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박지원 “윤석열 ‘용산세무서장 의혹’ 내가 그냥 뒀겠나, 별거 아냐”“증인 채택 전 외국에 있어, 한국당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 될 수도”
  • 0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04  10:52:37
수정 2019.07.04  11:04:56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청장 후보자(윤석열)인사청문회 관련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 사건’ 의혹에 대해 4일 “별거 아니다”고 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박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야당 원내대표를 하면서 박근혜‧이명박 정부에서 내가 얼마나 많은 폭로를 해서 잡아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내가 다 잡았다, 자료가 다 있다”며 “그런데 연결이 안 되더라. 그래서 포기했는데 야당 원내대표로서 포기했으면 별거 아닌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총리실 민간인 사찰도, 청와대에서 대포폰 만들어서 총리실에 줘서 자기들끼리 통화한 것까지 잡아냈다”며 “그런데 윤 후보자는 안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한국당에 있는가는 좀 의심스럽다”며 맹탕 청문회가 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자유한국당은 2013년 3월 윤모 전 용산세무서장의 금품수수 혐의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된 경위에 윤 후보자의 영향력이 작용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관련해 법사위는 지난 1일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과 당시 경찰 수사팀장으로 지목된 강일구 총경, 윤 전 서장 변호사였던 이남석 변호사, 윤 후보자 배우자의 비상장 주식 투자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권오수 도이치파이낸셜 대표 등 4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증인 출석 문제도 박 의원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중요한 것은 제가 알아보니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되기 전에 전 용산세무서장은 일찍 외국에 나가 있더라”며 “8일까지 안 들어오면 증인 출석 통보서가 갈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진짜 (한국당에서) 공격을 하더라도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후보자 장모 문제 관련해서도 박 의원은 “국정감사때 한국당에서 공격하니까 윤 후보자가 ‘관계없다, 문제 있으면 고소하라’고 하니까 아무 소리 못 하더라”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거듭 “별 거 아니다. 건이 됐으면 원내대표 때 가만히 안 뒀다”며 “몇 가지 추적을 해봐도 안 걸리더라”고 말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남북경협뉴스, ‘백지수표’나 ‘만주벌판’처럼 안 쓰겠다”

“남북경협뉴스, ‘백지수표’나 ‘만주벌판’처럼 안 쓰겠다”

한동안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 관계가 지난달 30...
“아베식 아시아 체제 만들려는 것, 정부에 힘 실어줘야”

“아베식 아시아 체제 만들려는 것, 정부에 힘 실어줘야”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간 갈등이 최고조로 ...
가수 홍순관, 전시회 개최.. “조선학교 학생들 한글서예가 핵심”

가수 홍순관, 전시회 개최.. “조선학교 학생들 한글서예가 핵심”

평화를 노래하는 가수 홍순관 씨가 한글 서예 전시를...
고상만 “‘신성한 병역’? 군대 모병제로 전환해야”

고상만 “‘신성한 병역’? 군대 모병제로 전환해야”

우리나라는 의무 복무제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군...
가장 많이 본 기사
1
최배근 교수 “日 경제보복은 ‘제2의 임진왜란’.. 국민이 단합하면 완승 가능”
2
이영채 “아베, 여성투표권 폐지 구상까지…배후는 일본회의”
3
주진우 기자, ‘삼성떡값 의혹 황교안 소송 사기’ 주장.. 왜?
4
日 극우인사 “한국 버릇없는 꼬마”…윤서인 “한일, 아이·어른관계”
5
“日불매운동, 경제로만 봐선 안돼…‘금모으기’ 국민 의지 천명”
6
김종민 “윤석열 단순 후배 감싸기 아냐, 대신 돌맞은 것”
7
나경원, ‘국회선진화법 위반 안했다?’…표창원 “당신 판사 아냐”
8
日혐한집회 참가자들 “일베와 친구”, “조선일보 신뢰”
9
정미경 “세월호 한척으로 이긴 문대통령”…웃음 터뜨린 지도부
10
중앙일보가 ‘홍석현 신문’인가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