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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도 정용기 망언에 ‘충격’.. “공개 사과하고 상응하는 책임져라”한국자유총연맹, 자한당 겨냥 “국회 정상화로 민생 챙기기 적극 나서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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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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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3  10:17:33
수정 2019.06.03  1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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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제4차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가 열린 지난달 31일 오후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의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낫다’ 망언에 대해 국내 최대 보수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도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자총은 3일 성명을 내고 “정용기 의원이 일당 독재체제인 북한 지도자와 우리 대통령을 비교한 발언은 대한민국 헌법의 정신과 가치를 부정하고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자총은 “북한의 대미 외교를 담당한 주요 인사들이 처형되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극도의 반인권적인 만행으로서 국제적으로 지탄받아야 할 범죄행위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그런데 어떻게 자유민주주의 및 삼권분립을 정체성으로 하는 대한민국과 일인독재체제인 북한을 비교할 수 있느냐”고 질타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 가치는 자유민주주의”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자유총연맹은 어느 정파의 노선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 및 자유와 관용의 미덕을 담은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가치가 바로 우리의 노선임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정용기 정책위의장에 “자유민주주의와 독재체제에 대하여 분명한 입장을 밝혀 줄 것”과 해당 발언에 대해 “국민께 공개 사과하고 스스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

또 국회에는 “국회 정상화를 통해 민생 챙기기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조선일보>도 정용기 의장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조선>은 1일자 “끝이 없는 한국당 의원들의 설화”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대통령의 외교 실패를 지적할 다른 내용과 방식이 얼마든지 있는데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비교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김정은이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해놓고 아무 결정권이 없는 부하들에게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을 민주국가의 문책 인사와 비교해 말할 수 있나”라고 질타했다.

특히 “야당이 대통령과 정권의 정책 실패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것은 의무이자 존재 이유”라며 “그러나 합리적 근거를 가져야 하고 기본적 품위를 갖춰야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미지출처=3일자 '조선일보' 인터넷판 캡쳐>

한편, 정용기 정책위의장 망언의 빌미를 제공한 <조선일보>의 “김영철 숙청”보도 이틀 만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버젓이 등장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2일 제2기 제7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서 당선된 군부대들의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강제노역형설’이 나돌았던 김영철 부위원장도 배석해 건재를 확인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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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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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마포 새우젓 성유 2019-06-03 15:42:58

    기본 예의없이 막말로 자극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정용기'는 '남파 간첩'이냐 ?
    - 황교안 “文 대통령, 김정은 대변인”
    bit.ly/2INeCkn

    - 정용기 “김정은 委員長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낫다”
    bit.ly/2IeWfmo

    文 대통령을 막말로 자극하는 두 人間에게 天罰을 주시옵소서~, 아멘 !!
    worldstories.tistory.com/123신고 | 삭제

    • 자업자득 2019-06-03 12:45:38

      결자해지 파사현정 사필귀정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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