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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6월 ‘양정철 고발’ 모르고 2월에 만났나”…윤석열 “네?”“제가 나중에 고발이 들어올지는 당시에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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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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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8  12:49:11
수정 2019.07.08  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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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총장후보자(후보자 윤석열)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후보자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지난 4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만났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8일 “사실과 많이 다르다”며 “금년 2월경 만났다”고 말했다.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오보라는 뜻”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양정철 원장은 지난 4월 29일 공식 선임됐고 5월 14일 취임했다. 

양 원장을 알게 된 경위에 대해 윤 후보자는 “2015년 대구고검에 근무하던 시절, 연말에 가까운 선배가 주말에 서울 올라오면 한번 얼굴을 보자 해서 제가 식사장소에 나갔더니 그분이 나와 있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자는 2013년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당시 윗선의 외압 의혹을 폭로해 2014년 1월 대구고검으로 좌천됐다. 이후 2016년 1월에도 대전고검으로 전보됐다. 

2015년 총선 영입과정에서 제안이 있었냐는 말에 윤 후보자는 “그렇다”며 “저는 정치에 소질도 없고 정치할 생각도 없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주광덕 의원은 “양정철씨를 만난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서 완전 물 건너갔다”고 지적했다. 

또 주 의원은 “중앙지검장에 있으면서 2번 만나고 금년 2월경에 만났다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검찰권 행사의 독립성, 국민들이 인정하겠는가”라고 물었다. 

윤 후보자는 “그분을 만난 것은 다 그분이 야인이던 시절이고 한번 출마 하라고 간곡하게 했는데 저는 거절했다”고 말했다. 

또 윤 후보자는 “그분과 몇 차례 만났다고 하지만 단둘이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한 게 아니고 저를 초대한 선배, 교수 이런 분들과 같이 있었고 ‘해외 나가 있다 잠깐 들어왔다가 또 나간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한번은 그 분이 나오는지도 모르고 나갔다”고 했다. 

이어 윤 후보자는 “야인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정치권에 연계되신 분이기에 굉장히 조심하고 있다”며 “또 제가 정치권에 계신 분은 전혀 안 보는 것도 아니고 만약 총장으로 취임한다면 여야 의원님들도 기회 될 때마다 자주 뵙고 말씀 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대통령의 복심인 양정철을 연초에 만나서 무슨 얘기를 했는가, 총장 시켜준다고 그러던가”라며 “만난 이유가 뭐냐”고 다그쳤다. 

이에 윤 후보자는 “일행들도 많고 그런 얘기할 입장도 아니다”며 “너무 근거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만난 이유를 거듭 묻자 윤 후보자는 “다른 일행들과 만났다, 특별한 이유도 없다”며 “여러 일행들이 있었으니까 근황 같은 것을 얘기하지 않았겠는가”라고 답했다. 

이에 김진태 의원은 “불과 몇달 전이니까 검찰총장이 될지 모르니까 이런 저런 사건을 좀 잘 좀 해달라고 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양정철씨가 당시에도 어떤 사건의 수사 대상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윤 후보자는 “그 당시에요?”라고 되물으며 “저는 모르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금년 6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한국당에서 양정철씨를 고발한 사실을 알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윤 후보자는 “금년 6월이면 (내가 만난 것은) 그 전이니까”라고 시점이 다른 점을 지적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하여튼 고발된 것은 알고 있는가”라고 물었고 윤 후보자는 “서훈 국정원장 만난 것을 가지고 말하는가”라고 구체적 사건을 지목했다. 

양정철 원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지난 5월21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만난 사실이 언론에 보도돼 논란이 됐다. 당시 회동에는 김현경 MBC 북한전문 기자도 동석했다. 

김진태 의원은 “그게 아니고 무슨 갑자기 국정원장이 나오나”라며 “양정철씨가 6월에 고발된 사실을 알고 있나”라고 거듭 물었다. 

윤 후보자는 “알고 있다”라며 “그 사건 관련된 모양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곧 피의자가 될 사람을 몇 달 전에 만나서 대화를 한 것이 적절한 것인가”라고 다그쳤다. 

이에 윤 후보자는 “제가 나중에 고발이 들어올지는 당시에 알 수 없었다”고 답했다.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총장후보자(후보자 윤석열) 인사청문회에 윤석열 후보자가 참석해 앉아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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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8
전체보기
  • 이문순 2019-07-12 13:30:45

    이시대에 그나마 이런사람이 있다는것이 대한민국의 복이다. 온정까지 있다니...신고 | 삭제

    • 청문회 완전 빅스타 탄생 2019-07-09 15:23:53

      매번 청문회때마다 스타 한명씩은 꼭 나오는데

      요번 검찰총장 청문회 최고의 스타는
      그 누가 뭐라고 하여도 당연 김진태이다

      그중에서 최고의 백미는 배고픈 개그맨들조차
      자기네들 밥그릇 빼앗아 가지말라며
      단체로 집단시위하며 항의하고
      무단가출해버린 배꼽찾으러 다니게 만들어버릴 정도로
      요절복통할 궁예 관심법의 호출이다신고 | 삭제

      • ㅋㅋㅋ 개좆태새끼 2019-07-08 23:40:22

        빠가사리 수준하고는... ㅋㅋㅋ

        간단한 전후사정 인과관계도 구분 못하고 앞뒤 분간 없이 억지 논리 황당 주장 지록위마 혹세무민 요언혹중 세뇌선동 꼼수개짓 비열개짓 비겁작렬일세. ㅉㅉㅉ신고 | 삭제

        • 역시 찐따는 2019-07-08 19:04:39

          쓰레기야.
          쓰레기가 와 그 자리에 놓였노?
          종량제 봉투에 담아 언능 내다버려야제...신고 | 삭제

          • 윤석열 “네?”ㅋㅋㅋ 2019-07-08 17:53:16

            윤석렬이 잘못했다
            진작에 관심법과 순간이동 신공을 배웠어야지

            검찰총장은
            시공을 초월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마음껏 드나들수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니까

            김진태 황당질문 윤석열 웃었다

            김진태 미래에 고발될 사람을 과거에 왜 만나나?신고 | 삭제

            • 두고두고 명장면 될듯 2019-07-08 17:45:37

              자한당 완전 폭망 코미디청문회

              양정철 2월 만났는데 6월에 고발될줄 알았나ㅋㅋ

              요며칠 국민들 웃겨주는 자한당 개그맨 후보들이 조금 잠잠하더라니

              긴급투입한다길래 무언가 하였더니 바로 요거였네신고 | 삭제

              • 어여 광화문광장에 돗자리 깔아 2019-07-08 17:40:39

                ㅋㅋ
                고발된사람을 왜 만나냐?

                제가 몇달뒤에 고발될것이라는것을 어떻게 압니까?
                ㅋㅋㅋ

                얼척없는 청문회광경을 지켜보고
                지금 여기저기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그 뛰어난 예지력으로

                이번주 로또 당첨번호 좀 찍어 알려달라는
                민원이 빗발치고있다

                진태한테 이 정도는 껌일거다신고 | 삭제

                • 백번천번 윤석렬이 잘못하였다 2019-07-08 17:38:50

                  대한민국에서 검찰총장하려면 최소한으로
                  궁예의 관심법과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술 정도는 익혀야한다

                  어떤사람얼굴보고 그사람의 이름만 들어도
                  저사람이 몇달뒤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여 조사받을 사람인지 아닌지 정도는
                  한눈에 척 알아볼 수있는 예지력이 있어야
                  검찰총장자격이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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