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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CCTV 저장장치 조작 의혹.. 유가족, ‘전면재수사’ 靑청원평화당 “누가 왜 ‘DVR 수거쇼’ 지시?”…정의당 “세월호 수사, 원점부터 다시 시작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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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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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9  17:05:17
수정 2019.03.29  17: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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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주최한 '세월호 CCTV 조사 중간 발표'에서 박병우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국장이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세월호 CCTV 영상저장장치(DVR) 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원점에서 다시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 특조위 중간 발표.. “해군·경, 세월호 CCTV 저장장치 조작 정황”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선체 내부에 설치되어 있었던 CCTV의 영상이 담긴 DVR은 세월호 침몰 원인의 결정적인 증거물인데 조작의 정황이 있었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인 일”이라며 “사회적참사 특조위가 증거 인멸의 우려를 제기한 만큼 조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특별수사단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해 박 의원은 적극 검토를 요청하며 “이제 곧 세월호 5주기다. 세월호 참사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일은 우리 사회가 보다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기에 여야 없이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같은 날 브리핑을 통해 “증거가 의도적으로 조작된 것이라면, 세월호 수사는 원점부터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 제기된 의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청와대의 개입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 아울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또한 당시 법무부 장관으로서 세월호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총리로서 ‘세월호 문서’를 대통령기록물로 봉인한 장본인이다. 연관된 자들 모두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세월호는 아직도 베일에 싸여있다. 전 국민을 속이는 음모가 있었는지, 누가 왜 세월호 침몰 동영상을 숨겼는지, 누가 왜 ‘DVR 수거쇼’를 지시했는지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 없이 세월호의 아픔과 통탄은 끝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세월호 유가족들은 문재인 대통령에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와 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 지시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을 시작했다.

세월호가족협의회 명의의 청원글에서 유가족들은 사회적참사 특조위가 현재 활동 중임에도 특별수사단 설치를 요구하는 이유에 대해 “세월호 CCTV 저장장치(DVR) 조작은폐 증거가 드러났듯, 세월호 참사는 검찰의 강제수사가 반드시 필요한 범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참사 특조위 조사와 고발(수사요청)을 넘어서는 검찰의 전면재수사만이 범죄사실과 책임을 밝혀낼 수 있다”며 “특히 대통령님께서 세월호참사의 성격과 본질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진실규명의 의지가 확실한 ‘특별수사단’을 설치해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족들은 “‘4.16이전과 이후는 달라야 한다’고 약속하고 다짐했던 우리 사회는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명명백백 밝히고 그 책임을 물어야 비로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거듭 대통령에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와 전면 재수사 지시를 요청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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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악마들이 2019-03-30 00:51:27

    아무리 발악하면서 은폐하려해도
    진실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드러난다.
    악마놈들은 모조리 처형하라.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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