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주진우 기자, ‘삼성떡값 의혹 황교안 소송 사기’ 주장.. 왜?‘황교안 떡값 수수 의혹’ 보도 <한국> 패소.. “법무장관 힘으로 결과 바꿔버린 사건”
  • 5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13  12:16:44
수정 2019.07.13  12:52:1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이미지출처=12일 공개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유튜브 방송 화면 캡쳐>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삼성 떡값’ 수수 의혹이 재조명 된 가운데 주진우 기자는 과거 ‘황교안-한국일보’ 소송전을 “법무부 장관이란 힘을 가지고 결과를 바꿔버렸던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주 기자는 12일 밤 공개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청문회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자가 ‘(김용철 변호사를) 조사한 적이 있었다’며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김용철 변호사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1999년 황교안한테 상품권을 줬다’고 인정했다”며 “한국일보에 소송을 해서 돈을 받아간 소송 사기는 시효가 7년이기 때문에 아직 (수사 기회가) 남아있다. ‘황교안 소송사기 사건’은 이미 하나 받아놓은 밥상이 됐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지난 2013년 10월 <한국일보>는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이 1999년 서울지청 북부지검 형사5부장 재직 시절 삼성 임원들이 연루된 성매매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한 뒤 삼성으로부터 1500만원 어치의 상품권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황 장관은 ‘사실무근’이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한국일보는 2심 패소 후 정정보도문을 냈다.

☞ 관련기사 : 삼성특검, 황교안 ‘떡값’ 의혹 결론 없이 내사 종결
☞ 관련기사 : 김용철 “대가 없이 의류상품권 전달”.. 黃 “사실무근”

   
▲ 2007년 김용철 변호사가 폭로한 '삼성 관리대상 명단’ 문건에 언급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당시 공안1과장)

주진우 기자는 이날 방송에서 “2007년 김용철 변호사가 제출한 ‘삼성 떡값 명단’에 황교안 이름이 들어가 있다. (김용철 변호사는) 자기가 2000년, 2001년, 2002년 계속해서 관리했다고 관리 명단에 황교안의 이름을 적어놨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2007년에 그 진술서를 본 사람들, 그 증언을 들은 사람들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이 있었고, 담당 변호사들이 있었고, 또 몇몇 관계인들이 있었다. 그 사이에 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때 내가 들은 게 있다. 그 중 하나를 이번에 공개한 거다. 황교안은 더 많은 게 있다”고 말했다.

   
▲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검찰청장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윤석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최근 주진우 기자가 라디오 방송에서 김 변호사가 검찰조사에서 삼성 비자금 의혹 관련 진술조서를 작성했는데 당시 조서를 작성한 검사가 윤 후보자이며 해당 진술에는 (2007년) 당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던 황 대표의 상품권 수수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정 의원은 “이 내용이 정말 사실과 다르다면 주 기자가 처벌을 받아야 하지 않겠냐”며 “그렇게 되면 이 진술조서와 수사기록을 공개해야 할 것 같다. 김 변호사를 조사했나. 어떤 진술을 들었는지 기억이 나느냐”고 질의했다.

그러나 윤 후보자는 당시 김 변호사 조사를 담당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러 점에 대해 진술조사를 받았지만 수사를 한 사람이 진술 내용을 제3자에게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진술조서 공개를 거부했다.

☞ 관련기사 : 황교안 ‘떡값의혹보도’ 부인.. <한국> “수사기록 보자”

   
▲ 삼성 비자금의 실체를 폭로한 김용철(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담당관) 변호사가 지난 2012년 12월 전북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북교육 아카데미에서 '인간의 양심'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주 기자는 12일 ‘다스뵈이다’에서 김용철 변호사에 대해 “입이 무겁고 잘 안 움직이는 사람이다. 성격도 까칠하고 자기 고집이 센 사람이라서 입을 잘 안 연다. 그렇지만 없는 얘기는 하지 않는(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어준 씨는 “김용철 변호사가 다시 나와서 이야기를 하면 그때는 제대로 터질 것”이라고 거들었다.

