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한국당 광주 집회서 “개XX들, 당대표 오는데 어디 감히” 막말황교안 “지역감정 있었지만 하나 돼야”…전희경 “광주 일부 세력들 반민주적 행태”
  • 10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04  10:03:49
수정 2019.05.04  14:16:1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자유한국당 관계자가 ‘맞불집회’를 하는 광주시민들을 향해 “어디 건방지게”, “광주시민들 이 정도밖에 안 돼?”라며 욕설과 고성을 질렀다. 

자유한국당은 3일 오전 광주 송정역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광주시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를 열었다. 

황교안 대표는 “(공수처 설치는) 자기들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 치려고 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이 정권이 독재정권으로 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광주시민들은 제1야당의 집회에 대해 “5.18 역사왜곡‧폄훼,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5.18 망언, 종북몰이 황교안은 사퇴하라”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노컷V’ 카메라는 황 대표가 도착하기 직전 한국당의 한 관계자가 광주시민들을 향해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퍼붓는 모습을 담았다. 

이 관계자는 “행사하는데 방해나 하고 말이야, 광주시민들 이 정도밖에 안 돼?”라고 소리쳤다. 

주변의 만류에도 “어디 건방지게”, “저 개XX들은 또 뭐야”, “남의 당대표 행사에 와서 왜 방해를 하는 거야”라고 욕설을 했다. 

집회 참가자가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고 외치자 이 관계자는 “뭔 해체야, 너희들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아니 저런 것들이 무서워서 행사를 못 하냐고”, “대한민국이 뭐야, 이게 이러니 맨날 정치 후진국이지”, “아니 당 대표 어른이 오시는데”라고 막말을 이어갔다. 

광주시민들의 ‘맞불집회’를 질타하던 이 관계자는 황 대표 일행이 오자 황 대표 뒤에 서서 ‘경제파탄 문재인 STOP’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집회를 끝낸 황 대표는 기자들에게 “지역간의 갈등이 있었던 시대가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노컷V’ 영상 화면 캡처>

광주시민들의 항의에 대해 전희경 대변인은 “일부 단체들은 평화적이고 민주적으로 진행되는 자유한국당의 행사를 방해하기 위해 예정된 행사공간을 사전에 점거하고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반민주적 행태를 보였다”고 논평했다. 

전 대변인은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굴하지 않았다”며 “황 대표는 평화로운 행사를 위해 우리는 질서를 지키자고 행사참석 지지자들을 안정시키고 독려했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일부 세력들이 끊임없이 물리적 충돌을 야기하려 했으나 자유한국당과 당원, 지지자들은 비폭력, 질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자유한국당은 끊임없이 호남 국민 속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곳에서 국민을 만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우리의 지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시민들이 ‘정당하장’ 즉 정당한 매를 든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5·18진상규명위원회 구성을 막고 있고, 5.18 망언자들에게 면죄부 솜방망이 징계를 했다”며 “전두환 독재의 후예인 정당이 광주 한복판에서 ‘독재타도’를 외치는 집회를 연다는 것 자체가 광주시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광주에서 벌어진 이 일로 지지자 결집에 효과를 봤으리라는, ‘주판알 튕기기’를 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면서 “광주시민 입장에서는 억장이 무너질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자신들이 만든 국회법을 휴지조각으로 내던지며 불법·폭력을 저지르고, 장외로 나가 ‘독재’를 막아달라고 적반하장의 논리를 들이대니 광주시민들이 ‘정당한 매’를 든 것”이라며 “국회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0
전체보기
  • 안산 2019-05-05 11:18:52

    광주 시민에게 욕한 놈 인적사항 아는 인적사항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신고 | 삭제

    • 박혜연 2019-05-04 19:42:11

      광주성광교회 박상규목사님한테 한대 맞아볼래?신고 | 삭제

      • 지역감정 2019-05-04 13:17:48

        광주시민에게 당했단 망국적인 지역감정 프레임으로 영남에서 지지표 얻으려는 속셈?
        또 그 속셈 그대로 영남은 낚이겠지?
        하지만 일부이기는 하지만
        영남도 요즘은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보이더라
        호남도 영남도 깨어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점점 변해가고있는데
        요 망할놈의 정치모사꾼들은 아직도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틈만나면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으니 ㅉㅉㅉ신고 | 삭제

        • 어른 2019-05-04 12:50:51

          어른들께 함부로 어른이라고 니들은 절대안돼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있구나 어리석은것들신고 | 삭제

