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나경원 “윤석열=공포사회”에 김홍걸 “공포는 범죄자들 느끼는데”전우용 “‘우리’는 ‘부패 기득권 적폐세력’ 의미?”…네티즌 “우린 순찰차 든든한데”
  • 9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8  18:16:12
수정 2019.06.18  18:33:3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왼쪽부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사진제공=뉴시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에 대해 18일 “공포사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의 정치 보복을 통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공포사회를 만들겠다는 선언으로 보인다”며 인사청문회를 통한 총공세를 예고했다.

나 원내대표가 ‘우리’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전우용 역사학자는 SNS에서 “‘우리’는 ‘내가 소속된 집단 또는 세력’이라는 뜻”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그는 “우리 집에서 ‘우리’는 내 가족, 우리 회사에서 ‘우리’는 내 직장 동료”라고 예를 들었다. 

이어 전 학자는 “사람에 따라서는, ‘부패 기득권 적폐세력’을 ‘우리’라고 부를 수도 있다”고 나 원내대표가 지칭한 ‘우리’의 범주에 대해 추측했다.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은 ‘공포’라는 표현에 주목했다. 김 상임의장은 “수사기관에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은 주로 범죄자들인데..”라고 말했다. 

인사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나경원 원내대표가 ‘공포사회 선언’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왜 무서워하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sigm****’은 “왜? 윤석열에게 못된 짓한 적 있어? 보복이 두려운 거야?”라며 “죄 있으면 두려워하고 지은 죄 없으면 두 다리 쭉 펴고 자도 괜찮을 겨. 뭘 두려워 해?”라고 말했다. 

‘wowt****’도 “범죄자들이나 떨지. 우린 대환영이다”라고 했고 ‘rlae****’은 “판관 포청천을 임명해도 한국당은 무슨 시비를 털어서라도 무조건 반대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skyt****’는 “윤 검사는 오히려 여당과 청와대에서 지명하기 껄끄러운 사람이다”라며 “윤석열 검사를 무서워한다는 건 그만큼 지은 죄가 많은 범죄자라는 뜻이다”라고 의견을 올렸다. 

네티즌 ‘hhj_****’은 “왜? 어두운 밤 순찰차 보면 우린 반갑고 든든하던데 도둑은 발이 저리겠지?”라며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 검사장이 문 대통령에게만 충성하리라는 선입견은 버려라. 그럴 거라고 해서 국민이 신임하는 게 아니다. 국민 수준을 어찌 보고 그러나?”라고 일갈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윤석열 후보자는 “여권에서도 두려워하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우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분은 원리원칙주의자이다”며 “‘강골검사’라는 표현이 따라 붙는데 야당에만 강골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 의원은 “잘못한 게 없는 사람들이 왜 떠는가”라며 “이분은 알아서 이 사회의 썩은 환부를 도려내주는 일만 해주면 된다”고 당부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한국당은 윤 후보자가 검찰총장이 되는 것이 두려운가. 도둑이 제 발 저린 것인가”라고 물었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9
전체보기
  • 자한당에게 윤석렬은 2019-06-19 16:35:56

    아마도 저승사자쯤으로 생각되나보다

    윤석렬 검찰총장 임명에 자한당이
    마치 호떡집에 불난거 마냥 저정도로 펄쩍뛰며 방방 뜨는거보니
    오금이 저리는 사람이 많긴 많은가보다

    자기가 죄없고 떳떳하고 당당하면 그누가 검찰총장에 임명되든
    아무 상관도 없을텐데 말이다신고 | 삭제

    • 탁월한 선택 짝짝짝 2019-06-19 08:27:44

      역대 검찰총장중 엄지척

      적폐수사 완전하고 철저하게 해주세요신고 | 삭제

      • 도둑이 자기발 저린다 2019-06-19 08:22:07

        암튼 자한당이 반대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잘한거다
        좌고우면 라지않고 무소의 뿔처럼 정도만을 가는 사람이라
        죄지은 사람이 많은 동네인지라 오금이 저리고 엄청 겁도나것지신고 | 삭제

        • 윤석열화이팅 2019-06-19 08:17:29

          검찰개혁이 별 것 아니다
          법대로 처리하고 위법하였으면 잡아넣고 검사출신 정치하는 넘들하고 선긋고

          공무원으로서 공무원윤리규정만 잘지키면 된다
          윤석열은 잘해내리라 믿는다.

