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우상호 “한국당-이언주 ‘온도차’.. 철새부터 받으면 뭐가 되겠나”이언주 “한국당서 오라하면 가겠다”…하태경 “이젠 내보낼 시간, 잘 가시라”
  • 2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22  10:23:33
수정 2019.04.22  10:32:30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총선 전에는 한국당과 함께 할 것’이라고 한 말이 마치 당장 한국당 입당 계획이 있는 것처럼 보도가 쏟아졌지만 그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강조했듯이 우리가 당의 경계나 여의도의 기득권을 버리고 문재인정권의 국가파괴행위를 함께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바른미래당이 18일 국회에서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추진과 당 수습 방안을 두고 난상토론을 벌이는 가운데 의결권이 없는 이언주 의원이 회의장을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동아일보>에 따르면, 앞서 지난 19일 이 의원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고성국 정치평론가의 ‘자유우파 필승전략’ 저자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한국당 입당 시기를 묻는 고 평론가의 질문에 “한국당에서 오라고 해야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당 의원들이 지나가면서 ‘언제 오느냐’고 한 마디씩 한다. 그럼 저는 ‘아유 그럼요’라고 답한다”며 “호불호가 있겠지만 가능하면 (바른미래당 등) 다른 사람들도 한국당에 같이 갔으면 좋겠다. 억지로 같이 가겠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같은 날 하태경 최고위원은 SNS에 “이언주 의원이 한국당 입당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며 “이제는 이 의원을 바른미래당에서 내보낼 시간이 된 것 같다. 잘 가시라”고 적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이언주 의원의 바람에 대해 그는 “그럴 사람은 없다”며 “저는 바른미래당을 멋지게 살려 보려 한다”고 일축했다.

이언주 의원이 ‘한국당이 오라하면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당장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2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경유형) 철새부터 받으면 뭐가 되겠느냐”며 “정계개편의 명분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다 같이 올 때 끼워서 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언주 의원이 자한당 입당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데 대해 우 의원은 “시점이 올해 상반기를 넘기면 공천 여부가 굉장히 불투명해진다. 그러면 가는 의미가 없다”며 이 의원 입장에서는 “급한 것”이라고 봤다.

이에 김어준 씨가 “다른 사람들이랑 다 같이 움직일 때는 본인의 몸값도 떨어지고 공천도 확보하지 못할 것 같으니까 먼저 가고 싶은 속내가 있다”는 의미냐고 확인하자, 우 의원은 “그렇다”며 “정치적 속셈이라는 것은 뻔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언론사가 뉴스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 만들어야”

“언론사가 뉴스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 만들어야”

방송기자연합회 11대 회장으로 성재호 KBS 기자가...
<반말 인터뷰> “스타들 섭외 거절당했는데 요즘엔 먼저 요청 와”

<반말 인터뷰> “스타들 섭외 거절당했는데 요즘엔 먼저 요청 와”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출연한 <반말 인터뷰...
“어머니에게 나연이 온기 못 느끼게 해 아쉬워”

“어머니에게 나연이 온기 못 느끼게 해 아쉬워”

지난 6일 MBC스페셜에서는 특집 VR 휴먼다큐멘터...
“보수통합? 조원진·홍문종 나가고 이언주 들어온 것”

“보수통합? 조원진·홍문종 나가고 이언주 들어온 것”

9일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1
警, ‘윤석열 부인 주가조작 연루 의혹’ 내사.. 정식 수사 ‘불발’ 이유는?
2
윤석열 부인 의혹 ‘물타기 제목’에 뉴스타파 기자 “그런식 안돼”
3
임은정, “수사-기소 한 덩어리” 윤석열 주장 ‘팩트체크’
4
황교안 “정부는 뭘하고 있나” 발언 욕먹는 이유
5
‘임미리 칼럼’ 갑론을박…주진형 “민주당, 아쉽지만 고쳐쓸 당”
6
日, 연율 -6.3% ‘최악 성적’…최경영 “친일신문들 말해보라”
7
대구시 무능대처 도마…초기 신천지 교인 일부만 조사
8
‘자가격리’ 조선일보 기자는 문제가 뭔지 아직 모른다
9
대구, ‘코로나’로 비상인데 통합당 예비후보는 표장사?
10
<스트레이트> 나경원 의혹 집중 조명.. 조승원 기자 ‘사이다 클로징’ 화제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