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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 이어 ‘문재인 순교’... 전광훈 목사에게 필요한 것은?[하성태의 와이드뷰] 갈수록 심해지는 과격 발언, 수사기관과 선관위 적극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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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태 기자  |  wood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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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7  14:13:29
수정 2019.06.17  14: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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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국선언을 하는 날 성령이 나를 확 덮쳤다. 성령께서 말하기를 대한민국은 끝났다. 문재인이 3년 더하면 대한민국은 지구촌에서 없어진다. 그래서 나는 성령의 충동을 받고 주위 사람들에게 시국선언에 대해서 공유했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다 시국선언을 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올 연말까지 이 싸움에서 우리가 이겨야 한다. 나는 순교해도 좋다. 하늘나라 가도 나는 괜찮다. 이제 우리 교회는 생명을 걸어야 한다. 관철하기 위해서 나와 함께 생명을 걸기 원하면, 아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어제(16일) 서울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했다는 설교의 주요 내용이다. 17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김용민 사단법인 평화나무 이사장은 평화나무가 직접 취재한 내용이라며 전 목사가 “나와 같이 문재인 몰아내기 위해 순교를 같이 하자”는 설교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김 이사장을 ‘순교’라는 표현을 “정치적 구호와 종교적 신념이 결합할 때는 IS가 됐습니다”라고 꼬집었다. ‘문재인 하야’에 이어 ‘문재인 순교’라는 표현에서 IS를 연상하는 것은 언뜻 과장일 수 있지만, 진영을 넘어 문제시 해야 하는 수위의 발언인 것은 틀림 없어 보인다.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이렇게 부연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한 명이라도 이러한 목사의 말에 대해서 동조를 하고 이거를 실행에 옮기려고 하는 의지가 생긴다면 이거는 심각한 문제죠. 수사기관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 전광훈 목사와 송영선 전 의원이 16일 사랑제일교회 3부 예배 설교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청교도TV 영상 캡처>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전 목사를 내란선동, 내란음모죄로 고발한 이유 

‘문재인이가 힘이 빠진 것 같다. 마음만 연합하면 문재인 저놈을 바로 끌고 나올 수 있다. 청와대 진격할 때 60세 이상의 목사 부인들을 앞세울 것이다. 밀고 들어가서 앞으로 앞으로 해서 천성, 즉 사후세계를 향해서 가자 이렇게 선동하더니 청와대 경호원이 총격을 가할 수도 있다. 어떻게 하겠는가? 아, 죽는다고? 총 쏘면 죽을 용기가 되어 있는 사람 손들어 봐.’ 

전광훈 목사가 작년 12월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 기독교 수양관에서 목회자 부부를 상대로 한 집회에서 한 발언이라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자”는 발언도 바로 이때 나왔다. 평화나무와 김 이사장은 이러한 발언들을 근거로 전 목사와 전 목사의 발언에 “아멘”으로 동조한 신도 130명을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내란선동와 내란음모죄 혐의로 고발했다. 그 고발의 근거는 이랬다. 

“이 발언은 내란의 구체성이 아주 명증하다고 볼 수 있는데 발언의 내용상 국가기관을 무력화하려는 국헌문란의 의도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내란선동의 혐의가 크다고 저희는 판단했습니다. 지난 대법원 판례를 보더라도 내란선동이 결과적으로 어떤 물리적 행동을 만들어내지 못하더라도 청중들에게 내란에 동조하는 마음을 갖게 하거나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 자체로 내란선동의 혐의가 충분하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서 전광훈 목사가 선동적 발언을 일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집회 설교라는 형식을 띄었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발언 중간중간에 참석자들의 의견을 묻고 참석자들이 여기에 아멘, 동의한다, 믿는다 이렇게 동조하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석자들의 반응 또한 굉장히 능동적이고 구체성을 띄었고요.”

형식은 설교지만 내용상 회의를 진행하는 듯한 구성 요건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즉 내란음모를 모의하는 행태라는 부연인 셈이다. 물론 이러한 전 목사의 과격 발언들의 의도는 이미 많은 언론이 예측한 대로 정치적 영향력일 터. 내년 총선 지역구 숫자와 같은 253개 지역 에 맞춰 한기총 조직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표적이다. 이에 대한 김 이사장의 분석은 이랬다.  

“전광훈 목사는 자신과 한기총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점점 더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는데 단순한 정상적인 활동으로는 달성하기 힘든 그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해서는 안 될 일들을 하고 있다고 보는 건데요. 저는 특별히 내년 총선이 전광훈 목사에게 매우 중요한 그런 욕망의 포인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총선에 자신이 지지하고 있는 보수정당이 국회에 입성을 해서 혹은 다수당이 되어서 그렇게 해서 자신이 현실 정치에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서 기독교계의 표를 몰아서 내가 이 정도 너희들에게 역할을 했다는 것들을 내세우기 위한 그런 의도가 담겨 있는 것이 아닌가 판단을 합니다.”

   
▲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김용민 사단법인 평화나무 이사장이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주장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 회장에 대한 내란선동, 음모 혐의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개신교 넘어 7대 종교계도 주목 

“송(영선) 의원님을 국회로 보냅시다. 동의하십니까? 박수합시다.”

