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문무일 ‘수사권 조정’ 반발…노웅래 “국민 위에 검찰 있다는 인식 반영”홍영표 “타당한 의견 반영하겠다 밝혔는데…국회 입법 절차 부정, 유감”
  • 2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03  11:40:16
수정 2019.05.03  11:43:48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문무일 검찰총장. <사진제공=뉴시스>

문무일 검찰총장이 임기를 두 달여 앞두고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조직 보호 논리로만 얘기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새 원내대표 후보로 나선 노 의원은 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수사권 조정 문제는 검찰이 하는 게 아니고 국회가 입법을 통해 하는 것이다. 입법 과정에서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다”며 “그 때 얘기하면 되는 것이지 국민 협박조로, 위협조로 저렇게 얘기한다는 것은 국민 위에 검찰이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 의원은 “저런 부분 때문에 검경 수사권 조정을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같은 날 홍영표 원내대표도 서울 관악구 구암유치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 “검찰도 정부 조직 중 하나인데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각 정당이 합의한 것을 정면에서 민주주의 위배라며 비판하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에 대해선 얼마든지 논의가 더 필요하고 타당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계속 밝혔다”며 “그러나 문 총장 얘기대로 민주주의에 위배된다는 식으로, 국회법에 따른 절차 자체를 검찰이 부정하는 듯한 것에 대해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문무일 검찰총장은 당초 다음 주 목요일 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4일로 귀국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항명 논란이 불거지자 조기 귀국해 직접 대응에 나서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자리 연연 않는다고? 2019-05-04 17:19:54

    임기 두달여 남겨놓은 사람이 할 얘긴 아닌 것 같다
    임기 얼마나 남았다구 누릴거 다 누려놓고나서 뒷통수 치냐
    그럴거면 첨부터 그자리에 앉지를 말던가 했어야지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의 뒷모습신고 | 삭제

    • 검찰총장 임기 2년 2019-05-03 17:17:46

      임기가 2019년 7월 24일까지이던데
      며칠 남지도 않은 사람이
      국민편에 서지못하고 등뒤에서 비수를 들이대다니신고 | 삭제

      “이재용이 부각돼야 하는데 연예인쪽으로 틀어서 아쉽다”

      “이재용이 부각돼야 하는데 연예인쪽으로 틀어서 아쉽다”

      지난 13일 독립언론인 뉴스타파 이재용 삼성전자 부...
      “마사회, 시행처로서 역할 충분한가 문제제기하고 싶었다”

      “마사회, 시행처로서 역할 충분한가 문제제기하고 싶었다”

      서울 광화문에 가면 한 구의 시신이 장례도 치르지 ...
      “언론사가 뉴스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 만들어야”

      “언론사가 뉴스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 만들어야”

      방송기자연합회 11대 회장으로 성재호 KBS 기자가...
      <반말 인터뷰> “스타들 섭외 거절당했는데 요즘엔 먼저 요청 와”

      <반말 인터뷰> “스타들 섭외 거절당했는데 요즘엔 먼저 요청 와”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출연한 <반말 인터뷰...
      가장 많이 본 기사
      1
      “체력적으로 괜찮냐” 질문에 정은경 본부장의 답변
      2
      보건소 직원, ‘신천지’ 뒤늦게 알렸는데.. 대구시장 해명 ‘가관’
      3
      황교안 “정부는 뭘하고 있나” 발언 욕먹는 이유
      4
      “피해자는 성도들”...‘분노유발’ 이만희와 ‘집회강행’ 전광훈
      5
      대구시 무능대처 도마…초기 신천지 교인 일부만 조사
      6
      최경영 “상류층들이 문대통령·봉준호 왜곡사진 전파, 바닥 보여”
      7
      이만희 형 청도서 5일간 치료받다 사망…“조의금 명단 178명”
      8
      대구, ‘코로나’로 비상인데 통합당 예비후보는 표장사?
      9
      美 전 FDA국장 “한국, 코로나 대단한 진단 능력 보여줘”
      10
      전문가들 우려에 대중집회 금지하자, 심재철 “폐렴 빌미로 틀어 막아”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