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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또 막말 “세월호 슬픔 무기삼아 절대권력으로 군림”정의당 “반인륜적 언사 휘두르며 박근혜·황교안 사수대장 자임 멈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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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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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4  15:32:40
수정 2019.06.04  15: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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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 모두는 아니겠으나 ‘유가족’이라는 이름을 빌린 집단들은 어느덧 슬픔을 무기삼아 신성불가침의 절대권력으로 군림했다”고 말했다.

차 전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독단으로 세월호 사고의 성격을 규정하고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을 범인으로 공표할 지위와 자격을 갖는다는 건 절대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차 전 의원은 세월호 5주기를 하루 앞둔 4월 15일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라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이같은 글을 쓴 이유에 대해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책임자 처벌대상 1차 명단에 박근혜 전 대통령, 황교안 대표,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을 포함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괴담 생산자들이 박 전 대통령을 또 부관참시하려 한다”며 “세월호가 황교안 대표를 좌초시키기 위한 좌파의 예리한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파의 지도자를 잃고 궤멸되지 않기 위해 내 한 몸이라도 던져서 세월호 괴담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감이 분노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 전 의원은 “저는 사적으로, 공적으로 세월호 괴담의 피해당사자”라며 “절박한 상황에서 분노를 표현하는 글을 쓰면 안 되냐”고 항변했다.

차 전 의원은 또 다른 글에서 “내게 지금 이 순간이 지옥”이라며 “좌파언론의 집중적인 뭇매에, 일체의 방송활동에서 잘리고, 형사소송 당하고, 30년 몸 담아온 당에서도 쫓겨나고, 급기야 살아 생전 갚기는커녕 만져보지도 못할 4억1천만원 손배소송까지(제기됐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그래서 결심했다”며 “꽥 소리라도 하고 죽겠다”고 밝혔다. 

   
▲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4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앞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4.16연대 회원들은 4월22일 차 전 의원을 모욕죄로 검찰에 고소했다.

황교안 대표는 차 전 의원 발언 직후 사과하고 중징계를 예고했다. 그러나 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내렸다. 

차 전 의원의 SNS 글에 대해 정의당은 “자기 합리화와 억울함 호소로 가득 찬 막말을 또 올렸다”며 “자기 반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최석 대변인은 “징계를 받고 일주일도 채 안 돼 막말을 일삼는 차 전 의원을 보자니, 징계를 징계가 아닌 훈장쯤으로 여기고 있는 듯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최 대변인은 “세월호 사건과 박 전 대통령, 황 대표가 ‘아무 연관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차 전 의원의 사고회로가 신기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차 전 의원은 반인륜적 언사를 휘두르며 황 대표와 박 전 대표의 사수대장을 자임하는 것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최 대변인은 “유가족의 상처를 덧내는 막말을 계속하며 슬픔을 정쟁의 도구로 쓰는 것이 보수 지지층의 환심을 사는 지름길이라도 되는 것인가”라며 “그렇다면 이 나라 보수의 수준이 너무 절망적”이라고 비판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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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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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갑떠는 전 의원 2019-06-05 10:24:47

    이 아이는 제 자식, 손자들이 줄줄이 비명횡사를 해봐야 정신을 차릴듯. 곳 그렇게 되도록 하느님이 돌봐 줄 것이다.신고 | 삭제

    • 진심 안타깝다 2019-06-04 18:17:00

      참새도 저 죽을때는 짹소리라도 낸다지만
      이건 정말아니다

      세상 살만큼 산 사람이 왜 자꾸 더 깊은 늪속으로 빠져들며 허우적거리고 있는건지
      아직도 세상 바꼈다는걸 인정하지못하고 아직도 일장춘몽 미련에 울고있는거 같은데

      가타부타 설명할 필요도 없이 그냥 세월호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고
      고소취하해주십사고 부탁하고
      조건으로 앞으로 모든 정치적인활동은 일체하지 않겠다고 천명하고
      다른 삶을 추구하는게 가장 현명하고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너혼자가 아니고 너와 함께하고있는 니 가족들도 있기 때문이다신고 | 삭제

      • 이 새끼는 2019-06-04 16:55:21

        감정사고 회로에 뭔가 문제가 생긴거 같다. 진정한 싸이코패쓰인 듯. ㅉㅉㅉ신고 | 삭제

        • 글래지에이터 2019-06-04 16:08:04

          세월호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고가 왜 일어 났느냐가 문제이고...
          사후에도 의혹은 많은데 명백히 사고의 원인이 밝혀진것도 아니고
          책임자(선원이나 해경)의 윗선이 밝혀지지도 않았고(정권이 바뀌면서 모든 증거들은
          인멸을 했겠지만............) 관련자들은 사고를 덮기에 목숨을 걸었고....
          현재에는 최종 책임자를 밝혀내기도 쉽지 않으므로
          세월호 유가족들은 평생 한을 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오히려 김지영 감독의 "그날 바다"가 가장 과학적으로
          칠몰의 원인을 밝혀낸 작품이라고 생각함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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