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나경원 “강효상, 검찰에 못 내줘”…박지원 “방탄국회 의도”“국정원장과 기자가 신북풍 기획? 특종 나왔으면 보도 안 했겠나”
  • 4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30  09:46:48
수정 2019.05.30  09:57:3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한미정상 통화 유출과 관련 29일 “검찰이 강효상 의원을 부른다고 해도 내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방탄국회’ 꾀를 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 의원은 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나 원내대표의 발언을 보니 국회 소집에 응할 것 같다”며 “회기를 열면 금년 말까지 (강 의원을) 안 내줘도 된다”고 했다. 

국회의원이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되거나 구금되지 않도록 한 불체포특권을 이용해 ‘방탄국회’를 만들어 검찰 출두를 막겠다는 의도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행태는 결국 한국당도 망칠 것이라고 봤다. 박 의원은 “강 의원이 후배 죽이고 외교도 죽이고 자기도 죽이고 결국 이것을 보호하는 한국당도 죽일 것”이라고 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강하게 유감을 표한 것에 대해 박 의원은 “국가 안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하다”며 “이런 일이 계속 되면 어느 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과 통화를 하겠나”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의 ‘신북풍 프레임’도 국회를 열려고 하는 움직임으로 봤다. 박 의원은 “코미디다, 자기들 전문이 북풍, 독재, 쿠데타”라면서도 ‘국회로 돌아오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박 의원은 “서훈 국정원장이 절묘한 것을 만들어냈다”며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는 2012년 문재인 캠프에서 함께 했고 노무현 정부 5년간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다, 막역한 사이다”고 짚었다. 

이어 박 의원은 “양 원장이 2년 만에 귀국했으니 밥 한번 먹자고 했고 대북전문 기자인 김현경 MBC 기자와 밥을 먹기로 했으니 거기에 동석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 얘기 오해를 불식시키는 증인으로 김 기자와 같이 밥을 먹은 것으로 본다”고 했다. 

‘신북풍’ 주장에 대해 박 의원은 “기자는 기자다”라며 ‘특종거리가 있었으면 당연히 터뜨릴 것이다. 안 그러면 기자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는 ‘국정원장과 기자가 같이 신북풍을 기획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며 “5.16 때도 기자는 참여 안했다, 성공하니까 기자들은 나중에 협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신북풍’ 공세를 펴는 것에 대해 “(국회 돌아오려고) 꾀를 내도 죽을 꾀를 냈다”고 지적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4
전체보기
  • 조혜인 2019-06-02 13:58:34

    국민들한테사과하세요.우리나라,국민들망쳤습니다♡♡누구때문에망쳤는데!!!대학생들한테이러지말아줘요~~~~대학생들한테사과하세요^^청와대일하는사람들내가동영상봤는데***대학생들한테왜이러십니까??????이럴거면청와대있으면안되죠신고 | 삭제

    • 뭐, 그럼 2019-05-30 16:13:25

      강제구인해야지, 뭐. 지들이 안내주고선 강제구인하면 독재다 개소리 떨어볼 요량인가 본데 독재발광 개소리 이미 써먹고선 계속 먹히는지 함 보라하지. ㅋㅋㅋ신고 | 삭제

      • 뉴스맨 2019-05-30 11:04:20

        을사오적이 받은 '욱일 훈장', 새누리당 전 국회의장 수상. YTN 2018.12.13.
        731부대는 항일 독립군 부대" 말실수 09.11.06 한겨레
        2004년 자위대 창립 행사에 참석 논란 - 나경원 한국당 대표

        5.18 망언 한국당 이종명 의원, 조작된 "육군 영웅"의 실체!
        - mbc 스트레이트 47화

        연평도 포격당시 사전에 군정보기관이 포사격 징후를 포착 청와대와 국방부 장관등
        20여개 기관에 알렸음에도 mb 정부와 군 지휘부는 이를 묵살.

        보수 정당이 말하는 안보는??신고 | 삭제

        • 별거지같은 2019-05-30 10:45:08

          전직 판사수준하고는..신고 | 삭제

          “남북협력, 다양한 대화 주체 필요.. 정부는 큰 틀에서 관리해야”

          “남북협력, 다양한 대화 주체 필요.. 정부는 큰 틀에서 관리해야”

          오는 18일은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지 21년째 되...
          “KBS,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 왔다”

          “KBS,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 왔다”

          최근 우리 사회에 언론의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
          “검찰개혁, 이번에도 쉽지 않아…총대 멜 사람 많지 않아”

          “검찰개혁, 이번에도 쉽지 않아…총대 멜 사람 많지 않아”

          최근 우리 사회 최대 화두 중 하나는 검찰개혁이다....
          심인보 “특권적 검찰 문제, 민주공화국 시민 정체성 위협”

          심인보 “특권적 검찰 문제, 민주공화국 시민 정체성 위협”

          지난 10월 21일과 29일 MBC 에서는 검사범죄...
          가장 많이 본 기사
          1
          ‘정경심 790회 차명투자’…전우용 “회당 2만원 꼴, 국민 바보취급”
          2
          엄경철 “유시민 알릴레오 1차 보고서 나와…권고 수순 갈 듯”
          3
          박범계 “朴때와도 달라…전 언론 ‘정경심 공소장’ 당일 보도”
          4
          이종걸 “정경심 재판 2년 이상…무죄 나와도 만신창이”
          5
          삼성과 17년 홀로 싸운 벤처기업인, 이재용 재판부에 탄원.. 왜?
          6
          ‘저널리즘J’ 비판…중앙일보가 더 문제다
          7
          “검찰 상상인저축銀 압수수색, 전혀 다른 내용인데 ‘조국 의혹’으로 보도”
          8
          네티즌, 홍보도우미 ‘자처’.. <대통령의 7시간> 예매운동
          9
          공주대 한달전 ‘문제없다’ 판정했는데 검찰 공소장 왜 반대로 적시?
          10
          檢, ‘나경원 패트 지시 정황’ 포착…채이배 “일벌백계” 촉구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