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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용기 ‘김정은 찬양’에 의원들 환호, 국보법 위반”“정용기 찬양고무죄 발언 쏟아내고 의원들 박수…그리 좋으면 북한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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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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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1  18:11:40
수정 2019.05.31  18: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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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영상 화면 캡처>

정의당은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낫다”고 한 것에 대해 “북한이 그렇게 좋으면 북한으로 가라”고 말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가보안법은 문제가 많은 법이지만, 자유한국당이 현행법을 위반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 대변인은 “국보법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전에 해야 할 마지막 역할은 ‘종북한국당’의 김정은 찬양을 처벌하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이날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조선일보의 ‘숙청’ 보도를 언급하며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지도자로서 더 나은 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정용기 “김정은이 더 낫다”…전우용 “한국당,국보법 위반 고발해야”).

정 정책위의장의 발언에 한국당 의원들은 박수를 치며 “옳소!”라고 호응했다. 

이에 대해 최 대변인은 “대한민국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라는 공석에서 국회의원의 자격을 가진 정용기 의원은 명확히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죄에 해당할 발언들을 쏟아 냈다”고 말했다. 

또 최 대변인은 “더 큰 문제는 이 말을 듣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은 옳다며 소리치고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는 점”이라며 “그리 좋으면 북한으로 가라”라고 힐난했다.

   
▲ 자유한국당 '제4차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가 열린 31일 오후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 참석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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