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자한당의 ‘서훈 정치개입’ 주장에 ‘국정원법 개정’ 제안한 박주민민주당 “밖에서 떠들지 말고 속히 국회 복귀해 국정원법 개정안 논의하자”
  • 3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29  16:35:34
수정 2019.05.29  16:40:3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서훈 국정원장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만난 것을 두고 자유한국당이 ‘정치개입’을 주장하자, 여당은 이참에 국정원법을 개정하자며 자한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한당의 서훈 원장검찰 고발을 언급하며 “정말 그렇게 국정원이 국내정치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공감한다면 국정원법을 개정해 국정원이 국내정치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함께 같이 대못을 박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은재 자유한국당 정보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정보위 소속 위원들과 정양석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부대표단이 28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만찬 회동과 관련해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항의 방문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교일, 이만희, 이은재, 정양석, 김도읍, 김정재, 곽상도, 김규환. <사진제공=뉴시스>

그동안 정부 여당은 국정원의 ‘국내정치개입 차단’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국가권력기관 개혁 관련 회의에서 “국정원 개혁법안과 공수처 신설 법안,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자치경찰법안이 연내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대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법과 제도적인 개혁까지 가지 않으면 또 (원점으로)되돌아갈지 모른다”면서 “당겨진 고무줄이 도로 되돌아 가버리는 그런 게 될지 모른다는 것이 참으로 두렵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문 대통령의 해당 발언을 상기시키며 “이미 20대 국회는 14개의 국정원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며 “여야를 불문하고 국정원이 국내정치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크게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확실히 개혁입법을 해서 국정원이 다시는 국내정치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아까 말한 대로 대못을 박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혁입법 등 패스트트랙에 반발해 국회 보이콧 중인 자한당에 “밖에서 떠들지 말고 국회에 속히 복귀해서 국정원법 개정안 통과 등을 위해 같이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한국당의 전신 정당이 배출한 이명박 정부는 국정원을 동원해 대통령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했고, 박근혜 정부도 수많은 정보 경찰을 동원해 국회의원 선거에 개입했다”고 되짚었다.

또 “지난 보수정권에서 불법 사찰을 일삼고, 국정원과 경찰, 기무사 등 국가기관을 동원해 정치에 개입한 것을 사실상 방조한 한국당이 관권선거를 입에 올리다니 가당치도 않다”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뭐 눈에는 뭐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고 했다”며 “기자가 동석한 자리에서 선거 문제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함에도, 한국당이 생각하는 상상력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생각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당은 국정의 발목만 잡지 말고, 국회에 하루속히 복귀해, 국정원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이것이 국가기관을 동원해 국민을 사찰하고, 정치와 선거에 개입하려 했던 ‘이명박근혜’ 정부를 배출한 한국당의 최소한의 정치적 책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민심 2019-05-30 08:30:30

    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각 정당 지지율
    민주당 36%, 한국당 24%

    양 당의 지지율은 12%포인트 차이다

    패스트트랙 충돌과 한국당의 장외집회 기간(4월 4주~5월 4주)에도
    이런 양 당의 지지율 추이는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이 기간 동안 민주당의 지지율은 35~40%를 기록했으며 한국당은 24~25%였다신고 | 삭제

    • 노컷뉴스 2019-05-30 08:06:52

      ★[단독] "장자연팀 경찰, 청룡봉사상 탔다" 경찰 공식 시인★

      지난해 7월 민갑룡 인사청문회 후 10개월 만에 경찰 첫 공식 답변
      "장자연 수사팀 아니었다"는 A 경위 해명 거짓으로 드러나
      상 지원한 계기, 심사 과정 등 규명돼야

      ◇경찰, 10개월 만에 '청룡봉사상 수상 경찰 장자연 팀에 있었다' 확인
      ◇ "장자연 수사 한 적 없다"는 A 경위, 왜 거짓말 했을까?신고 | 삭제

      • ★ 서울마포 새우젓 성유 2019-05-30 04:43:54

        명진 스님 “황교안, 軍징병 신검 세 번 기피 ‘두드러기’로 병역면제”
        omn.kr/lu1f

        사기꾼
        news.zum.com/articles/52280901

        【사진】 문재인, '유신반대 시위 주동자'로 구속 후 강제 징집되어 特戰司 공수부대 폭파병 복무
        blog.naver.com/jad02/20132817305

        문재인,‘반란군 우두머리’ 전두환에 의해 체포 !!
        blog.daum.net/sanews/1345

        【사진】 충성 !!
        www.abc.net.au/news/image/2946562-3x2-940x627.jpg신고 | 삭제

        “이명박근혜 정권보다 많은 군비 증강, 남북관계 영향 줬을 것”

        “이명박근혜 정권보다 많은 군비 증강, 남북관계 영향 줬을 것”

        9.19 남북 군사합의가 1주년을 맞이했다. 남북 ...
        박정남 PD “열심히 사는 ‘요즘 것들’ 한번 안아주세요”

        박정남 PD “열심히 사는 ‘요즘 것들’ 한번 안아주세요”

        2010년대 초만 하더라도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
        “도 넘은 ‘조국 취재’, 사회적 에너지 과하게 쓰고 있다”

        “도 넘은 ‘조국 취재’, 사회적 에너지 과하게 쓰고 있다”

        손혜원 의원실 보좌관을 지낸 김성회 전 보좌관이 지...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가장 많이 본 기사
        1
        익성측 “5촌 조카에 35억 빌려줘”…김어준 “원주인? 수사 왜 안하나”
        2
        서기호 “최성해 ‘학력 위조’ 불거지니 검찰 ‘PC서 파일 발견’으로 변경”
        3
        김어준 “‘조국 펀드’, 주인공은 익성”…김민웅 “<한겨레> 기사의 폭력”
        4
        언론에서 사라진 장제원·나경원 보도
        5
        민병두 “조국 부인 ‘텅빈 공소장’…성명불상자와 공모라니”
        6
        임무영, ‘조국-검사와의 대화’ 盧와 비교하며 “경기장” 운운
        7
        허접했던 ‘정경심 공소장’...‘검찰 맹신’ SBS, 사뭇 달랐던 MBC
        8
        나경원 “아들은 논문 직접 써, 조국 딸과 비교?” 발끈, 윤형진 교수 발언 보니…
        9
        우희종 “조국 논문까지? 군사독재 공안검사와 뭐 다른가”
        10
        나경원 보도 참사 “이 정도로 참담한 일은 없었다”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