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우상호 “자한당 고발, 의총수준 결의.. 절대 취하 안 한다”“나경원, 비이성적으로 모든 의사일정 방해”.. 자한당 ‘셈법’은?
  • 0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29  10:34:31
수정 2019.04.29  10:40:2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법 위반 행위 등을 적극 주도하고 있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좀 미친 것 같다”고 원색 비난했다.

우 의원은 29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무조건 떨어뜨려서 내년 총선에서 유리하게 만들겠다는 데 너무 올인 한 나머지 비이성적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다 방해하고 있다. 이건 너무 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자한당 입장에서는 선거에 도움이 될 거라고 보는 것이냐’고 묻자, 우 의원은 “모든 게 다 총선(을 의식한 것)”이라며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렇게 해서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오르면 ‘자기 덕’이라고 너무 흥분해 있다. 이건 제지를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어준 씨가 “(총선용이기도 하고) 태극기 부대도 흡수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 같다”고 하자, 우상호 의원은 “‘이 어려운 당을 극한투쟁으로 살렸다(라고 하면서)’ 보수를 살린 잔다르크 이 이미지를 갖고 내년에 당대표 선거나, 다른 국면(차기 대선 후보)에서 활용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아침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의안과 문을 열려고 할때 사용한 쇠 지렛대(빠루)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우 의원은 “이 분(나경원) 표정을 보니까 거의 흥분상태다. ‘아 내가 이렇게 해서 우리당 지지율이 올라가니까, 내가 잘하고 있다’ 이런 자신감이 얼굴에 너무 나타나더라”며 “이렇게 해서 국회가 완전 난장판 되고, 대한민국 정치가 엉망이 된 것에 대해서는 진짜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상호 의원은 자한당 의원 및 관계자들이 국회 의안과를 점거한 행위에 대해서는 ‘절대 용서해주면 안 된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만약 이것을 용인해주면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법안을 접수하려고 하면 다 몸으로 막아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자 김어준 씨가 “과거의 경우 선거 국면에서 서로 고소‧고발하고 선거 끝나면 다 취하해주지 않았나. 이번에는 어떻나”라고 묻자, 우 의원은 “이번에는 거의 의총수준의 결의다. 자기들이 만든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키지 않았나. 이걸 용인하면 앞으로 아무것도 못한다. 그래서 이번에 고발한 것은 절대 취하하지 말고 끝까지 고발해서 이런 행태를 근절시키자하는 게 더불어민주당의 의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에 “우리가 야당의원들을 대거 고발했다고 해서 겁내지 말고, 법대로 엄정하게 수사해서 다 기소해야 하고, 법원의 판단을 들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람들이 국회 안에서 어떤 폭력을 써도 걱정 없다고 한 것은 ‘설마 우리를 법의 심판대 위에 세우겠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완전히 그런 표정이 보였다”며 “‘우리가 당신들 징역 5년, 고발돼’라고 (경고)하니까 ‘고발해~ 고발해~’ 이러면서 얼마나 약을 올렸는지 모른다. 법을 우습게 아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저리톡이 편향적이라고? 근거를 대라”

“저리톡이 편향적이라고? 근거를 대라”

지난 8월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인 KBS <저널리즘...
“대북문제, 지금이라도 초당적 협력체제 만들어야”

“대북문제, 지금이라도 초당적 협력체제 만들어야”

정확히 1년 전인 2018년 12월 우리나라에서는 ...
김종대 “비례의석 60석 이하면 연동형 하나 마나”

김종대 “비례의석 60석 이하면 연동형 하나 마나”

국회 상황이 한 치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지난...
“JTBC를 제외한 종편 크게 달라지지 않을 듯”

“JTBC를 제외한 종편 크게 달라지지 않을 듯”

1일로 JTBC, MBN, TV조선, 채널A 등 종...
가장 많이 본 기사
1
‘30대 지지율’ 9% ‘절대 안 찍는다’ 44%…황교안의 업적
2
‘PD수첩’ 사과 요구 성명서 낸 법조기자단…주진우 “쪽팔리지 않으세요?” 
3
유시민 “A수사관 유족들, 유서도 못봐…검찰 너무 무도해”
4
‘김진표 국무총리설’ 보도 언론에 우상호 “자기들이 대통령인가?”
5
언론, ‘윤석열과 호흡’ 운운.. “법무장관이 검찰총장 참모냐?”
6
“대검 검사들 청와대를 굴복시킨다던데...” 여성 前검사의 일침
7
윤석열 7개월째 ‘패트수사’ 뭉기적…“고의라면 국기문란죄”
8
김남국 “공소장변경 불허에 판사·검사 얼굴 붉히고 고성 오가”
9
“조국은 어디에?”..애타는 조선일보의 스토킹, 해도해도 너무한다
10
재판부 “왜 삼성바이오 기소 안하냐”에 검찰 대답 못한 이유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