한편, 전 목사는 16일 설교에서 또 다른 정치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17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이날 설교에서 전 목사는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같은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거 또 날보고 선거법 위반했다고 또 오라 그럴라, 아이참 더러워서 정말 뭔 말을 못해”라고 말했다. 본인 스스로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발언임을 자각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청와대 앞 보여주기식 단식을 마친 전광훈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도 문재인 하야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한편 ‘문재인 공산주의자’라는 요지의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이러한 전 목사의 과격한 정치적 행보는 급기야 기독교계를 넘어 한국 전체 종교계로까지 그 파장이 미치는 형국이다.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이 종교화합과 정교분리 원칙을 훼손하는 잇따른 언행으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한기총이 개신교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김희중 대주교, 이하 종지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7대 종교계 대표자들의 모임인 종지협에서 한기총이 개신교 측 대표단체로 활동할 만한 대표성을 지니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개신교계 내부에서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광훈 목사가 종교간 화합을 깨는 발언들을 잇따라 쏟아내면서 한기총이 종지협에 참여하는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종지협의 설립 목적인 종교간 화합‧평화에 명백히 역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종지협에 참여하고 있는 이웃종교계에서도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17일 불교계 매체인 <법보신문> 보도다. 7대 종교계 대표자 모임에서 전 회장의 타 종교 관련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선 것이다. 정치권은 물론이요, 개신교를 넘어 전 종교계까지 주시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의 과격한 행보. 

“수사기관이 적극 나서달라”는 김 이사장의 당부에 공감하며, 더불어 지난달 전 목사와 한기총에게 주의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선관위 역시 전 목사의 발언 하나하나를 주시해 주기 바라마지 않는다. 앞으로 더 이상 ‘정치하는 종교인’, ‘정치하는 목사’가 한국에서 발 디딜 수 없음을 선관위도 스스로 증명해 보일 때다.  

   
▲ <이미지 출처=JTBC 화면 캡처>

하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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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19-09-17 23:54:33

    어떤분이 이런꿈을 꾸셨는데 그것은 바로 빤스먹사 전광훈이 청와대에서 폭탄떠뜨리다가 버스가 폭파되어 전광훈을 비롯한 전광훈 추종세력들이 전원사망해서 어느 빈소에 갔는데 전광훈먹사의 영정사진을 본 순간 기절했다고함~!!!! 그것은 바로 사진속의 전광훈먹사가 빈소에 간 사람들을 노려보고 있다는거~!!!! 한마디로 개꿈이지~!!!!신고 | 삭제

    • 박혜연 2019-09-09 21:15:19

      암튼 애국을 자처하시고 주사파들 때려잡느라 고생하신 전광훈먹사님과 노태정전도사님 그리고 전먹사를 동조하시는 사랑제일교회 세력들 10월 3일날 기다립니다~!!!! 얼른 폭탄터뜨리다가 순교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아멘~!!!!! 주여~!!!!!신고 | 삭제

      • 박혜연 2019-08-24 21:51:35

        더군다나 빤스먹사네 집안은 원래 불교집안이었대~!!!! ㅎㅎㅎㅎㅎㅎ신고 | 삭제

        • 박혜연 2019-08-07 22:32:13

          아차 전광훈 목사의 본명이 청교도TV 유튜브 동영상에서 밝혀졌는데 전칠성이라나? 그리고 실제나이는 호적상나이보다 3년 많다고~!!!!신고 | 삭제

          • 박혜연 2019-06-17 21:24:32

            광주성광교회 담임목사님이신 박상규목사님이 쳐들어가신다니까신고 | 삭제

            • 박혜연 2019-06-17 21:23:56

              전빤스 서미영 전한나 두고봐라~!!!!신고 | 삭제

              • 야 이노마 2019-06-17 20:02:34

                쌩쑈 고만하고
                얼른 병원가서 집중치료부터 받아라

                당뇨병은 제때 치료받지못하면 여러가지 합병증이 따른다

                합병증에 가장 취약한 질병이 당뇨병이다

                그런사람들 여럿보았다
                당뇨병을 제때 치료하지못하여 시력까지 완전 상실해버리고
                장님이 되어버린사람들

                그런사람들 하나같이
                진작에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고 집중치료를 받았더라면
                눈이 완전 멀어버리는 최악으 상태까지는 가지않았을텐데
                후회막심하다더라

                너넘 나이대로 보아서
                너에게 허락된 시간은 별로 많지않은거같다

                괜한 객기 고만부리고 어여 큰병원부터 가봐라신고 | 삭제

                • 한끼단식이란다ㅋㅋㅋ 2019-06-17 19:50:16

                  개독교 망신은 혼자 다 시키고 돌아다니는구만

                  에라이 순
                  그동네에는 그렇게도 사람이없나?
                  60대 할망구들이 자기 뒤를 따라야한다고 선동하더만
                  지원자가 단한명도 없었나 보구나

                  차라리 아무소리말고 그냥 조용히 사라질것이지
                  그걸 또 당뇨때문에 한끼단식 땡이라고 주둥이질로 개망신 자초하다니 ㅉㅉㅉ신고 | 삭제

                  • 하루도 아니고 한끼 단식? 2019-06-17 19:42:09

                    거기다가 또 단식이라는 말은 왜 붙이는거냐?
                    그냥 하는일없이 바쁘게 서두르다가 밥시간 놓쳐서
                    한끼 건너뛰었다고 하면될것을신고 | 삭제

                    • 진심 인간적으로 짠하다 2019-06-17 19:33:42

                      개그맨들은 머 먹고 살라고.......신고 | 삭제

                      1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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