만든 것인데 너무 극단적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해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책에는 세상을 향한 거칠지만, 따뜻한 온정이 느껴졌어요.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사회복지를 전공했어요. 그러면서 어려운 분들 찾아다니곤 했는데 이렇게 백날 천 날 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부 정책이 잘못되면 사회 복지하는 사람들의 활동에 영향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생각 했죠. ‘아, 내가 여기서 싸우는 것보다는 차라리 잘못된 정책을 바꾸는 게 낫겠다. 그러면서 투쟁활동으로 바뀐 거죠. 그 전에 사회복지 할 때 천사 소리를 들었는데 지금은. (웃음) 나는 뭔가 세상을 바꾸고자 한 행동인데 손가락질 하고 종북이라 욕하고, 이런 아이러니한 현실이 안타까워요. 물론 이런 것들도 다 바꿔야겠죠.

Q 힘든 점도 많았을 것 같아요.

진보 안에서 잘못된 부조리한 구습과 맞서 싸우는 것, 이런 게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의견이 다르면 서로 심각하게 싸우고, 저는 나름 이런 문제를 중재하려고 하니 양쪽에서 또 욕을 먹거든요. 오히려 투쟁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생각해요. 원래 일베나, 보수 쪽에서 욕 먹는 것은 이해하거든요. 그런데 진보라는 사람들이 너무 극단적으로 변절자니 뭐니 욕하는데 그건 정말 힘들더라고요.

Q 또 한편으로는 심각한 사안을 왜 그렇게 가볍게 하냐, 뭐 이런 말들도 들었을 것 같아요. 

맞아요. 왜 이런 심각한 일을 웃기게 활동하느냐, 하는 분들이 꽤 있어요. 저도 사실 10년 전에는 아주 진지하고 엄숙하게 활동 했어요. 항상 결연한 표정으로 인상 쓰고 다니고. (웃음) 항상 가방에 현수막 붙여 다니고 바지에다가 수를 새겨 ‘민주주의의 적, 군산 시장 물러나라!’ 이런 거 적고 다니고. 그런데 활동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관심을 안 갖는 거예요. 왜 그럴까, 생각했어요. 관심을 안 갖는 이유는 사람들도 자기 집 공과금 내고 등록금 내고 쌀 팔 돈도 없고 한데, 여유가 없던 거였어요. 그래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좀 재미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살기 팍팍한데 여유, 웃음이라도 주자. 그래서 2014년도인가 전단지를 재미있게 해서 올렸어요. 그랬더니 네이버에서 실시간 1위로 검색어에 오르더라고요. 아, 이런 쪽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야겠구나. 라고 생각했죠. 

Q 반면 보람된 점도 많을 것 같아요.

그렇죠. 투쟁할 때 같이 응원해주고 도와주신 분들, 특히나 예전에 옥상에서 전단지 박근혜 정부 비판 전단지를 뿌렸는데 강력계에서 수사했거든요. 막 화가 나더라고요. 이게 왜 강력계에서 수사할 일인가. 그래서 대놓고 제 이름을 적어서 뿌렸어요. 저를 알았으니 수사를 하네 마네 그러고 있는데 시민들이 ‘제 이름도 넣어주세요’, ‘같이 뿌려요’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페북에다 전단지 뿌릴 분들 모집하니 거의 60여 명이 참여 의사를 밝히셨어요. 자기 이름 하고 지역 대면서. (웃음) 그리고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프랑스, 미국, 브라질, 베트남에 계신 분들이 전단지를 같이 뿌려주셨어요. 이럴 때는 정말 뿌듯하죠.

또 하나는 법원 근처에서 기자회견 하면서 구호 외치면 잡아가잖아요. 그래서 구호를 안 외치고 개 소리를 냈거든요. 멍멍 하면서. 어차피 사람 말을 못 알아들으니까. (웃음) 그런데 구호를 외쳤다고 구속됐어요. 법원 근처 100미터 이내에서 집회를 못하게끔 되었는데 했다고 하면서 집시법 위반으로 구속을 한 거죠. 다른 데는 괜찮은데 법원 근처만 그래요. 그래서 제가 이걸 헌법소원을 내서 작년 7월에 헌법 불일치 판정이 났어요. 이후 양승태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구호를 외쳤는데 안 잡아가더라고요. 이런 게 보람되죠.

   
▲ 지난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내린 정형식 판사를 비판하며 시위 중인 박성수 씨. <사진=박성수씨 제공>

Q 최순실 게이트 당시 검찰에게 개똥을 던진 사건으로 유명해요. 어떤 생각으로 사건을 계획했나요?

이전까지 개사료를 뿌리고 다녔어요. 그런데 약발이 안 먹히더라고요. (웃음) 그래서 개사료 말고 다른 게 뭐 없을까 생각했죠. 그랬더니 개똥이 딱 생각나더라고요. 최순실 때는 최순실이 귀국했는데도 경찰이 체포도 않고 어영부영 증거 인멸할 시간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열이 받아서 개똥을 뿌려야겠다 생각했어요. 돌아다니면서 개똥을 긁어모았죠. 그런데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동네를 돌아다녀도 개똥이 없었어요. 어쨌든 개똥을 구하느라 좀 늦게 현장에 도착했죠. 그랬더니 최순실은 이미 들어갔더라고요. 그런데 어차피 최순실에게 던질 건 아니었고 경찰, 검찰에 문제 제기를 하고 싶었으니까. 시녀 검찰 물러나라고 하면서 개똥을 던졌죠. 

