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한국당 해산 청원’ 167만명에 나경원·정용기 “북한이 배후”김정란 “300만명 찍으면 ET 개입설 나올 듯…삭발 아니라 뇌수술 받아야”
  • 4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02  11:39:08
수정 2019.05.02  12:45:3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 해산’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동의가 2일 167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자유한국당에서 조작설에 이어 ‘북한 배후설’을 제기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일 기자회견에서 “‘북적북적 정권’이다 보니, 북한 하라는 대로 대한민국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 근거로 나 원내대표는 “4월 18일 북한의 우리민족끼리에서 ‘자유한국당 해체만이 정답이다’라고 말한 이후 나흘 만에 4월 22일 청와대 게시판에 ‘자유한국당 정당 해체’에 관한 청원이 올라왔다”고 제시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2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서 “북한 ‘우리민족끼리’ 매체에서 4월18일 한국당을 해산시키라고 발표하니까 나흘 뒤 청원이 올라왔다”며 북한 배후론을 주장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여기에 대대적인 매크로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북한의 지령을 받는 세력들에 의해 기획되고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북한 배후설은 팩트에 근거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네티즌들도 ‘이건 말도 안 된다’는 얘기를 정말로 엄청나게 SNS상에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해산’ 청원이 계속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것에 대해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국민들이 ‘랜선 촛불’을 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이 참다 참다 못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항의를 전달하기 위해 청원에 동의한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런데도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베트남 트래픽 유입으로 조작됐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북한에서 시킨 일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탄핵 정국에서 태블릿 pc 조작과 다를 바 없는 망상”이라며 “이대로 가면 청와대 참모진에 둘러싸여서 끝까지 사태 파악을 못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같은 신세로 전락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는 “한국당이 살길은 국회로 돌아오는 일밖에 없다”며 “이번 국회 난동은 대선예비주자들의 선명성 경쟁이 불러온 파국이라는 것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고 말했다.

한국당의 ‘북한 배후설’에 김정란 상지대 명예교수는 SNS에서 “삭발을 할 게 아니라 뇌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김 교수는 “베트남 트래픽 어쩌고 하다가 사실 아닌 것이 밝혀지자 이번에는 북한 개입설을 떠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300만명 찍으면 아마 ET가 개입했다고 하지 않을까요”라며 “정말 한심한 집단”이라고 탄식했다. 

한편 ‘한국당 해산’ 청원에 대한 동의자수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167만 659명을 넘어섰고 같은 시간 ‘민주당 해산’ 청원에 대한 동의자수는 27만 5,314명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4
전체보기
  • 모양새 좀 나게하려면 2019-05-02 17:15:30

    최소한 황교안 나경원 이은재 전희경 배현진 정도는
    솔선수범해서 대가리를 밀어야
    세상사람들의 관심이라도 조금받지

    헌데 이 물건들은 절대 그렇게 하지 못하지

    국민대다수가 누군지도 모르는 넘 몇명만 대가리 밀고 앉아있으니
    할짓없으니 쌩쑈나 하고 자빠졌다고 관심도 못받지

    관련뉴스아래 달린 댓글들 한번 쭉 읽어봐라
    댓글만 읽어도 웃음보가 절로 터진다

    하여간 이넘 저넘 두루두루 개그본능들은 천부적으로 타고났어신고 | 삭제

    • 김정란님 쎈스 한번 2019-05-02 17:06:32

      완전 쥑인다 ㅋㅋㅋ
      김정란 “300만명 찍으면 ET 개입설 나올 듯…삭발 아니라 뇌수술 받아야”

      삭발할 여성보좌관 20명 모집한다고 하더니
      단 한명의 지원자도 보이지않고

      알만한 넘들은 다 뒤로 쏙 빠져버리고
      대다수가 누군지도 모르는 넘들만 달랑4명뿐

      삭발식하는 잔머리자한당..
      http://cafe.daum.net/10in10/1pRl/1149914

      자한당, 6명 삭발 포기…4명만 삭발 "비폭력 저항"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62531&page=3신고 | 삭제

      • 하다하다 이젠 2019-05-02 14:20:52

        뇌내망상 정신승리까지 총동원해가며 현실부정 도피외면 인지부조화 재인식을 거부하며 필사항쟁 망상자위 오만가지 지랄발광을 다 떠는구나. ㅉㅉㅉ 애잔허다.신고 | 삭제

        • Breakers Jaw 2019-05-02 13:16:36

          민주당해산의 배후는 일본이다.신고 | 삭제

          “도 넘은 ‘조국 취재’, 사회적 에너지 과하게 쓰고 있다”

          “도 넘은 ‘조국 취재’, 사회적 에너지 과하게 쓰고 있다”

          손혜원 의원실 보좌관을 지낸 김성회 전 보좌관이 지...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KBS가 일본 문서를 통해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가...
          김필성 변호사 “이재용, 집행유예 가능하다고?”

          김필성 변호사 “이재용, 집행유예 가능하다고?”

          지난 8월 29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에 대한 대법...
          가장 많이 본 기사
          1
          유시민 “SBS ‘직인 파일’ 보도에 ‘동양대건은 작업’이라 판단”
          2
          서기호 “최성해 ‘학력 위조’ 불거지니 검찰 ‘PC서 파일 발견’으로 변경”
          3
          김어준 “‘조국 펀드’, 주인공은 익성”…김민웅 “<한겨레> 기사의 폭력”
          4
          ‘나경원 아들’ 의혹에는 침묵... “서울대생이 말하는 공평과 정의의 기준?”
          5
          민병두 “조국 부인 ‘텅빈 공소장’…성명불상자와 공모라니”
          6
          나경원 “아들은 논문 직접 써, 조국 딸과 비교?” 발끈, 윤형진 교수 발언 보니…
          7
          서기호 변호사 “사모펀드 의혹, 조국 가족이 피해자라는 게 본질”
          8
          허접했던 ‘정경심 공소장’...‘검찰 맹신’ SBS, 사뭇 달랐던 MBC
          9
          나경원 보도 참사 “이 정도로 참담한 일은 없었다”
          10
          이언주 ‘삭발’ 홍보해 준 JTBC…기계적 균형의 폐해?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