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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한국당, 색깔론 안 먹히니 ‘총선용 경제파탄론’ 들고 나와”“대한애국당 키운 건 ‘박근혜 정치’ 부활시킨 황교안 대표.. 왜 애먼 선거제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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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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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1  10:35:45
수정 2019.06.21  10: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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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이번에는 ‘경제 청문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개특위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결국 개혁을 가로막기 위한 것”이라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6개월 동안 1개월도 국회가 안 열렸다. 지금 국민들이 국회를 놀먹 국회라고 한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심 의원은 자한당의 ‘경제 청문회’ 요구는 “진정성이 없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패스트트랙사과 하라고 했다가 또 무슨 1:1 영수회담을 하자고 해서 5당 대표 회담하고 동시에 1:1도 하자고 하니까 그 다음에 또 패를 바꿔서 경제 청문회를 하자고 한다”며 “계속 패를 바꿔가면서 국회 보이콧 명분으로 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상정 의원은 자한당이 경제 이슈를 들고 나온 이유에 대해 ‘옛날에는 색깔론 가지고 주로 공세를 많이 폈는데 요즘은 색깔론이 안 먹히니 총선용 경제 파탄론을 들고 나온 것’이라고 짚었다.

   
▲ 정치개혁특위 활동기한 연장과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당에서 유일하게 회의에 참석한 장제원 간사가 심상정 위원장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자한당이 정개특위 위원장 교체를 요구하며, 이른바 ‘심상정 보이콧’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 심 의원은 “결국은 선거제도 개혁 안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것은 심상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지금 대한민국 정치 개혁을 밀고 갈 거냐, 아니면 자유한국당의 몽니에 떠밀려서 후퇴를 하 거냐 이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애국당으로의 보수표 이탈 가능성 때문에 자한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반대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심 의원은 “대한애국당을 키운 가장 큰 책임이 황교안 대표한테 있다”며 “당권 선거를 계기로 박근혜 마케팅을 하면서 결국 박근혜 정치를 부활시켜놨고 그 나비 효과가 지금 대한애국당을 키우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박근혜 정치는 더 이상 연장돼서는 안 된다. 이렇게 선을 그었어야 되는데 거꾸로 활용하고 태극기 부대한테 표 달라고 또 ‘박근혜 마케팅’을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가 부활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 전적인 책임이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에게 있는 것이다. 왜 애먼 선거 제도 탓을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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