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스앤뉴스>에 따르면, 31일 정 의장은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 연수원에서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야당 국회의원으로 이야기한 것”이라며 “역설적인 이야기를 한 것 가지고 마치 제가 (그리) 말하려고 한 것처럼 매도한다면 이거야말로 굉장히 정략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김정은처럼 야만적인 것을 하실 리도 없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왜 가리키는 달은 안보고 손가락을 이야기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장은 또 자신의 SNS에 전체발언 동영상을 공유하고는 “인사권자로서 대통령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문한 얘기를 왜 왜곡하느냐”며 “‘북한에 인권이 없고 김정은이는 야만적’이라고 한 말을 아예 빼고 보도한 매체는 그 의도가 뭔지 묻고 싶다”고 적었다.
이 같은 주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트위터에 “들은 귀를 씻고 싶을 정도로 난폭하고 허무맹랑한 발언을 할 때는 ‘달도’, ‘손가락’도 아니고 발언자 얼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제발 정신 차리라고 크게 꾸짖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비교하면서 국민에게 우리의 대통령을 얕잡아 보고, 모멸감을 안겼다”며 “이는 국민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고 규탄했다.
이 대변인은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당장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자유한국당은 정 의장을 제명하라”고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조치를 지켜보고 정 의장이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을 준엄하게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바른미래당도 “이제는 국익을 넘어 이적행위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통령을 ‘북한의 수석대변인’에 비유하며 국가와 국민 전체를 모독한 자유한국당. 이제는 본인들이 김정은 위원장을 칭송하고 있으니 ‘북한의 수석 참모’가 따로없다”고 원색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또 “게다가 심각한 인권문제로 대두될 수 있는 북한 고위 간부 숙청설을 희화화시키고, 조롱거리로 삼았다는 점에서 반인륜적이고 야만적인 발언이 아닐 수 없다”며 “정용기 의장, ‘신상필벌이 중요하다’고 했는가? 걱정 붙들어 매시라. ‘인권’과 ‘국격’을 훼손한 악행에 대해 국민이 반드시 벌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토착왜구당 물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종류가 참으로 다양하기도 하다. 일본 자위대에 충성하는 년이 있는가 하면, 간첩도 있고, 김정은을 고무찬양하는 놈도 있고, "사퇴하세요"라는 말 밖에는 아는 게 없는 무식한 년도 있고, 돼지발정제를 즐겨 사용하는 변태성욕자 새끼도 있는 등 참 다채롭기도 하다. 공통점이라면 천하에 백해무익한 물건들이라는 것?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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