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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좌파 언론’ 탓…평화당 “뭘 잘했다고 지적질?”정의당 “한국당, 반성 없이 색깔론만…시대착오적 인식 부끄럽게 여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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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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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8  11:53:52
수정 2019.06.28  1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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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우먼 페스타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민주평화당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언론 좌파 장악’ 발언에 대해 “정당 대표자의 말이 맞는지 믿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황교안 대표의 존재 그 자체가 한국 정치의 참을 수 없는 부담”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 관련기사: 황교안, ‘엉덩이춤’ 논란 의식한 듯 “언론이 좌파에 장악” 운운

장정숙 원내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황교안 대표는) 국민을 부끄럽게 만든 사건을 저지른 것에 대한 진지한 사과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엉뚱하게도 언론 탓을 하고 있다. 게다가 철지난 색깔론까지 들이댄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백번 양보하더라도, 실수했으면 먼저 그 실수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뭘 잘했다고 언론에 대한 지적질인가. 또, 무슨 근거로 좌파 언론, 우파 언론을 나누어 쓸데없는 갈등을 부추기느냐”고 꼬집었다.

그러고는 황 대표에 “공당의 대표자가 갖추어야 할 품격에 대한 기본적 학습을 다시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즉시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하고, 당직자 징계와 재교육 등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일말의 반성도 없이, 과거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며 여전히 색깔론만 부여잡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시대착오적 인식을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까지 자신들의 철지난 색깔론으로 뒤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며 “제1야당으로서의 품격과 새로운 인식을 기대할 수 없다면 더 이상 국민 앞에 설 자리는 없을 것이다. 국민의 비판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경고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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