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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둘러본 황교안 “사내카페 만들면 청년들 올 것”황 “청년들 대기업·공무원만 선호”…정의당 “朴은 중동 가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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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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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4  10:37:58
수정 2019.05.24  1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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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국민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일환으로 경기 남양주의 한 카시트 제작업체를 방문, 공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민생투쟁 대장정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중소기업에 사내 카페를 만들면 청년들이 많이 갈 것’이라고 제안했다.

황 대표는 22일 오후 경기 남양주 진건읍에 위치한 한 카시트 제조업체에서 가진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일할 청년을 구하기 어렵다’는 고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중소기업, 지방기업도 굉장히 많은 가능성이 있지만 지방에 있는 명문 기업을 가보면 근무 여건이 좋고 후생복지가 많은데 무조건 안 간다”며 “지방 중소기업도 사내 카페를 멋지게 만들어 회사 가는 게 즐겁도록 만들면 지방으로 가게 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근로조건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또 청년들의 ‘인식’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젊은이들의 인식문제도 중요하다”며 “다들 대기업, 공무원만 되려고 하니 중소기업은 안중에도 없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청년이당당한나라본부는 24일 논평을 내고 “‘사내카페’ 같은 한가한 소리를 할 것이 아니라 정부에게 청년들의 일자리, 지방 제조업 인프라 강화를 위해 돈을 더 많이 풀 것을 강력하게 요청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그것이 청년들의 삶을 바꾸는 제대로 된 야당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정의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청년들에게 눈높이를 낮추라고 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중동에 가라고 하더니, 황 대표의 청년 실업 대책은 중소기업 사내카페인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이같이 황당한 대안을 내놓는 이유는 청년실업을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이라는 인식 자체가 전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황 대표가 청년들 인식 문제를 언급한 것에 대해 “엘리트 검사 출신의 공무원이었던 사람이 할 소리가 아니다”며 “사다리 걷어차기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청년들이 대기업, 공무원을 선호하는 것은 “한국 사회에 만연한 장시간 노동, 저임금 때문”이라고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또 “중소기업은 대기업들의 ‘단가 후려치기’ 등 갑질로 인해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기 어려운 상황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결 방안에 대해 정의당은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중소기업이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할 수 있게 기업의 이익을 나누도록 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 “정부의 더 많은 예산 투여와 기업이 노동시간 단축과 임금 인상, 고용안정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답”이라며 야당이 제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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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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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mbira12@gmail.com 2019-05-25 22:29:36

    공작으로 간첩만들고 힘없는 사람 괴롭히는 재주는 있어도, 국민들 삶을 보살피는 데 있어서는 한푼어치의 식견도 없는 놈이 제1야당의 대표라는 게 이 나라의 큰 근심이다. 더는 죄짓지 말고 이미 지어놓은 죄에 대한 벌이나 받아라.신고 | 삭제

    • ㅉㅉㅉ 2019-05-24 15:56:39

      모든 중소기업에 카페 차려줄 기세.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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