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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아베 ‘경제공격’ 속내는 문재인 정권 무너지는 것”“보수진영, 우리 정부 비난, 110년 전 일진회 수법…불매운동보다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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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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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4  17:09:04
수정 2019.07.04  17: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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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KBS 화면 캡처>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으로 ‘일제 불매운동’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우용 역사학자는 4일 “아베 정권의 속내는 문재인 정권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는 이날 SNS에서 “일본의 한 시사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평론가가 “문재인 정권이 무너져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도 비슷한 주장을 한 바 있다. 최 교수는 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단기적으로는 삼성전자의 경쟁력에 브레이크를 걸고 장기적으로는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타격을 줘서 친일본 정권으로 교체하고 싶다는 구상”이라고 했다. 

전 교수는 “형식은 ‘경제 공격’이지만 실제로는 ‘정치 공격’”이라며 “일차적으로는 한국 야당과 족벌언론의 힘을 빌려 한국 정부의 자주 외교를 흔들고, 궁극적으로는 일본에 굴종적인 박근혜 후계 정권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베 정권이 경제 공격을 개시하자마자, 자유한국당과 족벌언론들이 기다렸다는 듯 우리 정부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110여 년 전 매국단체 일진회가 했던 짓 그대로”라고 했다. 

이어 이번 ‘경제 공격’에 대해 전 교수는 “현상은 국가 대 국가의 분쟁이지만 본질은 일본 군국주의 잔존세력 대 평화를 지향하는 양심세력 사이의 싸움”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전 교수는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국민의 자존심이고 호혜 평등한 자주외교의 토대이며, 민주주의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할 건 일본에서 생산된 ‘물건’이 아니라, 과거 일본에서 생산되어 식민지에 이식된 ‘정신’”이라며 “일제 불매운동보다 훨씬 중요한 게 ‘일본 군국주의 앞잡이 의식’을 척결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교수는 “책임을 우리 정부에 돌리려는 ‘부일 매국세력’의 여론 공작에 넘어가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고도 올바른 대응책”이라며 “아베 정권의 무도한 공격을 무력화하려면, 국내에 있는 그 앞잡이들의 세력을 꺾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향해 쏜 폭탄이 자기네 앞잡이들에게 떨어진다면, 아베도 정신 차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겨레하나 페이스북>

보수정당·언론의 우리 정부 비난에 대해 김어준씨는 이날 tbs라디오에서 “일본 매체들도 비판하는데 왜 우리 보수가 나서서 아베의 선거를 도와주는가”라고 지적했다. 

김씨는 “일본의 보수 언론들조차 일제히 아베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비판적 기사를 내놓고 있다”며 “우리 보수 언론들은 아베 비판이 아니라 ‘한일 관계 악화의 책임은 청와대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한국 정부’, ‘큰 소리 쳤지만 허를 찔린 정부’, ‘반일은 북한만 이롭게 한다’ 이런 기사를 내놓고 있다”고 열거했다.

이어 김씨는 “일본 매체도 이해할 수 없다며 편을 들어 주지 않는 아베 정부의 조치를 우리 보수 매체들은 이렇게 돕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씨는 “일본의 극우가 아스팔트에서 ‘한국인은 떠나라’고 했을 때, 우리 극우는 아스팔트에서 일장기를 들고 나타났다”며 “그게 우리 보수의 정체”라고 한탄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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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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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길 2019-07-21 23:21:41

    비공식적인 특사로 황교안과 나경원을같이보내야할듯 싶다신고 | 삭제

    • 문통에게 책임돌리는 토착왜구들 2019-07-05 12:05:39

      노골적 타이밍…韓 보복 시작한 날 선거전 '돌입'/MBC

      일본에서는 오늘부터 두가지 중대한 사안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사흘전 발표한대로 한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소재에 대한 규제가 시작됐고요

      또 하나는 이달 21일 치러지는 참의원 선거가 시작돼서
      아베 총리가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가 시작된 날
      아베 총리가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는 건 우연이라기보다
      선거 승리를 위해 치밀하게 계산된 '한국 때리기'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신고 | 삭제

      • 토트넘 2019-07-04 21:00:45

        경제위기 초래해서 문재인 지지율 떨어뜨리고 코너로 몰아넣을 생각인가본데
        문제는 경제위기 귀책사유가 문재인이 아니라 일본이라고 생각한다는게 문제지.
        일본이 상황을 오판하는게 아닌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연한 요구를 한것이고
        일본은 국가배상 외에 개인배상을 반드시 해야한다. 일본이 그동안 우리나라를
        자극하지 않고 잘 지내왔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일본 극우정부의 그간의 행태를 보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다.신고 | 삭제

        • 아베쥐는냅둬라 2019-07-04 19:14:31

          오바마 북한왕따 정책에 최대 수혜자가

          바로 아베쥐엿슴니다

          이제 본인 스스로도 끝짱난 다는 것을 저렇게 표현을 하는 것 입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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