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최배근 “일본, 한국전쟁때처럼 한국 희생물로 부활 꿈꾸는 것”“매판언론·매판정치집단 통해 한국내 분열 노려…친일본 정권으로 교체 목적”
  • 2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03  11:54:56
수정 2019.07.03  12:04:1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20개국(G20)정상회담장에 도착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3일 “한국전쟁 때 돈을 많이 벌었는데 그때의 꿈을 못 버리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최 교수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지금 일본이 경제적으로 1949년 한국 전쟁 직전 상황과 비슷하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최 교수는 “굉장히 장기 불황을 겪고 있고 아베 정권 출범 이후 410조엔(약 4,500조원)의 돈을 풀었는데도 지금 경제 활성화가 안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한국과 한반도를 희생물로 삼아 다시 부활하는 계기로 삼고 싶어하는 것이 일본 우익들의 기본적인 마인드”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한국전쟁을 계기로 일본이 비참한 상황에서 탈피할 수 있었고 50년대 부흥으로 이어졌듯이 지금 그 꿈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 경제의 일본 의존도와 관련 최 교수는 “일본이 90년대부터 분기점이 생겨 장기 불황에 빠지고 우리가 좀 치고 올라가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자제품 분야에서 일본의 경쟁력이 굉장히 강했는데 격차가 굉장히 축소됐다”며 과거와 다른 상황이라고 했다. 

또 최 교수는 “2013년 아베노믹스를 시행할 당시 파이낸셜타임즈가 힐난했다”며 “일본 제품이 안 팔리는 이유는 엔화 가치가 높아서, 가격이 비싸서가 아니라 제품 매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정확하게 정공을 찌른 것”이라며 일본 제품이 후퇴했다는 것을 일본 우익들이 모르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경제보복 조치는 우리나라 정치 구도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도 있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삼성전자의 경쟁력에 브레이크를 걸고 장기적으로는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타격을 줘서 친일본 정권으로 교체하고 싶다는 구상”이라고 했다. 

최 교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일본이 국익을 추구하는데 지금 문재인 정부에 비해 굉장히 용이했다”며 “일본은 한국내의 분열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도 한국에 매판적인 언론, 매판적인 정치집단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압력을 가하면 내부 어려움이 증가해 분열과 균열이 심화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라고 했다. 

최 교수는 “일본 기업이 장기적으로는 난처한 입장에 빠지고 한국이 국산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추진하는 이유”라며 “적어도 총선까지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미지 출처=KBS 화면 캡처>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KBS가 일본 문서를 통해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가...
김필성 변호사 “이재용, 집행유예 가능하다고?”

김필성 변호사 “이재용, 집행유예 가능하다고?”

지난 8월 29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에 대한 대법...
“EBS 감사, <반민특위> 제작중단 박치형 면죄부 줬다”

“EBS 감사, <반민특위> 제작중단 박치형 면죄부 줬다”

지난 8월 23일 EBS 감사실은 2013년 제작 ...
가장 많이 본 기사
1
유시민 “SBS ‘직인 파일’ 보도에 ‘동양대건은 작업’이라 판단”
2
최경영 “손석희 ‘조국 부인 페북 부적절’ 이게 언론의 자유인가”
3
우종학 교수 “‘선출직’ 나경원 아들 논문 청탁 의혹, 그냥 넘길 일 아냐”
4
대구·안동MBC “‘조국 딸 봉사 프로그램 실체 확인…검찰도 이미 확인”
5
동양대 관계자들 잇단 증언 “최성해, 조국 딸 며느리 삼고 싶다 해”
6
“조국 모른다” 쏙 빼고 보도한 JTBC…“다 죽어” 최순실 소환하는 <중앙>
7
‘아들 운전자 바꿔치기 의원실 연루’ 의혹에 장제원 “해도해도 너무해”
8
박지원이 꼽은 ‘국회의원이 하지 말아야 할 3대 쇼’는?
9
조국 법무장관, ‘검찰개혁’ 속도.. 8년 전 발언 재조명
10
‘나경원 아들’ 의혹에는 침묵... “서울대생이 말하는 공평과 정의의 기준?”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