그랬더니 건조물 침입, 공용물 훼손,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됐어요. 수사를 하는데 똥을 담은 락앤락 통은 어떤 자금으로 구입했나부터 시작해서 똥을 어디서 퍼왔냐 몇 곳에서 퍼왔냐, 이런 질문을 하더라고요. (웃음) 그런 얘기를 막 듣고 있으니, 내가 폭탄을 던졌던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Q 개똥이든 개사료든 던지고 나서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했다고 하던데요?

어차피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려고 한 행위는 아니에요. 경찰한테 소리 지르고 했지만 그러면서도 인간적으로 되게 미안하거든요. 그들이 무슨 죄가 있나 싶고. 이런 것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한 퍼포먼스인데 본의 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거잖아요. 개똥 던졌을 때도 뒷정리 다 하고 청소하고, 거기 계신 분들한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와요. 그 분들에게 편지를 쓰기도 하고, 심지어 저에게 답장을 하신 분도 있어요. 다음에 현장을 가면 ‘아휴 오셨어요? 고생 많으시죠.’ 하거든요. 그러면서 제가 외치는 주장에 귀기울여주고 그러면서 세상이 조금씩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냉장고‧세탁기‧자동차가 만들어내는 사회부조리 엄청나, 후손들 존립 위기”

Q 개사료와 개똥을 투척하면서 재판도 많이 받은 걸로 알아요. 현재는 어떤 상황인가요?

박근혜 비판하는 전단지 뿌리다가 명예훼손으로 구속되었고요 검찰청에 개똥 뿌린 거,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투쟁하면서도 재판 받았고요. 재작년에는 사드 관련해서 구속영장이 나왔다가 사면 됐어요. 최근에는 김진태건인데 김진태 의원이 하도 이상한 소리를 해서 개 마스크를 씌운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고소장이 왔더라고요. 지금도 계속 여기저기 재판 받으면서 집회 참가하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환경 문제부터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애정을 쏟고 있는데 지금은 어떤 활동을 중심으로 하고 있나요?

환경 문제는 계속 죽 짚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실제 저는 냉장고, 세탁기, 자동차가 없거든요. 환경이 중요하다고 백날 떠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 속에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냉장고, 세탁기, 자동차 뭐 이런 것들이 만들어내는 사회 부조리가 엄청나거든요. 보여 지는 것은 사회 기득권하고 싸우는 건데 이런 것들의 원천 자체가 인간의 욕망인거죠. 자동차, 냉장고, 세탁기가 있어야 한다는 자연스런 욕망, 세계의 분쟁이 있고 싸우고 죽이고, 내가 조금 더 먹기 위해 더 잘 살기 위해 한 거지만 무너지는 환경, 이런 환경으로 우리 후손들의 존립 위기가 걸려 있는 거예요. 해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4천만 명 이상이 굶주림과 물 부족으로 죽고 있잖아요. 내가 손에 더 쥐기 위해서 빚어진 결과거든요. 고민하다가 자동차 대신 킥보드를 타게 되었죠. 이걸 보니까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나는데 사실 냉장고, 세탁기 없애라고 강요 못하잖아요. 나부터 실천하자, 그런 생각에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아침에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에 가서 환경을 지키자는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보기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꾸며서 만든 전단지에요. 그리고 또 지역 사회의 부조리한 문제들 해결 위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 박성수 씨가 만든 전단지. <사진=박효연 기자>

Q 지금 가장 뿌리 뽑아야할 적폐는 무엇일까요?

뭐 자유한국당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문재인 정권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있잖아요. 물론 박근혜 정권 보다는 숨통이 트였지만 말이죠. 저는 일단 외부의 남을 탓하기 보다는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 좀 들여다봤으면 좋겠어요. 자기 내부에 그런 적폐가 쌓여 있지 않은지, 너무 외부의 적폐만 나무라고 있지 않은지 말이죠. 

Q 시민활동가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문재인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일단은 자유한국당을 봐주고 얼러주는 것처럼 하면서 자유당 뒤를 치는 정책(웃음), 좋은 것 같고요. 같은 일환으로 일본도 마찬가지예요. 일본 정부에 협조 하는 척 하면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 지지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미흡하긴 하죠. 

특히 민주당 내부의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촛불 혁명의 결과를 자기 밥그릇 챙기는 것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런 사람들을 정리하지 않으면 그 물에 그 밥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도덕성을 가지고 문제가 되면 확실히 정리를 좀 했으면 하고요. 그래야 다음 정권을 넘겨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Q 마지막으로 고발뉴스 독자들께 한 말씀 하신다면요?

현장에는 늘 고발뉴스가 있더라고요. 세월호 때도 천막치고 앞장섰고. 물불 안 가리고 같이 싸우고 투쟁했던 언론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뭐 훌륭한데 고발뉴스처럼 몸빵과 글빵이 한꺼번에 되는 언론은 잘 없거든요. (웃음) 많은 분들이 고발뉴스 많이 관심 갖고 응원과 구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성수 씨가 서울 신촌동 거리에서 자신의 책을 들며 수줍은 얼굴로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사진/박효연 기자>

박성수(둥글이)

사회복지사를 하며 장애인을 돌보던 2002년, 사회복지보다 사회투쟁이 더 성격에 맞는 듯해서 복지시설을 박차고 나왔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 맞서다 열 개의 전과를 얻었다. 불의의 현장에서 개사료와 개똥을 뿌리며 정의를 보여주었다. 
지은 책으로는 <둥글이 유랑투쟁기>, <둥글이, 싸움의 철학>이 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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