          • 어리석은 넘 2019-05-04 12:46:12

            도발해서 수난 당하는 황가 모습 연출해서 극보수층결집하기를 원하는 거겠지
            광주시민들한테 본인이 홀대받는 모습 찍어서 다른지역 돌아다니며
            호남에가서 이렇게 홀대받았으니 자기를 전폭 지지해줘야한다 이라고
            써먹을려고 일부러 도발했네요
            아예 어떤 바람잡이 노인네는
            미리 폭력유도 바람잡으려고 괴성지르고 지롤광분을하며 뛰어다니던데
            현명한 광주시민들이 말려들지않자
            비오는 날 미친년 머리에 꽃달고 맨발로 널뛰기하듯
            길길이 날뛰며 아주 발악을하더구만
            그잘난 쌍판 전국구로 다팔려버렸는데
            가족들은 앞으로 쪽팔려 얼굴들고 어디 못가것더라신고 | 삭제

            • 교활한 ㅅㄲㄷ 2019-05-04 12:22:37

              다른 때도 아니고 5월 광주분들이 울분에 차있을 시기에
              더러운 발자국을 광주에 들이대다니
              일부러 논란을 만들려는 꼼수임에 분명

              광주시민들의 폭력을 유도하며 도발하였지만
              완전 계산착오였다
              그런 잔머리에 넘어가줄 광주시민들이 아니지신고 | 삭제

              • 후안무치 이장폐천 2019-05-04 12:18:02

                아전인수 지록위마 곡학아세 혹세무민하는 파렴치한 자유매국 극우벌레 수준신고 | 삭제

                • 결과는 말짱황 2019-05-04 12:15:39

                  일부러 당하는거 보여주면서 극보수층 결집유도하고
                  꼴통들의 전투력을 자극하겠다는 계산이었겠지요
                  ㅆ ㅇ ㄴ ㄷ신고 | 삭제

                  • 황교활은.... 2019-05-04 11:02:27

                    사이비교주쯤 되나보다. 감히 주인인 시민들 앞에서 저 따위 망말을...곧 주인이 누군지 알게 되겠지..
                    자한당은 역사속으로 사라져라. 저 추종자들과 함께...신고 | 삭제

                    • 자작극 2019-05-04 10:45:37

                      이것들이 광주까지 내려가서
                      피해 코스프래 자작극을 벌이고 있지 않는가~~신고 | 삭제

                      “부결, 노종면 통해 YTN 사랑하던 사람들에게 상처 줬다”

                      “부결, 노종면 통해 YTN 사랑하던 사람들에게 상처 줬다”

                      지난달 12일 YTN은 신임 보도국장으로 노종면 혁...
                      “조국 보도, 검찰과 유착해 개혁 저항하는 듯한 의심 만들어져”

                      “조국 보도, 검찰과 유착해 개혁 저항하는 듯한 의심 만들어져”

                      최근 우리 사회엔 검찰과 언론 개혁이 화두가 되었다...
                      안진걸 “검찰 마지못해 ‘나경원 고발인 조사’하는 느낌”

                      안진걸 “검찰 마지못해 ‘나경원 고발인 조사’하는 느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이...
                      하승수 “국회의원이 선거제도 정하는 건 문제 있어”

                      하승수 “국회의원이 선거제도 정하는 건 문제 있어”

                      그동안 선거 제도 개혁을 주장하던 하승수 녹색당 공...
                      가장 많이 본 기사
                      1
                      檢수사관 유서 “미안하다”가 아니라 “윤석열, 가족 배려해달라”
                      2
                      유시민 “A수사관 유족들, 유서도 못봐…검찰 너무 무도해”
                      3
                      대검 “PD수첩 악의적 보도”…한학수 “보신 국민들 판단할 것”
                      4
                      검찰과 기자단 비판한 PD수첩…PD수첩 비판한 언론
                      5
                      이종걸, 자한당의 ‘필리버스터 꼼수’ 조목조목 해체
                      6
                      윤석열 7개월째 ‘패트수사’ 뭉기적…“고의라면 국기문란죄”
                      7
                      도올, 영화 <대통령의 7시간> ‘강추’.. “우리시대 핵심문제 담긴 걸작”
                      8
                      민병두 “檢, 전후맥락 없이 ‘윤석열에 미안하다’ 문장만 흘려.. 왜?”
                      9
                      안진걸 “국민 분노 보여주자”.. 나경원‧황교안 ‘범국민 고발운동’ 전개
                      10
                      ‘군면제’ 안상수, 해리스에 “종전선언 안된다”…정의당 “매국집단”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