          대한민국 검찰을 제대로 운영하였으면 한다신고 | 삭제

          • 윤석열 화이팅 2019-06-19 08:13:50

            매우 잘했다
            사람한테 충성하지않는다는분이시다
            생각이 맑다
            깨끗하게 잘할것같다신고 | 삭제

            • 적폐청산 홧팅!! 2019-06-19 08:11:37

              자한당이 방방 뜨는거 보니...꼭 돼야힐 사람이네.....신고 | 삭제

              • 오마이뉴스 여론조사 2019-06-19 08:09:10

                '검찰총장 후보자 윤석열' 잘 뽑았다 50% - 잘못 뽑았다 36%

                3040세대 압도적 지지.. 보수-진보는 정반대, 무당층 찬반 팽팽

                조사 결과
                매우 잘했다30.8%
                잘한 편19.1%
                매우 잘못했다20.8%
                잘못한 편14.8%
                모름/무응답 14.5%

                거의 모든 연령대가 '긍정'... 전체 민심은 중도층과 비슷

                이념성향 따라 온도차 극명... 청문회 정국, 뜨거워지나신고 | 삭제

                • ㅋㅋㅋ 2019-06-18 22:04:57

                  촌철살인 대애박. ㅋㅋㅋ

                  그래, 제대로 된 검찰에 공포를 느끼는 건 사회 뒷편 더러운 돈 재벌금권 무소불위 독재권력에 기생 암약하던 비겁저열 극우벌레 정치범죄충 새끼들 뿐이지. ㅋㅋㅋ신고 | 삭제

                  • 어이가없다 2019-06-18 21:45:00

                    ㅋ 아니 윤석열인지 저 빙신같은 양아치 색기는
                    막차타고 640만불 부부횡령단 불량한 개쌍도 강간범 인간 쓰레기 문제인씨에 부역을 해서 뭐 어쩌자는 겁니가 ㅎㅎ신고 | 삭제

                    “KBS,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 왔다”

                    “KBS,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 왔다”

                    최근 우리 사회에 언론의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
                    “검찰개혁, 이번에도 쉽지 않아…총대 멜 사람 많지 않아”

                    “검찰개혁, 이번에도 쉽지 않아…총대 멜 사람 많지 않아”

                    최근 우리 사회 최대 화두 중 하나는 검찰개혁이다....
                    심인보 “특권적 검찰 문제, 민주공화국 시민 정체성 위협”

                    심인보 “특권적 검찰 문제, 민주공화국 시민 정체성 위협”

                    지난 10월 21일과 29일 MBC 에서는 검사범죄...
                    “MBC ‘100분 토론’도 실패할 기회 주시길...”

                    “MBC ‘100분 토론’도 실패할 기회 주시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론 프로그램인 MBC <10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엄경철 “유시민 알릴레오 1차 보고서 나와…권고 수순 갈 듯”
                    2
                    민언련 “KBS 국장 ‘출입처 폐지’ 환영”…MBC 기자 “견인차 해주길”
                    3
                    조선일보 ‘전두환 골프’ 사진을 보고 실소 터진 이유
                    4
                    “김관진 계엄문건, 평양에 공수부대 뿌리고 필리버스터까지”
                    5
                    KBS 엄경철 보도국장 “검찰 출입처도 폐지…공판중심주의로 갈 것”
                    6
                    박범계 “朴때와도 달라…전 언론 ‘정경심 공소장’ 당일 보도”
                    7
                    <대통령의 7시간> 14일 전국개봉.. 멀티플렉스 외면 속 네티즌 “상영관 확대” 요구
                    8
                    “공수부대 투입, 북한까지 끌어들인 계엄문건, 국제전쟁 휘말릴 수도”
                    9
                    박주민 “PD수첩 ‘검사 범죄’ 심인보 기자에게 뒷얘기 들었다”
                    10
                    호사카 “日극우, 신친일파 적극 활용…돈주며 비밀회의”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