당시 황교안 법무장관과의 소송에서 <한국일보>는 김용철 변호사를 증인으로 요청했지만 김 변호사는 오래된 일이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렵고, 증언해도 명예훼손이나 위증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출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111111111 2019-07-17 17:58:29

    정두언씨의 명복을 빕니다
    정두언씨가 2019년 7월 16일 자살을 앴읍니다
    그런데 정두언씨는 과거 방송 발언을 보면
    나는 절대 자살 안한다 내가 자살로 기사 뜬다면 타살이다 말했다 (안터넷 검색확인)
    하필이면 정두언씨 자살한 날짜가 7월 16일 이명박 수인번호716번
    왜 정두언씨 자살한 날짜가 이명박 수인번호와 같을까요??
    정두언씨의 무슨 메세지 일까요
    자기가 왜 죽는지 알려주는것 같읍니다
    국민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신고 | 삭제

    • 일본 불매운동 독도는 한국땅이 2019-07-17 17:58:16

      일본 불매운동 독도는 한국땅이다
      세종대왕님 이순신장군님 감사합니다
      세종대왕님 이순신장군 검색해서 애국애민 정신 공부하자
      세종대왕님 대마도 정벌 이순신장군님 일본 전승 구국 영웅 잊지말자
      세종대왕님 한글창제 영화 나라 말싸미 대한민국 국민 모두 봅시다
      많이 홍보합시다

      -------------------------
      국민여러분 종교 개판이다 검색하자 국민 여러분 드디어 손혜원 잡히는구나 최순실 손혜원 윤지오 잡것들이 국민을 속이고 지랄이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손혜원 비리 추적단 검색바랍니다 적극홍보합시다 대한민국//신고 | 삭제

      • 재용이는 왜?? 2019-07-15 17:13:25

        이재용은 표정이 왜 그렇답니까??
        왜 일본에?? 아베와 같은 마음인건 아니겠죠??
        신뢰도가 마이너스신고 | 삭제

        • 비리가 양파껍질 2019-07-13 15:09:08

          교왈이 자식 안 걸린 곳이 없군신고 | 삭제

          • 시민 2019-07-13 14:49:21

            황뚜껑 역시 야수교 장로답다. 자격있어.신고 | 삭제

            “YTN, 아직 체감 어렵겠지만 시청자 원하는 역할하려 노력중”

            “YTN, 아직 체감 어렵겠지만 시청자 원하는 역할하려 노력중”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박근혜 ...
            “남북경협뉴스, ‘백지수표’나 ‘만주벌판’처럼 안 쓰겠다”

            “남북경협뉴스, ‘백지수표’나 ‘만주벌판’처럼 안 쓰겠다”

            한동안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 관계가 지난달 30...
            “아베식 아시아 체제 만들려는 것, 정부에 힘 실어줘야”

            “아베식 아시아 체제 만들려는 것, 정부에 힘 실어줘야”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간 갈등이 최고조로 ...
            가수 홍순관, 전시회 개최.. “조선학교 학생들 한글서예가 핵심”

            가수 홍순관, 전시회 개최.. “조선학교 학생들 한글서예가 핵심”

            평화를 노래하는 가수 홍순관 씨가 한글 서예 전시를...
            가장 많이 본 기사
            1
            김어준, SBS 원일희 겨냥 “두려우면 가만 계시라, 싸움은 우리가 한다”
            2
            방사능 오염토 쌓아놓고 쌀농사…“후쿠시마산 쌀,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3
            이영채 “아베, 여성투표권 폐지 구상까지…배후는 일본회의”
            4
            日 극우인사 “한국 버릇없는 꼬마”…윤서인 “한일, 아이·어른관계”
            5
            “선 넘었다”…언소주, ‘다시 조선일보 광고불매운동’ 시작
            6
            日혐한집회 참가자들 “일베와 친구”, “조선일보 신뢰”
            7
            유튜버들 ‘日불매운동’ 전국 매장들 영상 올려…“진짜 썰렁”
            8
            나경원, ‘국회선진화법 위반 안했다?’…표창원 “당신 판사 아냐”
            9
            이와중에 소재·부품산업 지원책 포함 반대한 황교안…“일본 특사냐?”
            10
            “日여행 보이콧, 중소 도시에 타격.. 자민당 압박 효과”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