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DMZ 회동’ 예측 빗나가자 “트럼프 추진력” 극찬.. 강효상의 ‘정신 승리’강효상의 ‘빗나간 예측’에 박주민 “더 이상 정보 주는 후배 없다는 사실만 입증”
  • 5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01  12:30:40
수정 2019.07.01  12:34:1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경기 파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자유의 집 앞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을 유출해 논란이 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자신의 예측과 달리 남북미 정상의 DMZ 회동이 성사되자 “빗나가서 다행”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추진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30일 남북미 정상의 ‘세기의 만남’에 강 의원은 “기분 좋게 예측이 빗나갔다”면서 “역시 협상의 승부사라는 트럼프 대통령답게 하루 전에 판문점 회동을 전격 제안했고, 여러 경호 및 실무적인 난관에도 불구하고 끝내 만남을 성공시켰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앞서 강 의원은 자신의 외교안보채널을 동원해 판문점 회동 가능성을 알아봤다면서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DMZ(판문점) 회동은 어렵고, 전화 통화 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이 같은 예측이 빗나가자 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예측이란 것이 참 어렵다”면서 “지난 23일 방송된 ‘신의한수’ 유튜브 대담에서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1박2일 방한과 DMZ 방문을 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었고, 그 전망은 그대로 실현되었다”고 적었다.

이어 “그러나 이번엔 빗나간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라면서 “6월 30일은 세계 역사의 또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날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효상 의원의 ‘빗나간 예측’을 언급하고는 “이 이야기는 세 시간도 지나기 전에 완전히 허위라는 것이 드러나며 더 이상 정보를 주는 고등학교 후배가 없다는 사실만 입증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는) 모든 정치세력이 힘을 합쳐야 비로소 성과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일”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되게 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은 기울이지 않은 채 사실과도 다르게 ‘안 되고 있다’, ‘안될 것이다’라는 부정적인 말만 되뇌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이 진정 한반도 평화를 원하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한반도 평화를 정착하는 길은 멀고도 어려운 길”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외교와 안보, 국익 앞에 여야가 없는데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과도하게 흠집을 내려는 시도는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정의당도 이날 논평을 내고 “강효상 의원이 정치를 떠나는 것이 바로 국익”이라고 꼬집었다.

김동균 부대변인은 “대한민국 외교사에 강효상 의원은 아주 큰 악명을 남겼다”며 “후배 외교관을 통해 한미 정상의 대화록을 정쟁을 위해 무단으로 유출, 강 의원의 치기어린 행각 덕에 해당 외교관은 파면됐고, 대한민국 외교의 신뢰는 크게 훼손되었다”고 되짚었다.

그러고는 “강효상 의원은 자중하든지, 넘치는 욕망으로 자중하지 못하겠으면 정치를 그만두든지 하라”며 “강 의원과 같은 인물이 한 명이라도 더 정치판에서 떠나는 것이 바로 국익이라는 점을 강조해두고자 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좆선찌라 개효상이 2019-07-02 18:20:22

    개처럼 짖어대고 외교관 후배 동원해가며 드러운 술수썼던 과거는 지혼자 물에 흘려버리고선 이제와서 태세전환 정신승리 개수작질인지? ㅋㅋㅋ ㅉㅉㅉ신고 | 삭제

    • ㅋㅎㅎㅎ 2019-07-01 18:15:02

      낮에는 꽃따라 밤에는 별따라
      트럼프 평양방문
      낮에는 영변 햇시설 철거행사
      밤에는 평양경기장서 불꽃놀이와 함깨 아리랑 축제 참관 ㅋ
      니들 꼴통색기들은 지나간일 나불되는 거지만 트럼프는 미래를 클릭하는 마우스를 잡고 있다니간 ㅎㅎ신고 | 삭제

      • 쑈맨쉽좋잔여 2019-07-01 17:50:54

        아니면 영변 햇시설 철거할때
        트럼프가 집접 평양을 방문을 해서는
        김정은과 나란히 손잡고는 쓰리 투 원 제로 꾹(평화의 도장) ㅋㅎㅎㅎ신고 | 삭제

        • 안그냐 2019-07-01 17:48:44

          기왕지사 쑈맨십인데 ㅎㅎ
          전망대서 전직 대통령들 처럼 쌍안경끼고 망보는 것 보다는
          트럼프 직접 평양을 방문해서는 영변 햇시설을 시찰 ㅋㅋ
          쌍안경 끼고는 망보는 것 보다는 저정도는 되야 그래도 최소한 트럼프식 쑈맨쉽이지신고 | 삭제

          • 나난뭐주접부렁이지 2019-07-01 13:52:51

            새로운 세계평화에 시대를 설계하는 세기적인 역사적 사건이
            바로 판문점 김정은 트럼프 번개팅이구만 ㅋ
            모든 세계사적 역사는 이런식으로 전환점을 맞이 햇다 ㅋㅋ신고 | 삭제

            “남북경협뉴스, ‘백지수표’나 ‘만주벌판’처럼 안 쓰겠다”

            “남북경협뉴스, ‘백지수표’나 ‘만주벌판’처럼 안 쓰겠다”

            한동안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 관계가 지난달 30...
            “아베식 아시아 체제 만들려는 것, 정부에 힘 실어줘야”

            “아베식 아시아 체제 만들려는 것, 정부에 힘 실어줘야”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간 갈등이 최고조로 ...
            가수 홍순관, 전시회 개최.. “조선학교 학생들 한글서예가 핵심”

            가수 홍순관, 전시회 개최.. “조선학교 학생들 한글서예가 핵심”

            평화를 노래하는 가수 홍순관 씨가 한글 서예 전시를...
            고상만 “‘신성한 병역’? 군대 모병제로 전환해야”

            고상만 “‘신성한 병역’? 군대 모병제로 전환해야”

            우리나라는 의무 복무제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군...
            가장 많이 본 기사
            1
            최배근 교수 “日 경제보복은 ‘제2의 임진왜란’.. 국민이 단합하면 완승 가능”
            2
            이영채 “아베, 여성투표권 폐지 구상까지…배후는 일본회의”
            3
            주진우 기자, ‘삼성떡값 의혹 황교안 소송 사기’ 주장.. 왜?
            4
            日 극우인사 “한국 버릇없는 꼬마”…윤서인 “한일, 아이·어른관계”
            5
            “日불매운동, 경제로만 봐선 안돼…‘금모으기’ 국민 의지 천명”
            6
            김종민 “윤석열 단순 후배 감싸기 아냐, 대신 돌맞은 것”
            7
            나경원, ‘국회선진화법 위반 안했다?’…표창원 “당신 판사 아냐”
            8
            日혐한집회 참가자들 “일베와 친구”, “조선일보 신뢰”
            9
            정미경 “세월호 한척으로 이긴 문대통령”…웃음 터뜨린 지도부
            10
            중앙일보가 ‘홍석현 신문’인가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